외환시장의 원리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6월 13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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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환율제도하에서의 환율의 결정
변동환율제도하에서는 외환의 가치인 환율이 재화의 가격과 마찬가지로 시장의 수급에 의해 결정된다. 이때 달러가치가 올라가면(원화가치 하락)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는데 이를 원화가치가 ‘ 절 하 ’(depreciation)되었다고 말한다. 이때 ‘평가’란 단어를 붙이지 않는 것은 고정환율제도가 아닌 변동환율제도하에서의 환율변화이기 때문이다. 반대의 경우는 원화가치가 ‘ 절상 ’(appreciation)되었다고 말한다. 해외에서 외환시장의 원리 재화와 서비스를 수입하거나 해외 자산을 구매하려면 보유한 자국화폐를 교역국의 화폐로 환전해야 하는데, 이것이 바로 외환의 수요다. 외환 수요곡선 도 재화와 서비스의 수요곡선과 같이 우하향한다. 환율이 하락하면 수입재화의 가격이 저렴해지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사람들의 수입재화 구매가 늘어난다. 수입의 결제는 외환(통상 달러)로 해야 한다. 따라서 수입재화 수요가 늘어나면 원화를 달러로 환전할 필요가 증가한다. 이 과정에서 더 많은 달러가 필요하고, 달러 수요량이 증가하는 것이다. 이러한 원리는 부동산 등 다른 실물자산도 마찬가지이며 해외여행, 해외송금 등 국제거래가 필요한 다른 여러 경제행위도 동일하다. 결론적으로 환율이 하락하면 달러의 수요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달러 수요곡선은 재화의 수요곡선과 마찬가지로 우하향하는 형태로 그려진다.
반대로 외환은 해외 주민이 우리나라 상품이나 자산을 구매하려는 과정에서 공급된다. 외환 공급곡선의 형태도 재화와 서비스의 공급곡선과 같이 우상향한다. 환율이 상승한다면 국내 재화의 해외 판매가격이 하락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수출이 증가하고, 수출 대금으로 받게 되는 달러의 양이 증가한다. 즉 외환시장에 달러 공급량이 증가한 것이다. 또한 환율상승으로 국내 자산의 상대가격이 하락하면 외국인의 국내 실물자산(부동산 등) 수요가 증가하고 실물자산 투자를 위해 달러를 원화로 환전하는 과정에서 달러 공급량이 증가한다. 이처럼 환율이 올라가면 달러공급량이 증가할 것이므로 달러 공급곡선은 우상향한다.

외환시장의 원리

1. 대고객시장과 은행간시장
대고객시장(customer market)은 외국환은행과 기업체 또는 개인간에 형성되는 시장을 말한다. 거래의 필요에 따라 형성되는 자발적 거래가 이루어지는 시장이며 거래규모가 크지 않으므로 소매시장(retail market)에 해당한다. 이들 거래를 대고객거래라고 한다. 은행간시장(interbank market)은 외국환은행간 또는 외국환은행과 중앙은행간에 형성되는 시장으로 거래규모가 크므로 도매시장(wholesale market)에 해당한다. 미국 등지에서는 비은행 기업체도 이 도매시장에 참가한다. 이 시장은 대고객거래에서 발생한 포지션(position) 또는 외화자금의 불균형을 커버하기 위한 유발적인 거래가 대부분이다. 이를 커버거래라고 한다. 그러나 외국환은행 등이 투기를 목적으로 거래를 하는 경우도 있다.

2. 현물환시장과 선물환시장
현물환(spot exchange)이 매매되는 시장을 현물환시장(spot market)이라 하고, 선물환(forward exchange)이 매매되는 시장을 선물환시장(forward market)이라고 한다.

3. 통화선물, 옵션 및 스왑시장
통화선물과 옵션시장은 구체적인 거래소에서 선물 또는 옵션이 거래되는 시장으로서 시카고, 런던, 싱가폴, 뉴욕, 동경 등이 주요시장이며 스왑은 주요 외환시장에서 거래되고 있으나 시카고와 런던이 가장 중요한 시장이다.

4. 장내시장과 장외시장
가. 장내시장(face-to-face market)
통화선물은 시카고의 IMM이나 LIFFE 등과 같이 구체적인 거래소에서 거래가 이루어지므로 장내시장이라 하는데, 거래자가 얼굴을 맞대고(face to face) 거래를 하기 때문에 face-to-face market이라고 하는 것이다. 또 이 시장은 거래가 공개호가(open outcry)방식으로 이루어진다는 뜻에서 공개호가시장(open outcry market)이라고 한다. 그러나 근래에는 컴퓨터매칭 방식으로 거래되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옵션시장은 장내시장인 경우도 있고 구체적인 거래소에서 거래하지 않는 장외시장인 경우도 있다. 프랑스, 독일 및 스칸디나비아국가에서는 현물환과 선물환거래가 거래소에서 일부 이루어지는 장내시장이 있다.
나. 장외시장( OTC Market, Over-the-Counter Market)
구체적인 거래소가 아닌 은행간의 전화나 텔렉스로 거래가 되는 시장을 장외시장이라한다. 거래소의 창구너머에서(over-the-counter) 거래가 이루어지므로 over-the-counter market이라는 명칭이 생겨난 것이다. 현물환과 선물환은 대부분 장외시장을 통하여 거래된다. 전화나 텔렉스를 주로 이용하므로 telephone market이라고 한다.


5. Exotic Currency Market
거래가 활발하지 않은 통화가 거래되는 시장을 가리킨다. 예컨대 한국 원화, 브라질 레알, 태국 바트 등을 exotic currency라고 하며 때로는 이태리 리라도 이렇게 분류되는 경우가 있다. 원화는 뉴욕에서 많이 거래되고 있다.

6. 국내외환시장과 국제외환시장
시장참가자가 국내에만 소재하는 경우를 국내외환시장(domestic foreign exchange market)이라고 하고, 일부가 국외에 소재하는 시장을 국제외환시장(international foreign exchange market)이라고 한다. 주요국제외환시장으로는 뉴욕외환시장과 런던외환시장을 들 수 있으며 그 외에도 금융시장이 발달되어 있는 시장은 외환시장이 발달되어 있다. 왜냐하면 국제금융시장이 성립하기 위해서는 외환시장의 발달이 전제조건이기 때문이다.

외환정책과 외환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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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및 국제금융과 관련한 한국은행의 업무는 크게 고유업무와 기획재정부장관으로부터의 위탁업무로 나뉜다. 고유업무로서 외환시장의 원리 외화자금의 보유와 운용, 정부나 국내 금융기관으로부터의 외화예금의 수입, 외국의 중앙은행 및 외국 금융기관 등으로부터의 예금의 수입, 외화자금 차입 및 융자 등의 외환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한국은행법」에 따라 정부의 환율정책, 외화여수신정책 및 외환포지션정책에 대하여 협의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한편 기획재정부장관은 「외국환거래법」상의 권한중 일부를 한국은행총재에게 위탁하고 있다. 이러한 한국은행의 위탁업무에는 대외 지급 및 자본거래 관련 신고 접수 등의 업무, 외국환중개회사에 대한 업무감독, 외국환업무 취급기관에 대한 검사, 외환거래에 대한 사후관리, 외국환평형기금의 운용·관리에 관한 사무처리, 외국환업무 취급기관에 대한 일부 건전성 규제 등이 있다.

우리나라의 외환정책은 경제규모 및 대외개방 확대, 외환시장의 원리 금융 및 외환시장의 양적·질적 발전 등에 따라규제 위주에서 시장원리를 강조하는 방향으로 발전해 왔다. 1990년대 들어 자본자유화와 개방화가 본격적으로 추진되었으며, 1997년말 외환위기 이후 환율제도를 자유변동환율제도로 변경하면서 환율정책의 목표도 국제수지 흑자 달성보다는 환율의 변동성 완화 등 시장안정에 보다 큰 비중을 두게 되었다.

또한 국가간 자본이동이 더욱 자유로워지면서 외자유출입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커지게 되었다. 자본자유화에 따른 경제성장, 금융시장 발전 등 긍정적 효과가 커진 반면 통화팽창, 자산가격 급등, 환율변동성 확대 등 거시경제 운용의 어려움도 가중되었다. 이에 한국은행과 정부는 외자유출입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하였다. 외환전산망을 구축하여 외자유출입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면밀히 파악함과 아울러 외환정보집중기관제도를 도입하여 한국은행이 우리나라의 외환정보를 집중·관리토록 하고 있다.

한편 외환위기 이후 외환보유액을 외환시장의 원리 꾸준히 확충하여 긴급시 대외지급수요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외환보유액은 민간의 외환부족시 환율안정 등을 위해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국가신인도 제고에도 도움을 준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에는 거시경제 안정, 외환보유액의 적정 관리 등 일차적인 위기방지 노력은 물론 경제 전반의 시스템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거시건전성 제고가 중요하다는 인식이 범세계적으로 확산되었다. 이에 따라 국제기구 외환시장의 원리 등을 중심으로 동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두 차례에 걸쳐 「자본유출입 변동 완화방안」을 마련하는 등 거시건전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글로벌 금융안전망 구축 등 국제금융협력 강화도 그 어느 때보다 중요시되고 있다.

대외거래가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해서는 외환거래의 자유를 보장하고 외환시장을 활성화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대외거래의 자유를 과도하게 허용할 경우 자본유출입의 변동성이 증가하여 외환시장 및 국민경제의 안정성을 저해할 수 있으므로 이를 방지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 또한 한 국가의 외국환 수요와 공급이 균형 상태를 유지하지 못하고 외환 수급의 불균형이 심화되는 경우 각국은 통화 및 재정 정책, 환율의 유연성 제고 등과 함께 외국환 거래에 대한 직·간접적인 규제를 통해 대외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1997년 외환위기 이후 IMF의 권고를 수용하여 규제·관리 위주의 「외국환관리법」을 폐지하고 외환거래 지원을 주 내용으로 하는 「외국환거래법」을 제정하였다. 「외국환거래법」은 민간부문의 경상거래 및 자본거래를 전면적으로 자유화하고 국가경제 측면에서 필요한 최소한의 사항만을 제한하고 있다.

KBS 뉴스

뉴스 9 시장경제원리 적용된 외환시장 첫날, 환율급등-거래마비

입력 1997.11.20 (21:00)

정부의 금융시장 안정대책에도 불구하고 환율이 제한폭까지 폭등해서 외환거래가 마비되고 또 주가가 급락하는 등 금융시장이 극도의 불안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환율의 불안상태는 극심한 가수요 현상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폭등이 있으면은 폭락도 있기 때문에 달러를 사놓기만하면은 돈을 벌 수 있다는 생각이

잘못이라고 외환 전문가들은 경고하고 있습니다.

하루변동폭을 10%로 확대한 첫날, 달러에 대한 원화의 환율은 상한선인 10%까지 올랐습니다. 외환시장 개방직후 상한선이하에서 거래가 되기도 했지만 결국 사자세력의 완패로 끝났습니다. 하지만 오늘부터 외환시장의 시장경제 원리가 적용된 만큼 처음에는 수급에 의한 등락이 심하겠지만 결국엔 적정환율에 근접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합니다.

⊙이연호 (대우경제연구소 연구위원) :

실제실효 환율개념을 써서 적정환율수준을 판단할 수가 있습니다. 도매물가를 쓰는 경우에는 940원대가 적정환율인 것으로 이렇게 평가가 되고 있고, 소비자물가를 쓰는 경우에는 910원대가 적정환율인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구매량을 기준으로 한 빅맥지수를 보더라도 지금의 환율은 지나치게 거품이 많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맥도날드 햄버거는 바로 이 빅맥을 전세계에서 팔고 있는데 미국에서는 2달러 53센트 그리고 한국에서는 외환시장의 원리 2,300원입니다. 그러니까 햄버거를 기준으로 할때 2달러 53센트는 2,300원이고 결국은 1달러는 909원이라는 계산입니다. 따라서 지금의 환율은 수급불균형과 가수요 그리고 사재기 등으로 상당히 왜곡되고 부풀려져 있지만 결국은 950원대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습니다.

KDI 경제정보센터

고정환율제도하에서의 평가절하와 평가절상
고정환율제도는 정부나 중앙은행이 환율을 일정수준으로 유지하는 제도다. 고정환율제도하에서 정부나 중앙은행이 환율(자국 통화/해외 통화의 비율)을 올리면 자국 화폐가치가 하락하는 것이고 환율을 내리면 자국 화폐가치가 올라가는 것이다. 전자는 평가절하 (devaluation), 후자는 평가절상 (revaluation)이라고 한다.

경제개념 이미지

변동환율제도하에서의 환율의 결정
변동환율제도하에서는 외환의 가치인 환율이 재화의 가격과 마찬가지로 시장의 수급에 의해 결정된다. 이때 달러가치가 올라가면(원화가치 하락)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는데 이를 원화가치가 ‘ 절 하 ’(depreciation)되었다고 말한다. 이때 ‘평가’란 단어를 붙이지 않는 것은 고정환율제도가 아닌 변동환율제도하에서의 환율변화이기 때문이다. 반대의 경우는 원화가치가 ‘ 절상 ’(외환시장의 원리 appreciation)되었다고 말한다. 해외에서 재화와 서비스를 수입하거나 해외 자산을 구매하려면 보유한 자국화폐를 교역국의 화폐로 환전해야 하는데, 이것이 바로 외환의 수요다. 외환 수요곡선 도 재화와 서비스의 수요곡선과 같이 우하향한다. 환율이 하락하면 수입재화의 가격이 저렴해지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사람들의 수입재화 구매가 늘어난다. 수입의 결제는 외환(통상 달러)로 해야 한다. 따라서 수입재화 수요가 늘어나면 원화를 달러로 환전할 필요가 증가한다. 이 과정에서 더 많은 달러가 필요하고, 달러 수요량이 증가하는 것이다. 이러한 원리는 부동산 등 다른 실물자산도 마찬가지이며 해외여행, 해외송금 등 국제거래가 필요한 다른 여러 경제행위도 동일하다. 결론적으로 환율이 하락하면 달러의 수요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달러 수요곡선은 재화의 수요곡선과 마찬가지로 우하향하는 형태로 그려진다.
반대로 외환은 해외 주민이 우리나라 상품이나 자산을 구매하려는 과정에서 공급된다. 외환 공급곡선의 형태도 재화와 서비스의 공급곡선과 같이 우상향한다. 환율이 상승한다면 국내 재화의 해외 판매가격이 하락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수출이 증가하고, 수출 대금으로 받게 되는 달러의 양이 증가한다. 즉 외환시장에 달러 공급량이 증가한 것이다. 또한 환율상승으로 국내 자산의 상대가격이 하락하면 외국인의 국내 실물자산(부동산 등) 수요가 외환시장의 원리 증가하고 실물자산 투자를 위해 달러를 원화로 환전하는 과정에서 달러 공급량이 증가한다. 이처럼 환율이 올라가면 달러공급량이 증가할 것이므로 외환시장의 원리 달러 공급곡선은 우상향한다.

변동환율제도하에서의 환율의 변화
지금까지 외환의 수요곡선과 공급곡선의 형태를 알아봤다면, 다음은 어떤 요인이 외환의 수요·공급곡선을 움직이는가를 생각보자. 재화시장과 마찬가지로 환율이 변하면 외환의 수요량과 공급량이 변하기 때문에 곡선상에서의 움직임이 된다. 반면, 환율 이외의 요인에 의한 대외적 거래의 변화는 외환의 수요곡선과 공급곡선을 이동시킨다.

경제개념 이미지

경기침체로 인한 미국의 소득감소는 우리나라 재화에 대한 수요 감소(수출 감소)로 나타난다. 수출의 감소는 벌어들일 수 있는 외환이 감소하는 것을 의미하고 외환시장에서 달러공급을 감소시킨다. 이것은 환율 변화로 인한 시장 변화가 아니기 때문에 공급곡선을 좌측으로 이동시키는 요인이 다. 이자율 도 외환시장에 영향을 준다. 다른 조건은 모두 같은데 우리나라의 이자율이 올라가면 해외 투자자들은 국내 자산에 대한 예상 수익률이 상승한 것으로 생각해 국내 자산을 구입하려고 할 것이다. 이들이 투자자금을 원화로 환전하는 과정에서 달러공급이 증가할 것이고, 이는 달러 공급곡선을 우측으로 이동시켜 환율을 하락시킬 것이다( 물가 의 변화도 외환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국내 물가가 상승하면 환율에 변화가 없어도 수출품의 가격이 상승한다. 수출재의 가격 상승은 수출 감소로 이어지고, 달러공급은 감소할 것이다. 한편, 해외에서 생산된 재화는 외환시장의 원리 상대적으로 저렴해지기 때문에 수입이 증가하고 이는 달러수요를 증가시킨다. 결론적으로 국내 물가의 상승은 수출을 감소시키고 수입을 증가시키며, 이는 외환시장의 원리 외환시장에서 달러공급 감소와 수요증가를 가져와 환율은 상승하게 된다. 해외 물가가 하락하는 경우 상대적으로 국내물가가 상승하는 것이기 때문에 위에서 설명한 논리가 그대로 적용된다. 이때 환율은 반드시 상승하지만 외환 거래량은 수요와 공급 곡선의 이동 폭에 따라 결정된다.

DP(Dangerous Point) | 통화정책과 환율의 변화
긴축적 통화정책은 이자율을 상승시킨다. 이자율이 상승하면 국내의 소비와 투자가 줄면서 수입도 줄어든다. 수입이 감소하면 외환 수요가 감소하기 때문에 환율이 하락한다. 한편, 이자율이 상승하면 높은 자본 수익을 찾아 자본이 해외에서 국내로 이동한다. 이 과정에서 외환에 대한 공급이 늘어나면서 환율이 하락한다. 이를 아래와 같은 간단한 식을 통해 생각해 볼 수 있다. 경상수지와 자본수지만 고려한 국제수지 균형은 아래와 같다.

긴축적 통화정책으로 이자율이 상승하면 자본이 유입되면서 자본수지가 흑자가 된다. 이때 국제수지 균형을 위해서는 경상수지가 적자가 되어야 하는데 이는 환율이 하락하면 가능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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