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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4월 19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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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조현경 디자이너

투자 심사역

그래픽=조현경 디자이너

/ 그래픽=조현경 디자이너

스타트업과 혁신기술을 평가하는 벤처캐피털(VC) 심사 인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벤처투자 규모가 급격히 커지고 있음에도 기업 투자 심사역 충원이 쉽지 않아 인력난이 발생한 것이다. 업계에서는 해법으로 공공 모펀드 출자자(LP)가 심사역의 민간 경력을 인정해주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투자심사역은 기업 투자에 대한 심사를 담당하는 역할이다. 투자할 스타트업을 분석하고 보고서를 작성해 최종 투자 결정에 영향을 미친다. 그중에서도 기술투자심사역은 IT(정보기술)·바이오 등 스타트업 혁신기술들을 평가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벤처투자 규모는 3조4000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약 44% 증가했다. 올 상반기 벤처투자액도 1조9000억원으로 자금 흐름이 원활한 상황이다. 매년 투자 규모가 30%정도 성장 중이다. 그러나 심사 인력은 해마다 10% 정도가 증가하고 있다. 투자 규모 성장과 심사 인력 충원 간 속도 차이가 나고 있는 것이다.

벤처업계는 심사 인력이 부족하면 투자 효율이 떨어지는 문제를 우려하고 있다. 심사역들에게 업무가 과중되거나 새로운 혁신기술을 발굴하기가 힘들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현업 VC 심사역은 “모태 펀드가 최대 규모로 형성돼 벤처시장에 도는 돈이 많아졌지만, 심사역 인력이 부족하다면 기업들을 평가하는 데 한계가 있어 펀드 수익률이 떨어지는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고 말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VC에 자금을 출자하는 공공부문 기관투자자(VC - 시사저널e - 온라인 저널리즘의 미래 LP)들부터 민간 경력을 인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는 펀드 투자심사역이 공석이 될 경우 출자자들이 경력 충원을 제한하는 부분이 있다. 이에 VC업계에서는 투자 경력 외에도 민간 산업에서 전문 경력을 쌓았을 경우 이를 인정해줘야 한다고 주장한다.

정성인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회장은 “VC는 새로운 산업을 발굴하고 해외에서 경쟁력 있는 VC - 시사저널e - 온라인 저널리즘의 미래 기술을 찾아내야 한다. 많은 경험을 한 심사역들이 필요하다”며 “돈을 출자하는 기관투자자들은 투자 경력을 중시한다. VC들은 외부 충원에 한계가 생길 수밖에 없다. 순수 기업투자 경력도 중요하지만, 각각의 산업 경력도 중요하다. 민간 경력을 인정하는 조항을 확대 적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시 해석하면 IT회사, 제약사, 영화사, 대학 연구소 등에서 관련 업무를 경험했던 사람들이 VC 심사역으로 전향할 경우 해당 전문 경력을 인정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어 정 회장은 “투자의무비율을 채우지 못한 채 심사역이 퇴사‧이직하면 운용사에 책임이 지워진다. 지금까지는 그 패널티를 막을 수 있는 방안은 없다”며 “투자 중간에 이탈하는 심사역들을 충원할 때 민간에서 경력을 쌓은 3~5년 차 심사역들로 대체할 수 있게 해줄 것을 (공공출자기관에) 요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퓨처플레이, 초기 투자 심사역 전문 육성 프로그램 개시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퓨처플레이가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KESIA)와 업무협약을 진행하고 초기 투자 심사역을 전문적으로 육성하는 교육 프로그램 'VC스프린트(Sprint)'를 론칭, 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발표했다.

퓨처플레이와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는 인재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투자사들에게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빠르게 양성·공급하는 한편, 심사역으로의 빠른 성장과 커리어 피봇을 고려하는 인재를 연결하려는 취지로 프로그램을 내놓았다.

[사진=퓨처플레이]

'VC스프린트'는 약 10년 간의 초기 투자 경험을 축적한 퓨처플레이의 노하우와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의 회원사 네트워크의 결합으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VC스프린트' 1기는 총 8주간의 교육 일정으로 초기 투자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가진 초임자와 전문 심사역이 되고자 하는 3년 이상의 업계 경력자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생 선발은 신청서와 과제를 통해 교육에 적합한 인원을 선별해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에는 국내 최초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권도균 프라이머 대표를 비롯해 이용관 블루포인트 대표, 명승은 벤처스퀘어 대표, 구태언 테크앤로 대표, 박미라 미라파트너스 대표, 장지영 라이징에스벤처스 이사, 류중희 퓨처플레이 대표가 강사로 참여를 결정했다. 뿐만 아니라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의 회원사 일부의 실무 전문가들이 교육생들을 담당하여 멘토링(과제평가와 피드백 등)을 진행하며 소통을 통한 교육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8주 간의 교육 후에는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가 공식 인증하는 수료증 제공과 함께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 회원사가 참여하는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이용관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장은 "최근 몇 년 간 스타트업 생태계에 모험자본과 인재가 많이 유입됨에 따라 다양한 산업계의 전문성을 가진 인력들이 투자 심사역으로의 커리어 전환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하며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예비심사역들이 초기투자에 대한 역량강화와 네트워킹, 채용 연계까지 좋은 기회를 얻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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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벤처 캐피탈 회사인 스톤브릿지캐피탈 의 박지웅(30) 수석 투자 심사역은 요즘 이 업계에서 뜨는 인물입니다. 아직 젊은 나이지만, 투자하는 곳마다 좋은 성과를 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가 찍으면 뜨는 형국입니다. 투자 심사역은 어느 회사에 투자할 지 결정하는 역할을 합니다.

최근 박 수석의 히트작은 티켓몬스터입니다. 티켓몬스터가 미국의 리빙소셜에 인수되면서 투자한 지 1년만에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두둑한 이익도 챙겼을 것입니다. 이런 초스피드 성공사례는 흔치 않은 일이라고 합니다.

티몬뿐만이 아닙니다. 블루홀스튜디오, 엔써즈, 애드바이미 등 그가 선택한 회사들의 상당수가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에게는 무슨 비결이 있는 걸까요?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Q. 요즘 투자결정 하는 곳마다 성과를 내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투자 심사역 중에 신동이라는 평가도 있던데.

(웃음) 과찬입니다. 운이 좋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잘 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실패한 사례도 있습니다.(실패한 사례란, 한자마루를 서비스한 에듀플로를 말하는 것입니다. 한자마루는 게임과 학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함께 잡을 수 있어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큰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습니다-기자 주)

Q. 최근 투자결정 했던 티켓몬스터가 매각 되면서 투자금 회수에 성공했는데, 티켓몬스터에 투자할 때 어떤 판단이었습니까?

투자 심사역은 크게 두 부류로 나눠집니다. 사람과 팀을 중요시 여기는 쪽과 시장에 우선순위를 두는 쪽입니다.

저는 두 가지 다 보려고 노력합니다. 티켓몬스터에 투자 결정을 할 때는 시장의 가능성을 크게 봤습니다. 미국에서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회사가 있기 때문에, 한국에도 그 시장이 있을 것으로 봤습니다. 검증된 모델이니까, 누가 이를 빠르게 실행하느냐가 관건이었습니다. 티켓몬스터가 가장 먼저 그 시장에 뛰어든 것을 높게 평가했습니다.

사람과 팀의 실력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6개월에서 1년 정도 지켜보면서 판단해야 하는데, 이 시장은 그럴 여유가 없었습니다. 특히 티켓몬스터는 저희보다 먼저 투자한 엔젤투자자의 안목을 믿은 면도 있습니다(티켓몬스터 엔젤 투자자는 노정석 아블라컴퍼니 대표-기자 주).

반면 아블라컴퍼니에 투자할 때는 사람과 팀을 보고 판단했습니다. 아블라컴퍼니는 스타트-업 중에는 베스트 인재들이 모인 곳입니다. 어떻게 스타트-업이 이런 팀을 꾸릴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돕니다. 이런 팀이라면 테이블K든 테이블Z든 성공할 수 있다고 봅니다(테이블K는 아블러컴퍼니의 서비스 이름-기자 주).

Q. 수십억을 투자하는 의사결정이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순간의 판단에 따라 엄청난 돈이 그냥 날아갈 수도 있습니다. 스트레스도 많이 받지 않나요?

스트레스가 많습니다. 티켓몬스터 M&A 진행할 때는 잠도 안 왔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그 생각밖에 안 납니다. 지금 이 단계에서 리빙소셜과 함께 가는 것이 맞는지 아니면 단독으로 가는 것이 맞는지 끝없이 고민하고, 토론해야 했습니다. 물론 최종 결정을 제가 하는 것은 아니었지만, 올바른 정보를 줘야 했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습니다.

Q. 벤처 캐미탈 심사역들도 각기 관심사가 다를 것 같습니다.

네, 호불호가 엇갈립니다. 저 같은 경우는 인터넷, 모바일, 게임, 교육 4가지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Q. 4가지 분야에 속한다고 다 투자결정을 하는 건 아니지요?

네, 저는 세 가지 관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 번째, 우선 사용자를 대량으로 확보할 수 있는 모델이냐, 두 번째는 콘텐츠를 유료로 팔 수 있는 모델이냐, 세 번째는 트랜잭션을 일으킬 때마다 수수료를 받는 모델이냐 입니다.

첫 번째는 광고를 붙일 수 있는 인터넷 서비스가 될 것이고, 두 번째는 대부분 게임입니다. 세 번째는 커머스 분야입니다.

Q. 사실, 일반적으로 광고를 염두에 둔 순수 인터넷 서비스 업체들은 투자 받기가 어렵습니다.

우리나라만 그런 것은 아닙니다. 미국도 그렇습니다. 미국 벤처 캐피탈의 투자 목록을 봐도 상당수가 커머스 업체들입니다. 한국만의 VC - 시사저널e - 온라인 저널리즘의 미래 현상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왜 한국에는 트위터나 페이스북이 없느냐라는 질문을 던질 수 있습니다. 이는 벤처 캐피탈도 일정부분 귀책사유가 있다고 봅니다. 생태계에 약간의 문제가 있습니다.

저희도 항상 그런 얘기 합니다. 재미있는 웹 서비스, 모바일 서비스처럼 돈이 당장 벌리는 것은 아니지만 오래 기다리면 가능성 있는 회사에 투자할 필요가 있다고 얘기합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구조적인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런 서비스들이 성공하기 전에 벤처 펀드 만기가 돌아오는 난제입니다.

미국에는 이런 문제 때문에 초기단계에는 투자 하지 않고, 성공직전에 투자하는 회사들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구조적인 변화나 자본시장에서 다른 형태의 투자 패턴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Q. 요즘 특별히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가 있나요?

요즘은 서브스크립션(정액제) 비즈니스 모델을 관심 있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항상 고정적으로 필요로 하는 물품들을 필요한 시점에 제공하면서 서브스크립션 요금을 받으면 어떨까요? 예를 들어 애들 기저귀나 여성의 생리대, 신선한 야채 등은 고정적으로 필요한 물품들입니다. 월정액으로 이런 물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주는 것입니다.

티켓몬스터의 페르쉐가 이런 컨셉트를 도입했습니다. 월정액으로 유명 디자이너의 구두를 고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습니다.(현재 티켓몬스터 페르쉐는 처음의 기획에서 비즈니스 모델이 조금 달라졌습니다. 현재는 월정액이 아니라 49,900원에 유명 디자이너 구두를 제공하는 모델입니다-기자 주)

Q. 최근 제 2의 벤처 붐이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벤처 창업에 나서는 청년들이 많습니다. 10년 전과 유사한 점과 다른 점이 있다면 뭘까요?

과거와 유사한 점도 있지만 다른 점도 많은 것 같습니다. 가장 다른 점은 제반 환경이 달라졌다는 점입니다. 과거에는 미국에서 혁신적인 서비스 나오면 이를 한국화 해서 서비스 하는 것이 오래 걸렸습니다. 그 틈을 비집고 로컬 플레이어들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이런 것이 어려워졌습니다. 한국 사람들이 미국 서비스를 직접 이용하기 때문입니다(페이스북, 트위터 등이 대표적인 예-기자 주).

이는 한국의 스타트-업에 큰 위협입니다. 해외 서비스를 한국화 하는 전략이 통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글로벌 서비스와 직접 경쟁해야 합니다.

때문에 최근 스타트-업 CEO들은 과거보다 더 젊고, 글로벌한 인재들이 많습니다.영어도 잘 하고, 학습도 많이 해서 준비된 분들입니다.

Q. 현재 국내 IT 벤처 기업들이 가능성이 있다고 보십니까?

미국의 한 유명 벤처 투자가의 말을 인용하자면, 지금은 10년 전보다 성공 가능성이 1000배 이상 커졌다고 합니다. 우선 인터넷 인구가 10배 늘었고, 클라우드 컴퓨팅 등으로 인해 비용이 10분의 1로 줄었습니다. 또 오픈소스 등이 활성화 되면서 기술자들의 실력도 10배 늘었습니다. 10*10*10하면 1000입니다.

제 생각에도 10년 전보다 벤처 환경이 좋아진 것은 확실합니다. 이제는 누가 잘 하느냐의 이슈입니다. 다만 옛날에는 한국 벤처는 국내에서만 경쟁했는데, 이제는 글로벌 벤처와 경쟁해야 한다는 점은 있습니다. 가능성은 커졌지만, 경쟁환경은 어려워진 것입니다.

투자 심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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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트어스 2022 모집] ② 투자심사역이 말하는 농식품 스타트업의 현재와 미래

(1편에서 이어지는 소풍벤처스 최범규 심사역 인터뷰입니다)

Q 국내 농업/식품 스타트업 업계 현황은 어떤가요? 우리나라 통계가 있는지 궁금하고, 해외 대비해서는 어떤지 궁금합니다.

A 농식품 분야가 전 세계적으로 주목 받기 시작한 것은 최근 몇 년 사이의 일이에요.
농식품 스타트업에 대한 글로벌 연평균 투자 금액이 2014년 64억 달러에서 2020년 300억 달러로,
단 5년 만에 약 5배의 규모로 급성장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Agfunder, 2021 global report

국내 또한 이러한 추세는 마찬가지인데요.
아쉽게도 국내 농식품 스타트업 분야의 현황을 한눈에 보여주는 통계 자료가 존재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사실 우리는 국내 농식품 영역의 성장세를 상징하는 시그널을 연일 마주하고 있는데요,
'배달의민족' 대형 M&A와 '마켓컬리'의 유니콘 등극이 식품 분야 성장세의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그리고 대체육처럼 새로 등장하는 산업도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작년에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한 ‘지구인컴퍼니’ 가 있죠.

어그테크 쪽에서는 ‘스마트팜’ 영역이 성장세가 빠릅니다. 대표적으로 '그린랩스'가 최근 시리즈 C 투자를 마무리 지었죠.

이처럼 농식품 산업은 오늘날 변화의 국면을 맞이하며 새로운 부가가치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 보고 있는 것 보다 더 많은 기회의 영역이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Q 소풍이 임팩트어스 프로그램으로 창출하고자 하는 소셜 임팩트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A 소풍은 임팩트 투자사로서 인류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그리고 더 나은 개개인의 삶을 위해 농식품이 필수 기반 산업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안정적인 식량 생산과 농가의 소득 향상, 식량과 소득의 분배, 안전한 먹거리 등
이 분야에 다양하게 존재하는 문제들을 해결하는 것이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소셜 임팩트가 되겠지요.

임팩트어스 프로그램은 비즈니스의 방식으로 농식품 산업 내 문제를 해결하는 그 ‘주체’ 가 되어 줄 스타트업
어떻게 하면 더 많이 만나고, 더 빨리 성장을 도울 수 있을까 고민한 끝에 탄생한 프로그램 입니다.
더 많은 농식품 스타트업을 더 빠르게 시장에 진입시켜서, 이들이 가진 소셜임팩트의 꽃을 피우는 것 이 이 프로그램의 미션이에요.

Q 소풍 임팩트어스 프로그램은 그간 어떤 성과를 냈나요?

A 임팩트어스는 올해 3년 차인데요, 2020~2021년 선발 과정에서는 총 400곳이 넘는 팀을 만날 수 있었고,
이 중 23곳을 선발해 비즈니스 성장을 함께 했습니다. 그 중 9팀에는 소풍이 직접 투자도 했습니다.

스타트업 입장에서 저희 프로그램의 유의미성을 강조드리고 싶은 점은,
저희 프로그램을 통해 저희를 포함한 투자사로부터 후속 투자를 받는 비율이 높았다는 점 입니다. 그 양적 규모가 약 150억원에 이릅니다.

그만큼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서의 본질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 드리고 싶어요.
올해 임팩트어스 참가팀에는 예년보다 더 적극적으로 투자를 검토하려고 합니다.

Q 소풍 임팩트어스 프로그램을 거친 대표적인 스타트업은 어떤 곳들이 있나요?

A 임팩트어스는 농식품 밸류체인 내 다양한 영역의 팀을 뽑고자 합니다.
각 영역별로 보면 종자 분야의 ‘플랜제닉’, 텔레매틱스 기반 원격 농기계 제어 솔루션을 개발하는 ‘크래블’,
데이터 기반 노지 작물 생육 관리 솔루션을 개발하는 ‘에이아이에스’ ,
유통 및 가공 소비 쪽으로는 나물 정기 구독 서비스 ‘나물투데이’나 춘천 감자빵으로 유명한 ‘밭’,
푸드 업사이클링 기업 ‘리하베스트’, 프리미엄 반찬 편집샵 ‘도시곳간’ 등이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2021 임팩트어스 인베스터스데이(데모데이)에서 발표하는 도시곳간 민요한 대표

Q 소풍 임팩트어스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얻을 수 있는 이득은 무엇인가요?

A 기본적으로 팀당 1,200만원의 사업화 지원 자금이 제공됩니다.
소풍의 투자 검토 및 액셀러레이팅이 물론 메인 베네핏입니다. 선발 팀 대상으로 최대 3억원의 투자 검토를 진행합니다.
그리고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및 로드맵/방향성 설정을 도와드리고, 기타 의사 결정에 있어서 든든한 토론 파트너가 되어드릴 예정입니다.

산업 내 전문가 및 유관 스타트업 네트워크 또한 제공해드립니다. 소풍은 농식품 전문 투자사로서 농업과 식품의 특수성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업계 내 다양한 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축해왔습니다.

프로그램의 말미에는 국내 대표 액셀러레이터·벤처캐피털 등 투자기관들을 대상으로하는 인베스터스데이(데모데이)를 열어 드립니다.
이를 통해 후속 투자 유치 기회와 투자사 네트워크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팀의 소셜 임팩트를 투자사·공공기관 등에 커뮤니케이션할 때 너무나도 유용한 ‘임팩트 리포트’ 발간도 지원해드립니다.

Q 임팩트어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멘토는 누가 있나요?

A 저희 소풍에는 최경희 전 튜터링 공동창업자, 염재승 전 텀블벅 창업자 등 창업 경험이 풍부한 파트너 분들이 계시는데요,
이 분들이 선발 팀의 멘토로 밀착 멘토링 및 액셀러레이팅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왼쪽부터 소풍벤처스 이학종 투자총괄파트너, 한상엽 대표파트너, 최경희 VC - 시사저널e - 온라인 저널리즘의 미래 파트너


Q 소풍 임팩트어스 프로그램은 어떤 기준으로 팀을 선발하나요? 지원에 관심이 있는 농식품 팀 입장에서는 어떤 점을 준비하거나 유념하면 좋을까요?

A 선발 시 주로 보는 요소는 크게 '비즈니스, 팀, 그리고 시장성' 이렇게 세가지 입니다.
좀 더 풀어보자면 해당 비즈니스가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가 얼마나 큰지, 팀이 제시하는 솔루션의 비즈니스 모델은 타당한지,
이를 실현하고 지속가능하게 만들 역량이 있는 팀인지, 이 비즈니스가 지속 성장할 수 있을 정도의 시장성을 가지고 있는지를 복합적으로 판단합니다.
물론 비즈니스의 영향이 농식품 생태계에 끼칠 소셜임팩트도 고려하고요.

특히 올해는 농식품 분야에서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기업’ 에 대해서는 선발 시 가산점을 부여할 예정입니다.

이런 포인트들을 고려해주셔서, 팀이 가진 역량과 가능성을 가장 명료하게 나타내는 내용과 양식의 사업계획서를 보내주시면 됩니다.

Q 임팩트어스 지원을 고민하는 농식품 스타트업 대표님께 마지막으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임팩트어스 프로그램이 올해로 벌써 3년 째가 되었는데요,
해가 더해지는 만큼 투자사로서 선발 기업에게 제공해드릴 수 있는 실질적인 자원이 무엇이 있을지 계속 고민하면서 역량을 쌓아왔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소풍에게 임팩트어스 프로그램은 단순히 여러 사업 중 한 개가 아닙니다.
임팩트 투자라는 철학을 가지고 농식품 및 기후 영역에 집중하는 투자사로서, 저희 소풍의 경쟁력과 전문성을 생태계에 증명하는 시험대라고 생각해요.

임팩트어스에 지원해주고자 하시는 대표님들께,
이번 프로그램을 통한 저희 소풍과의 만남이 분명히 성장 분기점 이 될 수 있을 거라고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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