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L 전문가 필요해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1월 18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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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골프존 홈페이지

은 지난주 지속가능경영, ESG 분야 뉴스 클리핑을 간단히 정리해 매주 목요일 오전 제공합니다.

‘탈원전 탈피’ 약속한 尹정부, SMR 중심 진흥 정책 구체화 추진

윤석열 대통령이 강조해온 ‘탈원전 탈피’가 정책으로 구체화되고 있다. 특히, 차세대 원전으로 불리는 소형모듈원자로(SMR)를 중심으로 진흥 정책이 마련되는 양상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19일, 오태석 과기정통부 1차관 주재로 ‘원자력정책발굴단(이하 ‘정책발굴단’)’ 첫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는 원자력·방사선·항공우주·조선·수소 분야 학회 대표들이 참석했고 ▲한국수력원자력 ▲두산에너빌리티 ▲현대건설 ▲GS건설 ▲삼성중공업 ▲한국조선해양 등 산업계 관계자들도 자리했다. 오태석 차관은 “이제는 다양한 원자력 활용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민간 주도의 유연한 연구개발 체계로 개편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과기정통부는 혁신형 SMR 개발 사업단 설치 및 사업단장 선정 등을 올해 내 마무리할 방침이다.

기업 재생에너지 구매 선택 폭 넓힌다, 전력판매시장 한전 독점 깨진다

산업통상자원부가 9월부터 직접 전력구매계약(PPA) 제도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인근 지역에서 태양광 등으로 만든 재생에너지라도 무조건 한국전력을 통해 전기를 거래해야 했는데, 앞으로 기업들은 재생에너지를 이용해 생산된 전기를 직접 구매할 수 있다. 거래 규모는 당초 1MW에서 기업들의 수요를 고려해 300kW AML 전문가 필요해 이상으로 확대했으며, 거래 활성화를 위해 일정규모 이상(20MW)의 설비는 직접PPA로, 나머지는 전력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분할거래’를 허용했다. 정부는 PPA 참여 기업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전력거래소 거래수수료를 3년간 면제하고, 중소중견기업은 ‘녹색프리미엄’으로 조성된 재원으로 망 이용요금을 1년간 지원한다.

탄소중립 일자리 위기 54만명… “공정전환 펀드 필요해”

저탄소 경제 전환이 확산됨에 따라, 석탄발전·내연차 등 고탄소 업종 근로자와 지역사회 지원을 위한 민간·공공차원 펀드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 지속성장이니셔티브(SGI)는 22일 ‘공정전환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 방안’ 보고서에서, 석탄화력발전·자동차·철강·석유화학 등 탄소 다배출 업종 근로자 54만명이 탄소중립 정책의 직간접적 영향권에 있다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탄소를 다량 배출하는 사업장의 근로자와 지역사회를 위한 안전장치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SGI는 공정전환 펀드 신설, 지역 내 공정전환 협의체 설립, 고탄소 업종 근로자 직무전환 교육지원 강화 등 3가지를 제시했다. 특히, 공공·민간자금을 혼합해 보증, 대출, 지분투자 등을 제공하는 ‘공정전환 펀드’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재활용업계 “대기업, 영세중소기업의 재활용산업까지 무분별·무차별적 진출” 우려 제기

재활용업계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수거하는 폐플라스틱을 구분해 상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폐플라스틱 재활용 사업은 중기적합업종 심사를 거치고 있으며 동반성장위원회는 이달 말까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각각의 입장을 청취할 예정이다. 재활용업계는 대기업이 영세 중소기업들과 독거노인들의 생계 영역을 침범하려고 한다는 이유로 대기업의 재활용업 진출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시하고 있다. 22일 한국자원순환총연맹은 “생활계 폐플라스틱은 지역 적합형 중소규모의 회수 및 재활용시스템이 바람직하다”라며, “대기업이 환경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면 생활쓰레기 종량제봉투 혼입물, 사업장 폐기물, 건설폐기물 등에서 나오는 폐플라스틱의 화학적 재활용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네이버, RE100 가입 완료… “글로벌 ESG경영 본격화”

네이버가 국내 인터넷 플랫폼 기업 가운데 최초로,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한 글로벌 친환경 이니셔티브 ‘RE100’ 가입을 완료했다. 네이버는 RE100 달성을 위해 2021년 수립한 ‘2040 카본 네거티브 로드맵’을 실천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2030년까지 IDC와 사옥 등에서 사용되는 전력의 60%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하고, 2040년까지 이를 100%화할 예정이다.

포스코 O&M, B2B 자원 재순환 플랫폼 ‘자원多잇다’ 오픈

포스코 O&M이 22일, B2B 자원 재순환 플랫폼 ‘자원多잇다’ 홈페이지를 신설했다. ‘자원多잇다’는 기업에서 발생되는 중고물품을 폐기하지 않고 필요한 주인을 찾아줌으로써 탄소저감과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친환경 플랫폼이다. 포스코 O&M과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사회적 기업 그린웨이브가 협력해 개발한 최초 B2B자원재순환 플랫폼이라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공장 불나면 어디로? 대답 못하니 벤츠가 계약을 끊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8일 '글로벌 공급망 관리 강화 대응을 위한 지상좌담회'를 열었다. 좌담회에서는 신용평가사들의 중소기업 ESG신용평가 시작 움직임, 금융위 논의에서 중소기업 ESG 적용을 주요 항목으로 한정하자는 의견, 현장에서 실제로 에코바디스 52점을 넘겨야 벤더지위 유지 가능하다는 점, 독일 벤츠의 공장 실사에서 화재대응 기준 없어서 탈락한 지점, 현재의 패널티 체계 ESG 적용에서 인센티브 체계 전환 필요성 등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그린워싱 탐정, 페트병 재활용으로 'UN 인증'? ESG은 이렇게 부풀려졌다

한국일보는 CJ대한통운에서 ‘유엔 우수사례 국제친환경인증인 GRP에서 물류기업 최초로 최우수 등급 받았다’는 내용을 그린워싱이라고 검증했다. 이 인증을 수여한 단체 이름은 ‘UN SDGs협회’이다. 이 협회는 민간단체이고, 서울에 사무실을 둔 엔지오일뿐 유엔산하기구가 아니고, 유엔경제사회이사회(ECOSOC)에 속한 전세계 6000개 단체가 협의지위를 갖고 있는 곳중 하나이다. 유엔의 공식기구 중 하나인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측에서도 “특정분야 협의지위라는 건 특정이슈를 다루는 NGO라는 뜻”을 밝혔다. 하지만 이러한 민간의 평가와 인증이 기업의 보도자료를 통해 언론에 확산되면서, 마치 유엔의 인증을 받은 것처럼 재확산되어 관련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에너지 관리 플랫폼, 기상 이변 대응 '다크호스’

기상 이변 빈도가 늘어나면서 에너지 사용량을 적절하게 조정, 관리하는 에너지 플랫폼이 주목받고 있다. 씨드앤은 상업용 건물에서 사용하는 에너지 제어 솔루션 ‘리프’를 개발했다. ‘리프’는 IoT 센서를 통해 에너지 사용 데이터를 수집하고 인공지능(AI)을 통해 건물 열에너지 변화를 예측해 적정 온도를 유지, 운영 효율을 높이는 서비스다. 지금까지 200개 이상 유형별 건물 데이터를 보유 중이며 약 1억개 이상 공간 및 업종 유형별 빅데이터를 통해 'AI 에너지 운영 엔진'을 만들어 SK텔레콤, ADT, 투썸플레이스 등 기업을 고객으로 두고 있다. 커널로그는 재생에너지 발전소 최적화 솔루션 기업이다. 전력변환회로, 무선센서네트워크, 클라우드,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해 발전소 설계부터 운영 전반에 걸친 발전량 향상을 지원한다. 엔라이튼은 에너지 정보기술(IT) 기업으로서 다양한 에너지 플랫폼을 운영 중인데,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및 전기차 충전소 설립에 필요한 금융자문과 운영, 관리, 전력 중개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제20회 서울국제A&D컨퍼런스]"전자폐기물·플라스틱 재활용 성장 두드러질 것"

전자폐기물(E-waste), 플라스틱 재활용 등에서 기존 다운스트림 중심이 아니라, 업스트림(후방산업) 사업의 성장이 두드러질 것이라는 시각이 나왔다. 임성주 SK에코플랜트 담당임원은 컨퍼런스에서 “국가간 폐기물 수출입 금지 조치와 순환경제 중요성이 높아져서”라고 그 이유에 대해 말했다. 에코플랜트는 싱가포르 소재 글로벌 전기전자 폐기물 선도기업인 테스(TES)를 인수했는데, ITAD(IT자산처분서비스)를 통해 IT자산의 정보 제거 및 재활용 등이 핵심이다. 이에 더해 싱가포르에 있는 IT기기용 배터리 재활용 공장을 두어 SK온을 포함해 SK그룹 내에서 배터리 재활용 밸류체인을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플라스틱 재활용 사업에도 뛰어들어 노르웨이의 RVM(폐기물회수자동화기기) 제조업체인 '톰라(Tomra)'와도 수거 사업에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 환경규제 강화했지만… 기술혁신 지원은 OECD 하위권

국내 환경규제가 최근 20년 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이상으로 강화됐지만, 기술혁신을 가로막는 쪽으로 치우쳐 있다는 OECD 분석이 나왔다. 또, 혁신기술 개발을 위한 정부의 지원 수준은 OECD 최하위권으로 평가됐다. OECD는 한국이 탄소중립 등 기후대책 마련 과정에서 신기술 개발을 촉진하면서 안전성·환경성 등 사회적 가치까지 달성하려면, “민첩하고 유연한 규제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고 했다. 아울러, 특정 환경문제가 발생하면 땜질식 규제를 만들고 끝내는 방식에서 벗어나, 규제가 환경문제를 실제로 풀어내는지성과를 파악해 계속 발전시켜 나갈 것을 권고했다.

K-스마트팜, 기후위기 시대 식량안보 해결사로

기후위기와 식량안보의 해결책으로 국내 스마트팜들이 주목받고 있다. 그린플러스는 국내 25만평의 스마트팜 시공 실적을 쌓아 온 회사는 일본 스마트팜 전문기업 다이센과 협업, 2000년 일본 시장 진출 이래 총 65만여평의 스마트팜 건설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앞으로 일본을 넘어 미국, 호주 등 세계 주요 농업국가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엔씽은 현재 경기도 용인, 이천 등지에서 컨테이너형 수직농장 스마트팜 '큐브'를 운영하고 있다. 7평 규모의 컨테이너 실내 공간에서 수직농법으로 연간 12톤의 상추를 안정적으로 재배하고 있다. 그린랩스는 맞춤형 농사정보를 제공하는 앱 '팜모닝' 70만 회원을 상대로 정보 비대칭을 해결하고 농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병해충 등 각종 변수에 적절히 대응하도록 지원한다. 국내 최초로 저메탄 사료를 먹인 저탄소 쇠고기를 시중에 공급하고, FAO·APCC(APEC기후센터) 등 국제기구와도 농업 분야 탄소 감축 협력을 이어 가고 있다.

‘뉴 노멀’ 자리잡은 재택근무… 전기-통신비 등 업무비용 규정 마련해야

재택근무가 산업계에서 뉴노멀로 자리잡으면서, 관련규정 재정비에 대한 지적이 제기됐다. 노동연구원의 실태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회사가 재택근무자에게 노트북 등 PC를 제공하고 있지만, 재택근무가 보편화할수록 제반비용 요구 등 기업과 근로자간 갈등이 커질 수 있다는 것이다. 국회입법조사처의 ‘재택근무제에 관한 해외 입법, 정책사례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독일에서는 2020, 2021년 재택근로와 원격근로 관련 법제화가 이뤄졌으며, 원격근무 등 모바일 노동에 대한 산재보험 적용도 포함됐다. 스페인은 2020년 9월 ‘원격근로에 관한 긴급 입법’이 제정돼 재택근무를 할 때 필요한 장비와 소모품, 그밖의 비용에 대해 회사측이 부담할 금액 등을 지정하도록 규정했다. 국내서도 고용노동부가 2020년 9월 재택근무 종합매뉴얼을 만들었는데, 전기통신비의 경우 업무와 사적 사용분을 구분하기 어려워 재택근무 수당 지급 고려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거세지는 ‘ESG 경영’에… 산업계 ‘여성 이사 구하기’ 비상

유럽연합(EU) 회원국과 유럽의회는 2026년 6월까지 상장기업 이사회 구성원의 최소 40%는 여성을 비롯한 ‘과소 대표된 성’으로 채우기로 지난 6월 합의했다. 한국에서도 지난 5일부터 개정 ‘자본시장법’을 시행하면서 산업계에 비상 걸렸다. 법은 자산 2조원 이상 기업의 이사회를 특정 성별로만 구성하지 못하게 하는데, 아직 갈 길이 멀다는 분석도 나왔다.

공정위, 내부거래 공시 대상 ‘금액 기준 100억원 이상’ 상향 검토

공정거래위원회가 상호출자제한집단(대기업)이 ‘대규모 내부거래’ 공시를 해야 하는 거래금액 기준을, 현재 50억원에서 최대 2배까지 상향 조정해 기업 부담을 덜어주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2012년 100억원에서 50억원으로 AML 전문가 필요해 강화됐던 대규모 내부거래 공시를 다시 완화해주는 등 공시 제도 전반을 손본다는 계획이다. 공정위에 따르면, 공시 대상 내부거래 금액 기준을 얼마나 상향할지는 최종 조율 중이며, 현행 50억원의 최대 2배인 100억원까지 선택지에 놓고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거래금액 기준을 100억원으로 올릴 경우, AML 전문가 필요해 기업이 공시해야 하는 내부거래 건수가 대폭 줄어들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다. 재계는 나아가 대규모 내부거래의 공시 의무를 공정거래법에서 규율하는 대신, ‘자율 규제’ 수준으로 풀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인권과 ESG ②] 공급망 실사법 발등에 ‘불’, 분주한 기업들

공급망 실사법 도입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국내 기업의 AML 전문가 필요해 인권 경영 강화 흐름이 빨라지고 있다. 특히 제품별 전과정평가(LCA)에 따라 요구되는 인권실사의 범위가 모두 달라서 수출기업의 타격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를 들어 국내 주요 철강 회사는 공급망 실사법에 대응하기 위해 인권 경영 체계를 수립하고 인권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성과 지표를 관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위험 외주화, 직장 내 괴롭힘, 노사관계 등, 해외 사업장에서는 아동노동, 다양성, 분쟁광물 사용 등의 이슈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라고 조언했다.

한국, 왜 G인가… ‘코리아 디스카운트’ 극복하려면

ESG가 글로벌 기업 경영과 기관투자자의 중요한 지향점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한국 증시의 저평가 해소를 위해선 하루빨리 거버넌스(G)를 넘어 ESG를 가속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OECD 한 관계자는 “OECD는 회원국들의 거버넌스는 이미 평균 이상이 됐다고 보고 기후변화를 비롯한 ESG 화두에 주력하고 있다”라며, “한국과 다른 부분”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행동주의 사모펀드인 KCGI의 강성부 대표는 한국 증시 저평가 요인으로 ‘상속 및 승계 환경’(세제·기업 문화)와 ‘이사회의 독립성 상실’을 꼽았으며, 이창환 얼라인자산운용 대표는 한국도 미국처럼 이사가 주주가치에 법적 책임을 지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 글로벌 공급망 불안에 ‘공급망 기본법’ 제정 추진

정부가 글로벌 공급망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법 제정에 나섰다. 정부는 공급망 기본법 제정을 통해 범정부 차원의 지원체계를 확립하고, 공급망 위기가 발생하면 신속한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19일, 한국경영자총협회·중소기업중앙회·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 6단체를 대상으로 연 간담회에서 “정부는 ‘경제안보를 위한 공급망 안정화 지원 기본법(공급망 기본법)’ 제정을 추진해 범정부 차원의 지원체계를 확립하고,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대응하는 최소한의 안전망을 갖춰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또, “정부 시스템을 구축해, 관련 부처들이 소관 산업 안정화를 지원할 수 있게 재정·세제·금융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별도로 공급망 안정화 기금도 준비하겠다”라고 설명했다. 향후 정부는 경제단체와 관련 업계 등의 의견을 수렴해, 현장 애로나 건의 사항 등을 최대한 법안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반도체·배터리 핵심광물은 호주에서"…정부, 공급망 협력강화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호주 기후변화에너지환경수자원부, 산업과학자원부와 함께 제31차 한·호 에너지자원협력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호주는 전 세계 리튬 1위, 코발트·망간 3위, 희토류 4위, 니켈 5위 생산 국가다. 지난 2월부터 양국은 한·호 핵심 광물 작업반을 운영해 핵심 광물 공동 R&D(연구·개발), 호주 광산 공동개발,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규범 수립 등의 협력 모델을 발굴하고 있다. 올해 안에 양국 광물기업 간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 개최할 예정이다. 또 지난 2월에 발족한 양국 정부 간 수소경제 워킹그룹을 기반으로 수소경제 협력, 천연가스 투자와 교류도 해나갈 것을 재확인했다. 이에 따라 국내기업들도 에너지사업 파트너로 호주를 선정해 진출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ESG Investing(ESG 투자)

탄소 규제 강화 움직임에 탄소배출권 가격 급등… 관련 상품도 치솟아

한동안 급락하던 탄소배출권 가격이 최근 한 달 만에 급등세 돌아서면서 관련 상품들의 수익률도 치솟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탄소배출권 선물 투자 ETF(KODEX, 신한, SOL, HANARO 등)들은 이달에만 22일까지 수익률이 20~24%대로 치솟았다. 유럽탄소배출권 ETN(메리츠, TRUE, KB, 미래에셋 등)도 이달 들어 줄줄이 23~26%대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민연금 ESG 크레딧 첫 약정… 기후변화 등에 투자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가 재생에너지, 기후 변화, 에너지 전환 등에 투자하는 사모펀드인 블랙스톤 크레딧의 ‘지속가능 자원 크레딧 플랫폼 펀드’에 약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공단은 대체투자 분야에서 처음으로 ESG 테마의 크레딧 전략을 채택했다.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얻고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기 위해서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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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설기환 한국자금세탁방지전문가협회 협회장 "더 많은 AML 전문가 필요해"

  • 기자명 정동진 기자
  • 입력 2022.09.02 16:44
  • 수정 2022.09.02 18: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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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빗 상무로 업계 합류해 자금세탁방지전문가 양성에 힘쓸 것

[내외경제TV] 정동진 기자="지금처럼 가상자산 시장이 산업으로 변모되고 있는 상황에서 자금세탁방지 전문가가 부족하다. 오롯이 제도권에 진입하려면 이들의 존재가 빛과 소금처럼 바스프(가상자산 사업자) 곳곳에 녹아들어야 한다"

이 말은 설기환 플라이빗 상무가 가상자산업계에 합류, 내외경제TV와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줄곧 강조한 대화의 일부다. 특금법, 시행령, 감독규정 등 국내 암호화폐 업계를 규제하는 법의 테두리가 설정되면서 기존 금융권 전문가 그룹이 대거 업계로 합류,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체계적으로 접근하는 걸음마 단계인 셈이다.

자금(資金), 자본시장법 논리와 다른 결로 접근해야

"가상자산 사업자가 특금법과 금융위에 의해 규제받는다고 자본시장법의 영역까지 포함하려면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

그의 말처럼 금융위는 업비트를 비롯한 빗썸과 코인원 등의 거래소를 관리하지만, 엄밀히 따지면 금융정보분석원(FIU)의 가상자산검사과가 실질적으로 관리한다. 이에 비해 자본시장법은 금융위 내부에 자본시장과(증권발행, 파생상품), 자산운용과(신탁), 공정시장과(불공정거래) 등이 지켜본다.

결정적으로 자본시장법에는 육성이라는 단어가 명시되어 있지만, 특금법은 규제와 확립 등이 제1조 목적에 표기된다. 예를 들면, 자본시장법은 '투자자를 보호하며 금융투자업을 건전하게 육성'이 특금법은 '범죄행위를 예방하고 나아가 건전하고 투명한 금융거래 질서를 확립'이라는 문구 자체부터 결이 다른 셈이다.

이에 대해 설기환 상무는 거래소가 금융기관으로 자리잡기에는 부족한게 많다면서 "단순하게 금융기관으로 인정받으려면 필요한 절차라는 게 있다. 현재 특금법에 명시된 것은 가상자산사업자의 행위로 영업하는 업체로 한정돼 업계 전반적으로 경험이 필요한 시기다. 단적으로 가상자산의 매도와 매수를 금융거래의 매매로 보기 어려운 것과 같은 이치다"라고 강조했다.

설기환 상무는 자본시장법과 특금법의 차이는 제1조 목적에 나오는 '투자자 보호'를 상기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업계에서 속칭 홀더라 불리는 이들은 투자자이며, 금융 소비자다. 그래서 업권법으로 기존 가상자산사업자의 사업 영역을 보장하면서 투자자 보호에 대해 법으로 명시해야 시장에서 산업으로 변모한다.

이미 업계는 테라 사태로 유례없는 고초를 겪으며, 제2의 테라를 막기 위한 방책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해야 한다고 공감하지 않았는가. 업권법의 취지는 사업자가 아니라 홀더를 금융소비자로 인정, 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규정을 거래소의 책무로 명시하는 게 자금 세탁 방지의 시작이다"

설기환 플라이빗 자금세탁방지 보고책임자(상무) / 사진=내외경제TV DB

세탁(洗濯), 30여 년 전 '돈세탁방지법'과 다르다

"검은돈의 존재는 전통적인 금융권에서 난제다. 이전과 달리 체계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규제 정비가 이루어진 상태에서 검은돈이라는 용어는 사라졌다. 대신 국내외 업계에서 대두된 트래블 룰의 원형이 자금세탁을 막을 수 있는 솔루션보다 단초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이어 "은행은 이미 스위프트가 존재, 고유 코드로 식별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자리를 잡았다. 하지만 거래소 업계는 트래블 룰조차 표준화라 불리는 '글로벌 스탠다드'가 없다. 당연히 3월부터 시행된 트래블 룰은 시행 초반부터 거래소나 투자자들에게 혼선을 초래했다. 이는 업계 스스로 투자자 보호와 함께 시장 활성화를 위해 서로 협의했어야 하는 아쉬움이 커질 수밖에 없었다."

"블록체인은 투명하게 공유하고 신뢰를 쌓는다는 대의명분이 있지 않은가. 정말 업계 스스로 블록체인의 취지를 떠올리면서 첨단기술로 만들어낸 산물 '암호화폐'를 통제할 수 있는 전문가 그룹이 있는지부터 반성해야 한다."

설기환 플라이빗 자금세탁방지 보고책임자(상무) / 사진=내외경제TV DB

방지(防止), 가상자산사업자의 AML은 항상 최전선이다.

"그저 중개만 하는 사업체이니까 문제만 터지지 않으면 그만이라는 안일한 생각을 버려야 한다. 오히려 암호화폐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자금세탁방지전문가 그룹이 금융권에서 거래소 업계로 지금보다 더 많이 들어와서 활동해야 한다"

이어 "이들의 활동 영역을 넓히려면 거래소를 운영하는 대표의 경영 이념이 중요해진다. 단순한 이윤 추구와 수수료 장사가 아닌 자금세탁방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전문 경영인을 영입하는 것처럼 자금세탁방지 전문가 영입에 열을 올릴 시기"라고 말했다.

"테라 사태를 통해 국내외 거래소 업계는 스테이블 코인의 폐단을 몸소 체험했다. 국내에서 발생한 이슈가 아니었기에 테라와 비슷한 무담보 코인의 위험성을 알게 된 이상 업권법이나 시행령에 신규 조항을 포함, 제2의 테라를 막는 게 급선무다."

또 "그나마 다행인 점은 자금세탁방지의 영역에서 암호화폐가 부각, 전문가들이 거래소 업계로 영역을 넓힌다는 게 고무적이다. 기존 AML 전문가가 요리사라면 자금세탁방지 레시피를 알고 있는 주방장으로 암호화폐라는 새로운 재료를 다룰 수 있는 경험은 이미 체득된 상태로 실무를 쌓아가면서 이들의 존재로 암호화폐 거래의 투명성을 유지할 수 있는 버팀목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설기환 플라이빗 자금세탁방지 보고책임자(상무) / 사진=내외경제TV DB

전문(專門), 자금세탁방지전문가 협회가 AML의 길을 열겠다!

"자금세탁방지 전문가 협회는 현직, 예비 전문가들이 하나부터 열까지 서로 의견을 교환하면서 토론하는 지식의 장이다. 각종 언론 기사와 사례를 분석하고, 현행법의 틈을 메울 수 있는 지식을 쌓으면서 자금세탁방지의 책무를 다할 수 있는 일종의 모험가 집단처럼 움직인다. 그만큼 각종 금융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대책과 노하우가 쌓여있고, 책을 펴낼 수 있을 정도의 집단지성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어 "예컨대 '가상자산업자의 AML 취약점'이라는 짧은 질문에 고민 상담처럼 장문의 댓글로 답변을 해놓은 것도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그 이유는 자격증과 실무경험은 필수라면 마음가짐은 중요한 요소다. 이러한 고민은 곧 법리적인 해석과 회사 내부의 대응 문건이라는 결과물로 만들어지고, 취약점을 찾아내 보완할 수 있는 식견이 생긴다"고 말했다.

한국디지털거래소에서 운영하는 가상자산거래소 플라이빗의 자금세탁방지 보고책임자로, 우리나라 자금세탁방지제도 도입 초기인 2006년도부터 현재까지 AML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KB국민은행에서 본점 자금세탁 방지 팀장으로 근무한 때부터 재직 시까지(2013년도부터 2020년도) 매년 실시되는 금융정보분석원(FIU) 금융기관 대상 종합평가에서 우수(1등) 금융회사로 평가(대통령 기관 표창장 수상)받은 바 있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금융위원회위원장, 금융감독원장 표창장 등을 다수 수상했다.

경력
2021.07~ 한국디지털거래소
1992.08~2021.01 KB국민은행

現 한국자금세탁방지전문가협회장
現 금융정보분석원 AML/CFT 정책자문위원회 자문위원
現 한국표준협회 지식서비스 전문위원회 위원
現 한국금융연수원, 보험연수원, 성균관대학교(새금융사회연구소), 이화·매경 자금세탁방지업무 전문가 과정 및 내부통제·기업윤리 전문 강사

(대외 포상 경력)
2018년 금융산업발전기여, 금융감독원장
2014년 금융산업발전기여, 금융위원회위원장
2013년 금융산업발전기여, 전국은행연합회장
2007년 자금세탁방지제도의 확립과 발전, 재정경제부장관

올해 마지막 모의평가… 8월31일 대구지역 112개 시험장에서 치러져

발행일 2022-08-31 19:00:00 댓글 0

2023학년도 수능 출제 경향, 난이도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마지막 모의평가 치러진 지난 8월31일 서울 송파구 방산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1교시 국어영역 시험을 시작하며 문제지를 전달하고 있다. 올해 수능이 문·이과 통합 체제로 치러지는 것처럼 모의평가도 문·이과 구분 없이 국어와 수학 영역은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로 시행된다. 연합뉴스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출제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마지막 모의평가가 지난 8월31일 대구지역 112개 시험장에서 치러졌다.

이번 모의평가는 고등학교 재학생과 재수생 등 모두 참여하는 마지막 시험으로 2023학년도 수능 출제 경향과 난이도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다.

대구지역에서는 2만1천650명이 응시했는데 지난해 9월 모의평가보다 4천 명가량 줄었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는 11월17일 치러질 수능과 출제 범위와 문항 수가 같은 ‘9월 모의평가’를 문·이과 통합형 수능 체제로 출제했다.

국어·수학 ·직업탐구 영역은 ‘공통+선택과목’ 구조로 치렀고 사회 과학탐구 영역은 사회 과학탐구 17개 과목 중에서 최대 2개 과목 선택이 가능했다.

영어,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로 시행됐다.

EBS 수능 교재 및 강의와 모의평가 출제의 연계는 수능과 마찬가지로 문항 수 기준 50% 수준으로 적용됐다. 개념이나 원리, 지문이나 자료, 핵심 제재나 논지 등을 활용하는 방법과 문항을 변형 또는 재구성하는 등 간접연계 방식을 확대했다.

평가원은 “9월 모의평가 출제위원단이 전 영역·과목에 걸쳐 2015 개정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을 충실히 반영하고 대학 교육에 필요한 수학 능력을 측정할 수 있도록 출제의 기본 방향을 설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타당도 높은 문항 출제를 위해 이미 출제되었던 내용일지라도 교육과정에서 다루는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은 문항의 형태, 발상, 접근 방식 등을 다소 수정해 출제했다”고 설명했다.

국어·영어 영역은 출제 범위를 바탕으로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했고 수학·사회·과학·직업탐구 영역 등은 사고력 중심의 평가를 지향했다.

선택과목이 있는 영역에서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 논란이 해마다 벌어지는 가운데 평가원은 “유불리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출제하고자 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9월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48만9천370명으로, 그중 재학생이 39만7천119명이고 졸업생 등(검정고시 출신 포함) 수험생은 9만2천251명이다.

졸업생 등 응시자가 전체의 18.9%로 높아졌다.

코로나19 확진 수험생과 시험 당일 발열 등 유증상 수험생도 오프라인으로 응시할 수 있다.

문제 및 정답 이의신청은 9월3일 오후 6시까지 받고 정답은 9월15일 오후 5시 확정 발표된다. 성적은 9월29일 통지한다.

권종민 기자 [email protected]

프로축구 대구FC, ‘경북 더비’ 포항전서 원정 첫 승 노린다

올 시즌 원정 승리가 없는 프로축구 대구FC가 ‘경북 더비’를 위해 포항으로 떠나 승점 획득을 노린다. 대구FC는 오는 3일 포항스틸야드에서 포항 스틸러스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2 29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최근 11경기째 승리가 없는 대구FC는 올 시즌 5승13무10패를 기록하며 승점 28점을 획득, 리그 10위에 머물러 있다. 두 자릿수 순위인 10위까지 떨어진 대구는 강등권 탈출을 함께 노리고 있는 11위 김천 상무(6승9무13패·승점 27)와 승점 1점 차에 불과해 한 경기로 순위가 뒤바뀔 수 있다. 다행인 점은 9위 수원 삼성과도 승점 차이가 가시권에 있다는 점이다. 올 시즌 대구가 거둔 5번의 승리는 모두 홈에서 거둔 승리다. 원정에서는 승리 없이 8무6패, 14득점 하는 동안 25실점 해 K리그1에 위치한 12개 팀 중 가장 약한 모습을 보인다. 대구는 이번 경기에서 시즌 원정 첫 승을 거둬 막힌 혈을 뚫겠다는 각오다. 최원권 대구FC 감독 대행 부임 이후 상대를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는 등 경기력은 나아졌으나 최근 리그 5경기에서 3골을 넣는 동안 10실점 하는 등 팀 분위기 쇄신이 시급하다. 최근 3경기 연속 득점도 없어 무뎌진 공격력 개선이 최우선 과제로 꼽힌다. 제카가 전방에서 고군분투하며 팀 공격을 이끌고 있지만 혼자서는 역부족인 상황. 지난 7월까지 꾸준히 득점에 성공하며 팀 내 최다득점자(9골)로 이름을 올리고 있는 고재현도 상대 팀 수비수들의 집중 견제로 특유의 위치선정도 빛을 보지 못하고 있다. 다행인 것은 지난 경기에서 부상으로 결장한 에이스 세징야가 돌아온다는 점이다. 그는 지난달 18일 일본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의 2022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16강을 끝으로 경기에 뛰지 못했었다. 세징야는 지난달 30일부터 팀 훈련에 합류해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변이 없다면 이번 경기엔트리에 포함될 예정이다. 상대 포항은 리그에서 12승9무7패 승점 38점으로 리그 3위를 기록하며 고공행진 중이다. 하지만 최근 3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주춤하고 있다. 지난 경기에서는 2위 팀 전북을 상대로 전반까지 2대0으로 앞서고 있었지만, 후반에 접어들어 리드를 지키지 못하며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대구와 포항의 상대전적은 13승17무20패다. 최근 10경기에서는 2승7무1패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적이 더 많다. 이번 시즌 두 번의 만남에서도 모두 무승부에 만족했던 대구가 포항 원정에서 기다리고 있던 시즌 원정 첫 승을 가져올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권종민 기자 [email protected]

삼성 라이온즈 두 경기 연속 끝내기…SSG에 2대1 승리

삼성 라이온즈가 수아레즈의 호투와 9회 대타로 나선 김태군의 희생플라이에 힘입어 두 경기 연속 끝내기로 승리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8월3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에서 2대1로 승리했다. 삼성은 김현준(중견수), 김지찬(2루수), 피렐라(좌익수), 이원석(3루수), 김재성(포수), 구자욱(우익수), 오재일(1루수), 김동엽(지명타자), 김상수(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로는 시즌 67일 만에 5승을 도전하는 수아레즈가 나섰다. 선취점은 삼성이 먼저 뽑았다. 김지찬과 이원석의 안타와 볼넷으로 1사 1, 2루 상황에서 김재성의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김치찬이 홈을 파고들었다. 1루 주자였던 이원석도 동시에 홈을 노렸으나 SSG의 깔끔한 수비 연계로 1점만을 뽑아냈다. 이후 경기는 5회까지 팽팽한 투수전 양상으로 진행됐다. 선발투수 수아레즈는 6회 초 상대 2루타와 실책으로 무사 1, 2루 상황을 맞았으나 이후 타자를 2루수 라인드라이브 아웃과 플라이 아웃, 삼진으로 잡으며 스스로 위기를 탈출했다. 수아레즈는 7이닝 4피안타 8삼진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고 내려갔지만 삼성 불펜이 또다시 그의 승리를 날렸다. SSG는 8회에 2사 1, 2루 상황에서 바뀐 마무리 투수 오승환에게 안타를 뽑아내며 승부를 1대1 원점으로 끌고 갔다. 수아레즈는 올 시즌 승리투수 요건을 10번이나 충족하고 내려갔으나 구원 투수들이 모두 승리를 날렸다. 오승환의 이번 시즌 6번째 블론 세이브. 이후 공격에서 삼성은 9회 말 대타로 나선 김태군이 선두 타자 김현준이 볼넷을 골라 나갔고 김지찬이 희생번트, 피렐라의 고의사구로 1사 1, 2루 기회가 만들었다. 득점권 찬스에서 이원석의 짧은 안타로 만루까지 이어졌고 삼성은 김태군 대타 카드를 꺼내 들었다. 김태군은 믿음에 보답하며 외야로 타구를 보냈고 희생플라이 1타점으로 경기를 끝냈다.권종민 기자 [email protected]

올해 마지막 모의평가… 8월31일 대구지역 112개 시험장에서 치러져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출제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마지막 모의평가가 지난 8월31일 대구지역 112개 시험장에서 치러졌다.이번 모의평가는 고등학교 재학생과 재수생 등 모두 참여하는 마지막 시험으로 2023학년도 수능 출제 경향과 난이도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다.대구지역에서는 2만1천650명이 응시했는데 지난해 9월 모의평가보다 4천 명가량 줄었다.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는 11월17일 치러질 수능과 출제 범위와 문항 수가 같은 ‘9월 모의평가’를 문·이과 통합형 수능 체제로 출제했다.국어·수학 ·직업탐구 영역은 ‘공통+선택과목’ 구조로 치렀고 사회 과학탐구 영역은 사회 과학탐구 17개 과목 중에서 최대 2개 과목 선택이 가능했다.영어,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로 시행됐다.EBS 수능 교재 및 강의와 모의평가 출제의 연계는 수능과 마찬가지로 문항 수 기준 50% 수준으로 적용됐다. 개념이나 원리, 지문이나 자료, 핵심 제재나 논지 등을 활용하는 방법과 문항을 변형 또는 재구성하는 등 간접연계 방식을 확대했다.평가원은 “9월 모의평가 출제위원단이 전 영역·과목에 걸쳐 2015 개정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을 충실히 반영하고 대학 교육에 필요한 수학 능력을 측정할 수 있도록 출제의 기본 방향을 설정했다”고 밝혔다.이어 “타당도 높은 문항 출제를 위해 이미 출제되었던 내용일지라도 교육과정에서 다루는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은 문항의 형태, 발상, 접근 방식 등을 다소 수정해 출제했다”고 설명했다.국어·영어 영역은 출제 범위를 바탕으로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했고 수학·사회·과학·직업탐구 영역 등은 사고력 중심의 평가를 지향했다.선택과목이 있는 영역에서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 논란이 해마다 벌어지는 가운데 평가원은 “유불리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출제하고자 했다”고 강조했다.이번 9월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48만9천370명으로, 그중 재학생이 39만7천119명이고 졸업생 등(검정고시 출신 포함) 수험생은 9만2천251명이다.졸업생 등 응시자가 전체의 18.9%로 높아졌다.코로나19 확진 수험생과 시험 당일 발열 등 유증상 수험생도 오프라인으로 응시할 수 있다.문제 및 정답 이의신청은 9월3일 오후 6시까지 받고 정답은 9월15일 오후 5시 확정 발표된다. 성적은 9월29일 통지한다. 권종민 기자 [email protected]

[오피니언뉴스=김혜실 기자] 골프존이 시장 우려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성장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에 주가가 강세다.

2일 오후 12시40분 현재 골프존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800원(2.96%) 상승한 13만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5월6일 주가는 18만8700원이었으나, 최근 골프 산업 성장 둔화 우려로 주가가 하락세를 지속해왔다.

사진=골프존 홈페이지

사진=골프존 홈페이지

3분기 피크아웃 우려 해소 전망

하지만 이날 NH투자증권은 골프존 기업보고서를 통해 양호한 실적은 3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골프존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6.1% 증가한 1552억원, 영업이익은 34.7% 증가한 501억원으로 피크아웃 우려를 해소할 것으로 전망했다.AML 전문가 필요해

시장 컨센서스 매출 1459억원, 영업이익 451억원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시장에서는 필드 골프 수요 둔화가 스크린 골프 수요 둔화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필드 골프 비용 대비 현저히 낮은 스크린 골프 비용으로 우려는 과도하다는 평가다.

특히 내년 증가 가맹점 수가 올해와 유사할 것으로 예상되며 질적인 측면에서 객단가 상승과 라운드 매출 성장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골프 산업 내 영역 확장도 가능

골프존은 골프 산업 내 영역 확장 가능한 플랫폼 사업자다.

최근 인수한 골프존씨엠(골프장 ERP)과 골프존데카(골프 거리측정기) 등이 추가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414만명에 달하는 골프존 회원 또한 플랫폼 사업 재평가 포인트다. 최근 1년간 라운드를 한 회원 수는 200만명에 달한다.

2018년 이후 골프존 해외 매출이 연평균 30% 이상 성장하며 해외 매출 성장 기대감도 지속되고 있다. 주력 국가인 미국, 중국뿐만 아니라 일본, 베트남 등에서도 성장세가 나타나고 있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골프존은 단순 스크린골프 사업자가 아닌 골프산업 내 영역 확장 가능한 플랫폼 사업자"라며 "실시간 다중접속, 5분할 플레이트 등 고유 콘텐츠 또한 지속적으로 늘리며 플랫폼 내 확장성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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