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C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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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6일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한 외환딜러가 위안화의 달러 대비 환율 등 외환 관련 그래 프를 살피고 있다.ⓒ시사저널 최준필

공모주 열풍이 계속되면서 상장 전 주식을 미리 살 수 있는 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거래소와 금융투자협회는 물론 각 증권사도 앞다퉈 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을 내놓고 투자자 선점에 한창이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재 비상장주식의 거래를 주선해 주는 플랫폼 서비스는 약 10곳에 달한다. 그중 가장 큰 곳은 금융투자협회가 운영하는 'K-OTC'다. 금투협은 2005년부터 '프리보드'라는 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을 운영하다 2014년부터 지금의 K-OTC로 명칭을 바꾸고 운영 중이다.

비상장주식이다 보니 시가총액이나 거래량 등의 지표는 정규 시장보다 낮다. K-OTC의 지난 상반기 기준 시가총액은 22조원 수준으로 역대 최대다. 거래 OTC 플랫폼 중인 종목은 총 141종목으로 하루 평균 약 31건의 거래가 체결된다.

K-OTC 시장의 대장주는 SK에코플랜트(옛 SK건설)다. 상반기 기준 SK에코플랜트의 시가총액은 약 2조6543억원으로 코스피라면 120위권, 코스닥이라면 10위권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이 밖에도 넷마블네오(넷마블)와 세메스(삼성), 포스코건설(포스코), LS건설(LS), 롯데글로벌로지스(롯데), 삼성메디슨(삼성), 이마트에브리데이(신세계) 등 대기업 계열사들이 시총 상위권에 포진해 있다.

금투협은 K-OTC 외에도 'K-OTCBB'라는 하위 시장도 운영하고 있다. K-OTC가 코스피, 코스닥, 코넥스에 이은 4부 시장이라면 K-OTTBB는 5부 시장인 셈이다. 카카오뱅크와 크래프톤 등 최근 코스피 공모시장에서 핫했던 대형주도 상장 전에는 K-OTCBB에서 거래가 이뤄진 바 있다.

두나무와 삼성증권이 협력해 만든 '증권플러스비상장'도 인기다. 거래 상대방과 1:1 거래를 주선하는 서비스며, 5701개 종목을 거래할 수 있다. 두나무와 카카오페이, 야놀자 등 인기가 높은 종목의 거래가 가능하다.

신한금융투자와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 운용사 피에스엑스(PSX)가 제휴해 만든 '서울거래소 비상장'도 투자자들이 자주 찾는 서비스다. 비바리퍼클리카와 케이뱅크, LG에너지솔루션 등 인기가 높은 비상장 종목의 거래가 이뤄지는 중이다.

그 밖에 유안타증권의 '비상장레이더'와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의 '네고스탁', 벤처캐피탈협회의 'VC 구주유통망' 등이 비상장거래를 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비상장주식 거래로 가장 유명한 곳은 '38커뮤니케이션'이다. 중고장터처럼 매수자와 매도자가 게시판에 글을 올려 거래하는 방식이다. 거래는 번거롭지만 각 종목에 대한 토론과 정보교환 등이 활발한 일종의 '포털' 사이트다.

한편 한국거래소도 KRX 스타트업 마켓(KSM)이라는 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총 85개사의 비상장주식이 거래되는 중이다. 거래로 시세차익을 거두기보다는 참여기업의 코넥스·코스닥 이전상장을 지원하는 성격이 강한 플랫폼이지만 아직 이전상장 실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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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국약품 '토비콤 에스'·'토비콤 골드'가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티몰 글로벌에 입점했다.

      티몰 글로벌은 알리바바 그룹이 운영하는 중국 최대 해외 직구 전자상거래 쇼핑몰로 국내 일반의약품(OTC)제품으로는 최초로 입점하게 됐다.

      중국의 온라인 OTC 유통시장은 매년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작년 한해 알리바바 그룹의 플랫폼을 통한 OTC제품 거래금액은 약 1조원에 육박한다. 또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소비가 확신되면서 향후 더욱 더 가파른 상승세가 예상되고 있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이번에 티몰 글로벌에 입점하는 '토비콤 에스'와 '토비콤 골드'는 각각 눈영양제·종합영양제 브랜드로 30년 넘게 꾸준히 사랑 받아온 제품"이라며 "안국약품은 지속적인 제품군 발굴을 통해 브랜드 라인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징동·샤오홍수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 입점 및 인플루언서(왕홍)를 활용한 라이브 방송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OTC 플랫폼

      국내 기업공개(IPO) 시장이 급속히 커지면서 비상장 주식을 미리 매수해 차익을 거두려는 투자자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금융투자협회가 운영 및 관리하고 있는 제도권 장외시장 K-OTC는 올해 유례없는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기존 사설 비상장 주식거래 플랫폼 역시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대형 증권사들도 비상장 주식 서비스에 새로 진출하거나 관련 서비스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장외시장 투자 열풍은 MZ세대들이 주도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에 대해 가상자산(코인) 투자에 이은 MZ세대의 고위험 고수익 선호 현상이 나타났다는 분석도 나온다. 실제로 K-OTC 시장은 올해 투자자들이 몰려들면서 시가총액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말 17조437억원이었던 시가총액은 올해 4월 20조원을 넘어섰고, 10월19일에는 올해 초 대비 2배인 34조1395억원까지 늘어났다.

      ⓒ시사저널 최준필

      10월6일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한 외환딜러가 위안화의 달러 대비 환율 등 외환 관련 그래 프를 살피고 있다.ⓒ시사저널 최준필

      초고속 성장세 보이는 장외시장

      K-OTC 상장 종목 수는 10월28일 기준 146개에 불과하다. 하지만 증권사 HTS(홈트레이딩시스템)나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를 통해 비상장 주식을 상장 주식처럼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고, 금융투자협회에서 제도화한 시장이라 안정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세금 혜택도 장점이다. 2018년 소득세법이 개정되면서 K-OTC 종목 가운데 벤처기업 및 중소·중견기업에 대해서는 매매차익에 대한 양도세가 면제됐다. 거래세율도 코스닥과 비슷한 0.23% 수준으로 낮아졌다.

      비상장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은 K-OTC 외에도 다양하다. 삼성증권이 두나무와 손잡고 2019년 11월 출시한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대표적인 국내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으로 OTC 플랫폼 꼽힌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9월초 기준 65만 명이 넘는 회원 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거래 가능한 비상장 종목 수가 6000개에 육박한다.

      신한금융투자가 피에스엑스(PSX)와 협업해 지난해 12월 내놓은 ‘서울거래소 비상장’ 역시 거래가 활성화된 플랫폼이다. 서울거래소 비상장은 비바리퍼블리카(토스)부터 야놀자, 케이뱅크, 마켓컬리, 오아시스 등 IPO를 앞두고 있는 유니콘기업을 포함해 약 400개에 달하는 비상장 주식 거래가 가능하다. 서울거래소 비상장의 월간활성화이용자(MAU)는 올해 초 10만 명에서 30만 명 수준으로 늘어난 상태다. 이 외에도 코스콤이 KEB하나은행, 하나금융투자, 스타트업 아미쿠스렉스 등과 협업해 출시한 ‘비마이 유니콘’, 유안타증권의 ‘비상장레이더’,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의 ‘네고스탁’ 등도 비상장 주식 매매 플랫폼으로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비상장 주식 매매에 대한 투자자들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다른 대형 증권사들도 비상장 주식 매매 서비스 진출이나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 최근 키움증권은 국내 증권사 최초로 해외 비상장 주식을 온라인으로 매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현재 글로벌 최대 비상장 주식 매매 플랫폼은 미국의 OTC마켓으로 약 1만2000개에 육박하는 기업의 주식이 거래되고 있다. OTC마켓의 비상장 주식을 사려면 기존까지는 증권사에 직접 전화하는 방식으로 주문을 넣어야 했다. 키움증권은 해외주식 HTS인 ‘영웅문G’와 MTS인 ‘영웅문SG’를 통해 OTC마켓에 상장된 기업 가운데 422개 종목에 대해 온라인 주문으로 매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놓았다. 거래 수수료도 기존 0.5% 수준에서 0.07%로 대폭 낮췄다.

      KB증권과 NH투자증권은 증권플러스 비상장이나 서울거래소 비상장처럼 국내 비상장 주식을 매매할 수 있는 별도 플랫폼 출시를 준비하고 OTC 플랫폼 있다. KB증권과 NH투자증권은 삼성증권이나 신한금융투자처럼 외부 운영업체와 손잡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증권사 리서치센터도 올해 들어 비상장 주식에 대한 분석을 늘리고 있다. KB증권은 비상장 기업에 대한 리서치를 제공하기 위해 최근 리서치센터 기업분석부 내에 신성장기업솔루션팀을 신설했다. 삼성증권도 올해 1월부터 비상장기업 투자포럼을 개최했으며 애널리스트들도 담당 분야의 유망 비상장기업에 대한 분석보고서를 내놓고 있다. 주요 증권사들이 비상장 주식에 대한 관심을 늘리는 이유는 늘어나는 투자자들의 관심에 대응하고자 하는 측면도 있지만 유망 기업에 대해 증권사 자체적으로 사전 투자에 나서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최근 증권사나 금융지주사들은 계열사로 벤처캐피털(VC)을 세우거나 증권사 내부에 자체 팀을 별도로 조직하고 유망 OTC 플랫폼 비상장기업에 대해 사전 투자에 나서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삼성증권과 교보증권은 올해 금융 당국에 ‘신기술사업금융업’을 신청하기도 했다. 신기술사업금융업 허가를 받게 되면 신기술사업투자조합이라는 펀드를 만들어 직접 투자 및 운용할 수 있다. 또한 증권사들이 비상장기업에 사전 투자한다면 향후 해당 기업의 상장주관사 경쟁에서도 주도권을 가질 가능성이 커진다.

      고위험·고수익과 시세조종 논란도

      비상장 주식 열풍과 관련해 우려의 목소리를 내는 시선도 적지 않다. 기본적으로 비상장 주식에 대한 투자는 고위험·고수익을 전제로 하기 때문이다. 특히 거래량이 적다는 면에서 시세조종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는 지적이 그치지 않고 있다. K-OTC만 보더라도 특정 기업의 주가가 일반인들이 납득할 수 없을 정도로 폭등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올해 9월13일 상장한 두올물산이 대표적이다. 두올물산은 1995년 설립된 자동차 내·외장재 기업인데 상장 첫날부터 기준가 107원 대비 OTC 플랫폼 428원(400%) 급등한 53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후 두올물산 주가는 연일 폭등해 10월19일에는 12만2000원을 찍었다. 12만%라는 말도 안 되는 주가상승률을 보이면서 100억원대였던 시가총액은 12조원까지 불어났다.

      하지만 이후 회사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자 두올물산 주가는 급락하기 시작했고 10월21일에는 4만5600원까지 떨어졌다. 이를 놓고 일각에서는 시세조종 의혹이 불거지기도 했다. K-OTC는 다자간 매매를 제공하고 있지만 1대1 거래를 제공하고 있는 사설 비상장 주식 매매 플랫폼의 경우 종목별로 일부 거래에 의해 가격이 널뛰기할 가능성이 높고 시세조종에 더욱 취약하다. 또한 기본적으로 비상장기업의 경우 경영 상황이나 기업 가치 변화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기 어렵다는 점도 고려해야 하며, 거래가 활발하지 못해 유동성 확보가 쉽지 않은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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