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립식 펀드의 경우 투자의 기본인 장기투자가 가능하기에 목돈마련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꾸준히 적립하면 펀드 매입 단가가 평준화 되어 투자 위험이 줄어들지요.
설명이 어렵다고요? 예를 들어 볼게요.
질문 펀드를 고르기 전에, 어떤 점을 따져봐야 할까요? 답변
운용기간 시장에서 오랫동안 검증된 펀드인지 확인합니다. 운용기간이 짧을 경우, 해당 자산운용사와 매니저의 경험 및 투자전략을 꼼꼼히 살펴보세요. 집합투자업자 / 운용전문인력 나의 재산이 어느 자산운용회사에서 운용되고 있는지, 운용전문 인력의 변동이 잦은지 확인해 보세요. 잦은 펀드매니저의 변경은 펀드 투자전략에 영향을 미쳐 1년 새 2兆 ‘뚝’…증권사도 손 뗀다 - 아시아투데이 과도한 투자비용이 소요될 수 있어요. 투자전략 투자설명서의 투자대상 항목은 모든 펀드가 비슷한 내용을 싣고 있으므로 투자전략을 꼼꼼히 살피는 것이 좋습니다. 이 부분을 통해 펀드의 주요투자대상과 다른 펀드와 구분되는 차별화 전략을 알 수 있으니까요. 위험등급 내가 투자하는 펀드의 위험등급을 확인하여 원금손실이 어느 정도 일어날 수 있는지 파악해야 합니다. 펀드의 위험등급은 자산운용사마다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등급 구분의 기준을 반드시 함께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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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립식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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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적립식펀드’ 1년 새 2兆 ‘뚝’…증권사도 손 뗀다
2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11월말 기준 국내 적립식펀드 순판매잔액은 32조6139억원이었다. 전년 동기(34조9479억원) 대비 6.7%(2조3340억원) 감소한 규모다. 2년 전 같은 기간 40조6758억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6조원 가까이 빠졌다.
적립식펀드는 일정 금액을 매달 정기적으로 납입하는 상품이다. 기존 은행 적금과 비슷한 방식으로 매월 돈을 넣어 목돈을 만들 수 있는데다, 분할 매수로 투자 위험을 줄인다.
2000년대 초반 국민 재테크 상품으로 인기를 모았던 적립식 펀드는 2008년부터 하향세를 탔다. 당시 금융위기로 글로벌 주가가 변동성을 키우자 인기가 시들해졌다. 2010년대 들어 코스피 지수가 1900~2000포인트 사이에서 박스권을 형성하면서 적립식에 대한 인기는 한층 약해졌다.
적립식 펀드는 지난해부터 코스피가 상단을 높이는 상황에서도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갔다. 펀드 투자자금을 한꺼번에 넣은 뒤 운용하는 거치식 상품이 더 높은 수익률을 나타내서다. 거치식 상품은 일시에 대규모 자금을 받아 지수 움직임을 적립식보다 더 크게 반영한다.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수익률이 가장 높은 국내 주식형 펀드의 거치식 평균 수익률은 45.50%로 집계됐다. 26.29%의 평균 수익률을 기록한 적립식 대비 19.21%포인트 낮은 수치다. 수익률 집계 기간은 2019년 1월 2일 매수 이후 이달 24일까지다.
상품별로 ‘마이다스책임투자(주식)A1’의 해당 기간 거치식 수익률은 92.50%였다. 같은 상품임에도 적립식 수익률은 45.16%포인트 낮은 47.34%이었다. ‘미래에셋코스피200인덱스[자]1(주식)C-C-e’ 펀드의 수익률도 거치식(57.97%)과 적립식(30.96%)간에 20%포인트 차이가 났다. ‘키움차세대모빌리티[자]1(주식)A1’ 펀드도 거치식은 56.43%의 수익률을 기록했지만, 적립식은 36.24%에 그쳤다.
투자자 이탈이 이어지자 증권사들은 적립식 판매에서 조금씩 손을 떼고 있다. 금투협에 따르면 올 11월말 기준 증권사들은 적립식 펀드를 12조6790억원만 판매했다. 지난 2012년 7월 31일 최대치인 18조268억원과 비교하면 9년 만에 판매량이 6조원가량 줄었다.
은행권도 마찬가지다. 2010년대 줄곧 20조원대 넘는 월간 판매고를 유지했던 은행권의 적립식 판매규모는 올 11월 19조5957억원까지 떨어졌다. 이 수치가 19조원대로 떨어진 건 이 때가 처음이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적립식 펀드는 과거와 달리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통하지 않고 있다”며 “적립식 펀드에 투자하려면 최근 몇년간 성과를 꼼꼼히 살펴본 후 수익률이 검증된 펀드에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설소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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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쉬운 펀드] 펀드 임의식, 거치식, 자유적립식 편
투자할 펀드상품을 결정하고 실제로 투자를 진행하기 위해 홈트레이딩 시스템(HTS, MTS)을 열면, ‘납입 방식’을 선택하는 단계가 등장합니다. 이는 펀드에 어떠한 방식으로 자금을 넣을 것인지를 묻는 것인데요. 각 방식의 차이를 알아야 자신의 투자목적과 스타일에 맞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겠죠? 지금부터 펀드 납입 방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펀드납입 방법 3가지
펀드에 돈을 넣는 방식은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거치식, 적립식, 임의식이 그것인데요. 각각의 방식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우선 머릿속에 좀더 쉽게 개념을 떠올리실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자면, 거치식은 정기예금, 적립식은 정기적금, 임의식은 보통예금과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
1. 목돈을 한꺼번에 넣는 ‘거치식’
거치식은 목돈을 한꺼번에 펀드에 넣는 방식입니다. 단, 돈을 넣을 때 투자기간과 금액을 정해놓는 것이 특징이죠. 추가로 돈을 더 넣을 수는 없지만, 1년 새 2兆 ‘뚝’…증권사도 손 뗀다 - 아시아투데이 일부만 환매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최초 매수 이후 일정 기간이 지나 환매를 하면 환매수수료를 부과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많은 펀드들이 투자자의 혜택을 늘리기 위해 환매수수료를 없애는 추세입니다. 때문에 환매수수료 부담을 덜기 위해 거치식 납입을 선택할 이유가 줄었습니다. 실제로 많은 펀드판매사(증권사, 은행)에서는 펀드 납입 방법의 옵션을 ‘임의식’과 ‘적립식’ 2가지만 제시하는 곳이 많아졌답니다. 그러니 아래 내용에 더욱 주목해주세요!
2. 매달 조금씩 붓는 ‘적립식’
‘적립식 펀드’는 많이들 들어보셔서 익숙하실 텐데요. 적립식은 말 그대로 매달 적금을 붓듯 일정기간(최소 12개월 이상) 차곡차곡 자금을 붓는 납입 방식입니다. 투자기간, 금액, 돈이 빠져나가는 날짜까지 정해서 매월 동일한 금액을 납입할 수도 있고, 금액이나 횟수에 제한없이 ‘자유적립식’으로 1년 새 2兆 ‘뚝’…증권사도 손 뗀다 - 아시아투데이 자신이 원할 때 원하는 만큼 납입할 수도 있습니다. 거치식과는 달리 추가투자가 가능한 것이죠. 매수일자와 관계없이 만기 이후에는 환매수수료도 없습니다.
적립식 펀드는 설정해둔 만기가 되면 펀드판매사에서 연락이 오는데요. 그러면 환매를 해도 되고, 만기를 연장할 수도 있습니다. 만기를 연장하면 현재 들어가 있는 자금이 계속 정상적으로 운용되고, 자동이체를 설정하면 기존처럼 계속 돈을 더 넣을 수도 있습니다.
홈트레이딩 시스템(HTS, MTS)에 접속하면 ‘임의식’ ‘적립식’ 중 하나를 정하라고 하는 시스템도 있지만, ‘투자(저축)기간’을 정할 것인지 묻는 시스템도 있습니다. 이때 투자기간을 입력하면 적립식 투자로 설정되고, 기간을 입력하지 않으면 임의식 투자로 설정된답니다.
3. 자유롭게 입출금하는 ‘임의식’
임의(일정한 기준이나 원칙 없이 하고 싶은 대로 함)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임의식은 투자기간과 금액을 정하지 않고 자유롭게 입출금하는 방식입니다. 적은 돈을 넣어도 되고, 목돈을 넣어도 됩니다. 추가납입도 언제나 가능하고, 일부든 전액이든 환매도 아무때나 할 수 있죠. 단, 환매수수료는 매수했던 건별로 환매수수료 기간을 계산하여 수수료를 부과합니다. 그러나 이 역시 환매수수료가 원래 없는 펀드라면 걱정없이 언제든 환매해도 됩니다.
요즘은 임의식에서도 자동이체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그럼 적립식과 무엇이 다르냐고요? 만기 설정을 하지 않으니 적립식처럼 만기가 되었다고 연락이 오는 일은 없습니다. 투자자 본인이 투자목표를 설정하고 보다 계획성 있게 투자를 운영해가야겠지요.
| 어떤 납입방법을 선택할까요?
앞서 펀드를 납입하는 방식이 실질적으로는 임의식, 적립식 이렇게 2가지로 간소화되었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임의식도 적립식처럼 자동이체를 설정할 수 있고, 적립식도 임의식처럼 자유롭게 납입하도록 설정할 수 있기 때문에 사실상 두 방식에 차이점이 크게 없다는 것도 알게 되었죠. 두 방식 모두 자동이체도 가능하고, 내가 원하는 기간 동안 원하는 금액만큼 자금을 더 넣을 수도 있는 거니까요.
환매수수료를 부과하는 내용이 좀 다르기 때문에, 자신이 투자하는 펀드가 환매수수료를 어떻게 부과하고 있는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환매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는 펀드라면 어떤 납입 방식을 선택하든 큰 차이는 없다고 보아도 무방합니다. 단, 환매수수료가 있는 펀드라면 적립식 납입을 선택하는 것이 더 유리해 보입니다. 만기 이후에는 환매수수료가 없어지니까요. 또한, 시장이 들쭉날쭉할 것으로 예상한다면 적립식으로 분할매수하여 장기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매월 50만원씩 펀드에 돈을 넣는다고 했을 때, 주가가 하락하면 펀드의 기준가가 싸져서 같은 50만원으로 더 많은 좌(펀드를 세는 단위, 주식의 주와 비슷)를 살 수 있기 때문에 펀드를 매입하는 평균단가가 낮아지는 효과(코스트 애버리징 효과)를 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펀드의 납입 방식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어떤 방식을 선택하든, 이기는 투자의 방법은 펀드의 가격이 쌀 때 더 사고, 비쌀 때 더 사면서 매입단가를 낮춰나가는 장기투자가 기본입니다. 펀드의 기본을 잘 공부하면서 이기는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적립식펀드
2010. 12. 29.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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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투자 기초 1탄에서 18탄까지 있습니다. 목록은 맨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안녕하세요 미자블(미래에셋자산운용 1년 새 2兆 ‘뚝’…증권사도 손 뗀다 - 아시아투데이 블로그) 운영자 미스터 펀드입니다^^
적립식 펀드. 어디선가 정말 많이 들어본 것 같기도 하구요. 특히 요사이 저희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진행하고 있는 '라디오 광고'의 컨셉이 '과학적 투자방법 적립식 펀드'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적립식으로 펀드 투자를 한다는 것이 무엇이고, 이러한 방법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적립식 펀드투자란 무엇일까요 ?
적립식 펀드 투자란 은퇴 , 자녀교육 주택마련 등의 재무목표의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펀드를 목돈으로 한꺼번에 매입하지 않고 은행에 적금을 붓듯이 매월 일정금액씩 매입해 나가는 투자방법 입니다 .
예를 들어 주택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10 년 간 매월 말일마다 50 만원씩을 꾸준하게 주식형 펀드에 투자하는 경우가 대표적인 적립식 펀드 투자 방법입니다 .
▶ 적립식 펀드투자의 복리효과
적립식 펀드는 기본적으로 장기투자를 전제로 합니다 . 장기투자는 이자에 이자가 붙는 복리효과라는 강력한 무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
복리와 단리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예를들어 1천만원을 연 이율 4%짜리 정기예금에 넣는다고 가정한다면, 1년후에 가입자는 40만원의 이자를 받게 됩니다.(세금은 없다고 가정) 단리의 경우를 가정한다면 원금인 1천만원만 다시 4% 정기예금에 예치해서 1년 새 2兆 ‘뚝’…증권사도 손 뗀다 - 아시아투데이 또 1년후에 원금+이자 합해서 10,400,000원을 받게 됩니다. 도중에 생긴 이자는 재투자하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이렇게 2년간의 단리투자를 통해 벌어들인 돈은 10,000,000(원금) + 400,000(1년차 이자) + 400,000(2년차 이자) = 10,800,000원 입니다.
복리란 1년차 투자를 통해 받은 원금+이자인 10,400,000원을 모두다 재투자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2년후에는 원금 10,400,000원에 4%이자 416,000원을 더한 10,816,000원을 받게 됩니다. 즉 단리의 경우보다 16,000원을 더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만약 이러한 단리/복리의 비교를 훨씬더 장기간으로 놓고 비교한다면 그 차이는 매우 커진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위 그림은 장기투자시 복리의 효과가 어떠한 결과를 만들어내는지 비교한 표입니다. 만약 A라는 사람이 25세부터 10년동안 매년 2백만원씩 투자를 하고 이후에는 추가불입 없이 그냥 두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B라는 사람은 35세부터 똑같이 매년 2백만원씩 30년간 투자를 했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연이율 8%가정) A의 투자원금은 매년 200만원 × 10년 = 2천만원입니다. B의 투자원금은 그 세배인 매년 200만원 × 30년 = 6천만원입니다.
오른쪽에 결과가 바로 나와있지만, 원금을 3배나 더 불입한 B의 원리금이 A보다 85,000,000원 적습니다. A는 비록 10년간만 투자를 하고 이후 추가투자를 하지 않았지만, 그동안 쌓였던 원리금들이 오랜기간 복리효과로 인해 이자에 이자가 쌓여가면서 3배나 더 많이 투자한 사람보다 34% 더 많은 수익을 낼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와같이 복리의 효과는 투자기간을 길게하면 할 수록 그 위력이 엄청나게 됩니다. 그러므로 비록 소액이라도 하루라도 빨리 장기투자를 시작하는 것이, 복리효과를 누리기 위해서 좋습니다. 물론 모든 투자는 본인의 재무상황에 따라서 결정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지만요^^ (예를들어 복리효과를 누리겠다고 대출을 일으켜 시작하는 것은 좀. 문제가 있다고 볼 수 있겠지요?^^)
단, 펀드투자의 복리효과는 1년 새 2兆 ‘뚝’…증권사도 손 뗀다 - 아시아투데이 1년 새 2兆 ‘뚝’…증권사도 손 뗀다 - 아시아투데이 일반적인 복리효과와는 약간 차이가 있습니다. 보통 복리효과를 이야기 할때는 원금과 이자가 쌓이고 이에 더 이자가 쌓이는 형태를 말합니다. 즉, 원금손실의 가능성을 가정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펀드는 원금손실 가능성이 있는 상품이므로 보통의 복리계산과는 차이가 납니다.
펀드는 매일매일 보유하고 있는 자산의 현재가격을 기준으로 기준가를 계산하게 됩니다. 기준가가 1,000이었는데 어느날 10%수익이 났다면 기준가는 1,100원이 됩니다. 그 다음날 10%의 손실이 일어났다면 기준가는 1,100원 × (1-10%) = 990원이 됩니다.
10%수익 후 10%손실이 났으면 언뜻 계산상 +10 + (-10) = 0?이 되어야 하는거 아닌가? 싶겠지만 그 전날 10%수익이 반영된 기준가에서 계산을 시작하기 때문에 어제 시작 기준가인 1,000원보다 10원(1%)가 적은 990원이 되는 것 입니다. 즉, 원금+투자의 결과에 또 다시 투자의 결과를 적용한다는 것은 기본적인 복리와 동일하나 손실의 가능성이 있기에 일반적인 복리와는 다른 모습을 보인다. 라고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
▶ 적립식 투자의 방법
적립식 펀드 투자의 본질은 알 수 없는 주가의 향방에 대해 예측하지 않고 꾸준히 장기 투자하는 선진국형 기법 입니다 . 그러므로 적립식 펀드의 투자하면서 주가를 예측해 투자금액이나 투자시점을 조절한다는 것은 이러한 본질에서 다소 벗어나는 투자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향후 주가의 방향을 예측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고, 그러한 판단의 위험을 줄이고자 하는 투자 방법이 바로 적립식 투자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적립식 투자 방법에는 투자기관과 투자금액 투자시점을 미리 정하고 투자하는 정액 적립식 과 투자기관과 투자금액 투자시점을 정하지 않고 임의로 투자하는 방법인 자유적립식 방법이 있습니다 . 실제로 대다수의 투자자들은 동일한 금액을 매달 같은 날짜에 투자하는 정액 적립식투자방법을 이용하고 있으며 일부 투자자들은 정액 적립식 투자 방법에 특정 가격 아래에서는 추가 매수하는 방법을 병행하기도 합니다 .
▶ 적립식 투자의 5가지 요소
적립식 투자에 5 가지 요소에는 투자시점 , 투자자금의 크기 , 투자기간 , 투자대상 상품 , 환매시점이 있습니다 .
1) 투자시점 : 투자시점은 월간단위로 일정시점에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월초, 월중, 월말 중 어느 시점이 좋은가에 대해서는 특별한 법칙이 없으므로 각자에게 적당한 시점에 투자하면 됩니다. 적어도 수년 이상 장기간 투자하기 때문에 적립 시점을 언제로 하는가 하는 선택효과는 그다지 크지 않기 때문입니다.
2) 투자자금의 크기 : 적립식 투자금액은 투자자가 마음대로 정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적립식 펀드의 가입금액은 1만원 1년 새 2兆 ‘뚝’…증권사도 손 뗀다 - 아시아투데이 이상이며 되기 때문에 자유롭게 정하면 됩니다. 그러나 가능하면 자녀 교육자금이나 노후 생활비와 같은 투자목적을 명확하게 설정한 다음 목표로 하는 자금을 충분하게 마련할 수 있도록 월 적립액을 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3) 투자기간 : 투자기간은 투자자들이 자신의 상황에 적합하게 결정하면 됩니다. 또한 만기는 늘이거나 줄이는 것도 가능합니다. 적립식 투자는 위험이 높은 간접투자상품을 활용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장기간 적립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소 3년 이상의 기간을 정해서 노후생활비 마련 등 재무목표에 따라 적절히 설정하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4) 투자대상 상품 : 적립식 투자가 가능한 상품은 위험이 높은 주식형 펀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회사채 펀드, 해외주식 펀드 등 다양합니다. 적립식 투자는 위험이 감소하는 효과가 있는 방법이기 때문에 가능하면 위험이 높고 따라서 기대수익률을 높게 실현할 수 있는 상품에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안정적인 채권 펀드에 적립식으로 투자하는 것은 기대수익률이 높지 않기 때문에 적립식 투자의 효과가 크게 발휘되지 못합니다.
5) 환매시점 : 적립식 투자 역시 수익률을 결정하는 것은 최종 평가시점의 주가 수준입니다. 적립식 투자는 누적수익률이 (-)이면 적립액이 늘어날 때 계속하여 평균매입단가가 하락합니다. 그러나 적립투자액이 상당히 쌓이면 평균 매입단가는 주가의 움직임에 둔감해져서 수평으로 움직이는 모습을 보입니다. 따라서 적립식 투자의 수익률은 평균 매입단가의 하락효과 보다 투자 종료시점에서 주가상승으로 인한 차익 실현 효과가 더욱 중요합니다.
▶ 적립식 투자의 장점과 단점
수많은 투자기법들은 저마다 장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 장점만 있고 단점이 없는 투자기법이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 따라서 적립식 투자 역시 장단점을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
적립식 투자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매입비용의 절감효과 : 현재보다 주가 하락시 더 싼 가격에 주식을 매입할 수 있습니다. 반대의 경우에도 1년 새 2兆 ‘뚝’…증권사도 손 뗀다 - 아시아투데이 가격이 오르기 전에 일부 주식을 싼가격에 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2) 투자의사결정의 용이성 : 요즘과 같이 주가가 2,000을 넘고 상승추세에 있을 때 많은 생각이 들곤 합니다. '주가가 더 갈 것인가? 아니면 2008년 처럼 꼭지인가?' 이러한 불안은 투자자라면 당연히 할 수 밖에 없는 문제인데요~ 적립식투자는 이러한 고민을 덜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3) 목돈이 없어도 투자가 가능한 점 : 1만원이상의 금액만 있으면 쉽게 적립식 투자가 가능하십니다. 단, 판매사 마다 자동이체 최소금액을 정해둔 곳이 있으므로 체크가 필요합니다.
4) 위험관리가 강화된 투자 방법 :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자금을 일시에 투자하는 것 대비 위험수준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1) 주식시장의 상승기에는 일시에 목돈을 투자하는 것 보다 수익률이 낮을 수 있으며, 2) 투자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 3) 적립액이 커지면 적립식 효과가 줄어드는 점 4) 주가상승기에는 상대적으로 비싸도 반드시 사야만 한다는 점 등을 들 수 있습니다 .
이러한 정액적립식 투자의 단점을 보완하고자 논의 된 것이 '가치분할투자(Value averaging investment)' 방식인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이미 포스팅으로 소개를 해드렸습니다. 보시고자 하는 분 께서는 클릭.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제까지 적립식 투자방법에 대해서 소개해 드렸는데요~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위에 말씀드렸다시피 어떠한 투자방법도 장점만 있는 투자방법은 없습니다. 장,단점이 분명히 존재하구요. 이를 잘 비교해서 결정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번 포스팅은 펀드투자 기초 마지막 내용으로써 ' 내게 맞는 포트폴리오 만들기'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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