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피탈 및 벤처투자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7월 7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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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및 성장 초기 단계의 벤처기업에 지분을 투자하는 캐피탈 및 벤처투자 투자전문가 '벤처캐피탈리스트'에 대해 알아보자.

벤처캐피탈리스트
위험성은 크나 높은 투자 수익이 기대되는 스타트업과 성장 초기 단계의 벤처기업, 문화콘텐츠 등에 투자해 성장과정을 지원하고 지분 매각 또는 IPO(상장)을 통해 투자자금을 회수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어디서 어떤 일을 하나요?
잠재적 Deal List와 투자전략, 운용인력의 Track Record를 반영한 펀딩 제안서 작성 후 모태펀드, 국내외 연기금, 금융기관, 기업, 개인 등 자금력을 보유한 소수의 투자자들을 개별 접촉해 창업투자조합을 설립한다.

인적 네트워크, 스타트업, 벤처기업 투자설명회 등을 활용해 성장 가능성이 높고 기술력과 기업가정신을 보유한 경영진이 있는 스타트업 또는 벤처기업을 발굴한다. 잠재적 투자 대상 기업의 경영진 면담을 통해 경영 마인드 및 필요한 자금 규모를 파악한다.

해당 기업에 대한 투자 관심이 있는 경우 NCA(비밀유지서약서)를 제출하고 해당 기업에 대한 상세 정보가 담겨있는 자료 수령한다.

LOI(Letter of Intent) 체결 후 해당 기업 실사를 통해 세부적인 산업 분석, 경쟁 분석, 고객 분석, 회사 역량 분석(기술력, 상품화 가능성, 경영진 마인드 중심), 가치평가를 실시한다.

실사 결과를 토대로 가격 및 계약 조건을 협상한다. 투자심의위원회를 개최해 투자 타당성 및 리스크를 심의한다. 투자계약서 작성 및 자금을 집행한다.

투자기업에 대한 성장 지원 활동을 수행한다. 경영 자문, 인력 추천, 캐피탈 및 벤처투자 상품화 및 고객 발굴 지원, 전문가 소개, 해외시장 진출 지원, Next Round 펀딩 지원, IPO(기업공개) 지원 등을 실시한다. IPO, M&A, 단순 지분매각 캐피탈 및 벤처투자 등을 통한 투자를 회수한다.

어떤 특성이 필요할까요?
성격 분석적 사고 | 혁신 | 독립성 | 사회성 | 성취 노력 | 적응성 및 융통성 자기통제
흥미 탐구형(Investigative) | 관습형(Conventional)
가치관 경제적 보상 | 다양성 | 지적 추구 | 자율 | 성취 | 인정
업무수행능력 판단과 의사결정 | 논리적 분석 | 기술 분석 | 문제 해결 | 모니터링 | 수리력 | 추리력 | 창의력 | 협상
지식 경영 및 행정 | 경제와 회계 | 공학과 기술 | 영업과 마케팅 | 외국어

직업 전망은 어떤가요?
온라인 및 융합기술 발전으로 인한 다양한 사업 기회가 창출되고 있고, 정부의 창업 유도 및 창업 지원 활성화에 힘입어 2015년 벤처펀드의 신규 투자가 사상 첫 2조원을 넘어섰다.

벤처펀드 전체 규모 역시 2조 6,260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만큼 벤처투자 업계가 활황기를 맞이하고 있다.

아울러 미국 실리콘밸리와 중국의 주요 투자자들이 참여해 공동 운용하는 외자유치펀드도 활성화되면서 펀드에 참여하는 기관투자가 Pool도 다양해지고 있어 벤처캐피탈리스트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어떻게 준비하나요?
벤처캐피탈리스트는 투자 대상 기업을 발굴해 투자를 실행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업무를 수행하기 때문에 경영 및 금융회계 관련 지식이 필수적이다.

초기 기업 단계를 벗어나 Pre-IPO Stage 또는 상장 기업에 투자하는 사모펀드와는 달리, 벤처펀드는 기술력을 기반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초기 기업에 투자하기 때문에 투자 분야에 캐피탈 및 벤처투자 대한 기술을 판단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벤처캐피탈리스트는 일반적으로 IT, 바이오, 제약, 문화콘텐츠, 게임 등 특정 투자 분야가 정해져 있으며, 기술력을 중심으로 투자 의사결정을 해야 하기 때문에 해당 분야에 대한 기술 관련 지식 및 경험이 있어야 한다.

벤처캐피탈리스트가 되기 위해서는 기술력이 우수한 초기 기업을 발굴 할 수 있는 공학을 전공하는 것이 유리하며, 재무, 회계, 주식 및 채권, 그리고 투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거시경제적 요소에 대한 지식과 M&A 지식이 필요하다.

또한 신규 혹은 초창기 기업 의 성장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컨설팅 역량이 필요하다.

벤처캐피탈리스트는 학사 학위 취득 후 입직하는 경우는 매우 제한적이며, 보통 투자 분야(IT, 바이오 등)와 연관된 산업에서 일정 기간 근무 후 경력직으로 입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벤처캐피탈리스트가 되기 위한 특별한 자격은 없으나 공인회계사, 국제재무분석사(CFA), 투자자산운용사 등의 자격증이 있으면 취업 시 우대하며, 공대 출신의 경력자를 선호한다.

벤처캐피탈리스트 양성을 위해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한국벤처투자는 매년‘벤처캐피탈 전문가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졸 이상 학력자로서 기업 및 금융기관에서 3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자를 대상으로 선발해 ‘벤처캐피탈 신규인력 양성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관련 직업
엔젤투자자, 사모펀드매니저, 기업인수합병전문가, 경영컨설턴트, 투자인수심사원, 투자 분석가, 신규사업담당자 등

관련 정보처
한국벤처캐피탈협회 | 02)2156-2100
한국벤처투자 | 02)2156-2000

*출처 : 고용노동부, 한국고용정보원 '대학전공별 진로가이드'

*에듀진 기사 URL: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7193
기사 이동 시 본 기사 URL을 반드시 기재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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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18년 9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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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젤투자? 벤처캐피탈? 무슨 차이점일까

        음식배달(쿠팡이츠)부터
        핀테크(쿠페이) 등 신사업도
        순조롭게 흘러가고 있지요.

        대형 유통업계와 경쟁하는
        쿠팡도 초기 투자 덕분에
        지금의 자리를 선점했죠.

        미국의 유명 VC인 블랙록,
        세쿼이아캐피탈 등이
        쿠팡의 든든한 투자자 였습니다.

        훨씬 더 글로벌한 기업으로
        시선을 옮겨 볼까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인
        ‘페이스북’은 현역 대학생의
        손에서 탄생했습니다.

        2004년, 페이스북 CEO인
        마크 주커버그는 엔젤투자자에게
        6억원의 투자를 약속받습니다
        .

        현재는 거대 플랫폼이 되어
        독점 논란을 빚는
        기업으로 지목될 정도인데요.

        독점 이슈는 불명예스럽지만,
        스타트업이 무섭도록
        성장한 사례 임은 분명하죠.

        두 기업의 성장기에는
        각각 VC와 엔젤투자자라는
        중요한 존재가 등장합니다.

        결과를 아는 견해에서는
        이들의 결정이 너무나 당연하고
        평범한 선택으로 보이는데요.

        실제로는 꼭 그렇지 않습니다.

        엔젤투자자인 피터 틸은
        페이스북의 첫 외부투자자였으며
        ‘개인투자자’였습니다.

        즉, 누구보다 빠르게
        기업 가치를 알아보고
        투자를 진행하느냐의 문제
        입니다.

        그리고 이런 일을 진행하는
        사람들이 바로 엔젤투자자와
        벤처캐피탈입니다.

        기업에 투자자가 필요한 이유

        Part 1. 엔젤투자

        회사 경영자의 시선으로
        투자를 생각해볼까요?

        사업 초창기에는 다양한 이유로
        얼마간의 자본금이 필요합니다
        .

        당장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
        공백을 메꿀 수 있겠죠.

        이때 기업 앞에 놓인
        또 하나의 방법이 있으니,
        바로 ‘투자자 확보’입니다.

        기술력과 시장성이 출중하다면
        투자 유치가 훌륭한
        터닝포인트로 작용합니다.

        엔젤투자자는 위 상황처럼
        창업 초기 단계의 기업들에
        투자를 진행 합니다.

        막 창업을 한 기업이기에
        상장 기간까지 따져보면
        최소 10년 이상을 바라봐야 하죠.

        엔젤투자가 진행되는
        대략적인 절차를 살펴보겠습니다.

        ① 투자 대상 탐색
        먼저 투자할 기업들의
        정보를 수집하는 발굴과정입니다.

        ② 기업 선별 및 실사
        정량적, 정성적 평가를 통해
        조금 더 세부적으로 탐색합니다.

        ③ 조건 협상
        현장실사 후 본격적인
        투자조건 협상을 시작합니다.

        ④ 투자 후 캐피탈 및 벤처투자 관리
        투자 실행 뒤 경영지원 등
        관리하는 과정입니다.

        후속 자금조달도
        이 시기에 이루어집니다.

        ⑤ 투자금 회수

        Part 2. 벤처투자(Venture Capital)

        벤처투자 혹은 벤처캐피탈은
        엔젤투자와 마찬가지로
        유망 기업에 투자합니다.

        엔젤투자와의 차이점
        개인이 아닌 기업단위로
        운영된다는 부분
        이지요.

        VC로부터 투자받은 기업은
        그 자체가 뉴스가 되어
        업계의 관심을 받기도 합니다.

        또한, 성장이 유망한 곳에
        투자하는 것은 같지만
        세세한 부분이 다른데요.

        어느 정도 성숙하여
        상장 직전 회사들이 VC로부터
        투자 유치
        를 받습니다.

        유형별 투자 규모, 세제혜택

        엔젤투자자 구분과 자격요건

        자금이 넉넉하다고 하여
        곧바로 엔젤투자자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엔젤투자지원센터 교육을
        이수
        해야 하는데요.

        매칭투자를 하려면
        적격투자금액을 만족할 때만
        인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문엔젤
        ▶ 3년 내 투자실적 1억원 이상
        ▶ 관련 교수 이수자
        ▶ 2년마다 자격 갱신 必
        적격엔젤
        ▶ 2년 이내 투자실적 2천만원 이상
        ▶ 관련 교수 이수자
        엔젤클럽
        ▶ 5명 이상 그룹 형태
        (적격엔젤 포함)
        개인투자조합
        ▶ 49인 이하 조합
        ▶ 1억원 이상 투자
        *한국엔젤투자협회 기준

        전문엔젤, 적격엔젤, 엔젤클럽은
        모두 3천만원까지 소득공제가
        100% 된다는 혜택 이 주어집니다.

        벤처캐피탈은 어떻게 운영될까?

        벤처캐피탈(VC)은 창업투자회사,
        신기술금융회사, 유한책임회사로
        세분화할 수 있습니다.

        기본으로 투자하는 규모는
        5억원 이상부터 시작
        됩니다.

        투자금이 커질수록
        의사결정 수준 또한
        더욱 강력해지겠죠.

        또한, 회사별 투자성향과
        심사역에 따라 투자 결정의
        포인트가 조금씩 다릅니다.

        참고로 VC 주주에 참여할 시
        처분 주식에 대한 양도소득세를
        면제받을 수 있는데요.

        벤처펀드에 출자한 경우에는
        출자액의 10%가 소득공제됩니다.

        ‘엔젤투자’ 그리고 ‘VC’의 장단점

        투자유치가 필요한 기업에
        엔젤투자와 벤처캐피탈은
        어떤 장단점이 있을까요?

        우선 엔젤투자는
        비교적 조건이 유연하며
        따로 지출되는 금액이
        없다
        는 부분입니다.

        또한, 신용이 약한 창업자에게도
        기회가 열린 편이지요.

        하지만 그만큼
        하이 리스크이기 때문에
        투자 회수가 우려되죠.

        따라서 투자 결정을
        꺼리는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벤처캐피탈은 투자 후
        보고와 관리가
        조금 더 까다로운 편
        입니다.

        그러나 투자 유치에 따른
        인지도 영향이 크다는 것이
        무시할 수 없는 장점인데요.

        사업 성장을 위한
        조언과 인맥 관리 등의
        도움도 받을 수 있습니다.

        기업들도 엔젤투자와
        벤처캐피탈에 관한 공부가
        필요합니다.

        첫 투자 유치가 기업의
        최종 목표는 아닐 테니까요.

        투자자와 좋은 관계를
        유지한다면 후속 투자도
        수월하게 이어지겠죠.

        최근 몇 년간 엔젤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한 정부 정책이
        좋은 성과를 올리는 중입니다.

        성장을 위한 투자금 유치,
        투자자가 어떤 기업을 원하는지
        파악하는 데에서 시작
        합니다.

        캐피탈 및 벤처투자

        1분기 1000억 순익 달성. 주요 계열사 중 ROA 1위
        2020년 영역 조정 이후 부동산PFㆍ벤처투자 크게 늘려
        매크로 환경 급변에 투자 자산 수익성 꺾일 가능성 커
        그룹 내 벤처투자 주체도 여럿. "교통정리 필요하다"

        "사실 금융그룹에서 캐피탈의 입지가 모호하긴 한데 특성화를 잘 했다. 지금까지는 성공적이었다. 그런데 이런 매크로 환경에서, 이런 사업 구조로 '리스크 관리'를 할 수 있을까? 그룹 내 역할과 책임(RNR)관계도 모호하다." (한 금융권 관계자)

        지난 1분기 신한금융지주 실적 발표에서 가장 주목받은 계열사는 신한캐피탈이었다. 연결 기준 순이익이 1000억원을 넘어서며 3년 전 연간 순이익에 육박했다. 순이익 기여도에서 증권을 제치고 비은행 '탑3'로 올라섰다. 총자산이익률(ROA)은 3.9%로 2020년의 2배를 훌쩍 넘어섰으며, 은행 포함 자기자본 1조원 이상 계열사 중 압도적인 1위였다.

        2019년까지만 해도 신한캐피탈은 신한카드의 그늘에 가려진 그저 그런 계열사였다. 연간 순이익 규모도 1000억원을 겨우 넘겼고, ROA는 비은행 계열사 평균에 수렴했다. 다른 지주 계열 캐피탈과 마찬가지로 기업대출과 자동차금융, 중도금ㆍ전세자금대출로 수익을 냈다.

        체질이 바뀐건 2020년의 일이다. 그룹 차원에서 소비자금융 부문 조정을 단행했다. 신한캐피탈은 개인금융 및 자동차금융 등 1조원 규모의 자산을 신한카드에 넘겼다. 이후 신한캐피탈은 기업금융과 투자금융, 신기술투자로 영업 방침을 바꿨다.

        사업별 자산 구성 추이를 살펴보면 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난다. 영업부문 조정 이후 신한캐피탈이 가장 급격하게 늘린 자산은 부동산금융과 신기술금융이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스(PF) 관련 자산이 최근 3년간 3배 이상 증가했고, 신기술금융자산도 2.5배 늘었다. 올해 1분기엔 경향성이 더 뚜렷해졌다. 총자산이 8.4% 불어나는 동안 부동산PF 대출은 32%, 신기술금융자산은 11% 늘렸다.

        불과 3년 새 신한캐피탈은 벤처업계의 '큰 손'이 됐다. 신한캐피탈은 600여개의 투자조합ㆍ합자회사에 출자를 단행해 현재 1조원이 넘는 신기술금융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회계에 반영하는 공정가치 측정 유가증권 규모만 2조4000억여원에 달한다. 신한캐피탈이 1분기에 인식한 '공정가치측정 유가증권 관련 손익'만 540억여원이었다. 캐피탈의 본업이라고 할 수 있는 이자마진이 710억여원이었음을 고려하면 성공적인 특성화였던 셈이다.

        한 신용평가사 관계자는 "KBㆍ하나 등 다른 지주계열 캐피탈 및 벤처투자 여전사가 자동차금융 위주로 성장 방향을 정했는데, 신한캐피탈은 PF와 벤처투자라는 독특한 길을 선택했다"며 "해당 분야의 이익 규모가 증가하며 실적 호조의 핵심 기반이 된 상태"라고 말했다.

        2019년에서 2021년 사이, 신한캐피탈의 영업자산은 37% 늘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 규모는 119% 늘었다. 문제는 여기서부터다. 투자금융이라는 업은 고수익이 지속 가능하지 않다. 신한캐피탈 이익 규모의 급증은 '구조적 성장세'가 아니라 '이익 변동폭 확대'라고 보는 게 타당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공정가치 측정 유가증권의 시가 평가는 회계법인 등 외부평가기관의 평가모형에 따라 이뤄진다. 주로 사용하는 방식은 DCF(현금흐름할인)모형, IMV(관련지수)모형, FCFF(잉여현금흐름)모형 등이다. 이들 모형은 시장 금리가 상승하고 시중 유동성이 줄어들면 기업의 평가 가치가 급감한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지금 이익이 크게 증가한만큼, 언제 손실이 크게 발생하더라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라는 것이다.

        특히 지금처럼 시장금리가 급등하고 경기침체(리세션) 가능성이 커진 시점에서는 투자 자산이 사실상 '시한폭탄'이라는 말까지 나온다.

        신용평가사들도 잇따라 경고음을 내고 있다. 한국기업평가는 신한캐피탈에 대해 '자산포트폴리오 리스크 다소 높은 수준이며, 리스크 증가 추세'라고 평가했다. 한국신용평가 역시 '금융시장 변동성에 따른 시장위험 등을 고려하여 면밀한 취급 및 사후관리가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기업평가는 아예 신용등급 하향 변동요인으로 '자산포트폴리오 리스크가 크게 확대되거나 재무건전성이 저하될 때'를 제시했다.

        그룹 내 역할에 대해서도 교통정리가 더 필요할 거란 지적이 나온다. 현재 신한금융그룹 내에는 신한캐피탈 외에도 신한자산운용, 신한벤처투자 등 벤처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계열사가 복수로 존재한다.

        전문 VC인 네오플럭스를 인수해 사명을 변경한 신한벤처투자는 운용사(GP)의 역할이다. 신한캐피탈은 주로 투자사(LP) 역할을 맡아왔는데, 지난해 출범한 6000억원 규모 그룹 신기술 투자 펀드에선 GP로 나섰다. 당시 불과 5명의 운용역으로 '그룹 신기술 투자펀드' 운용이 가능한지 업계의 관심을 모았다. LP 역할 역시 신한자산운용이나 신한금융투자와 일부 겹친다.

        이렇다보니 그룹 일각에선 최근 신한캐피탈이 그룹의 벤처투자 간판으로 나서는 데 대해 의문의 목소리가 나오는 것도 사실이다. 신한캐피탈의 급부상에는 그룹 내 역학 관계와 임원간의 네트워크가 관여한 게 아니냐는 지적도 없지 않다.

        신한캐피탈의 체질 변화를 이끌어낸 허영택 전 사장은 업적을 인정받아 지난해 지주 경영관리를 책임지는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정운진 현 사장은 그룹 GIB부문장으로 그룹의 기업금융ㆍ투자금융 정책을 총괄했던 바 있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전문 VC들도 실적에 부침을 겪는데 신한캐피탈의 성장이 영원히 이어질 순 없으니 결국 부실이 표면화하는 시점의 최고경영자(CEO)가 책임을 지게 되는 구조"라며 "캐피탈 및 벤처투자 소비자금융을 카드로 이전하는 것까진 지주가 적극적으로 관여했는데, 이후 캐피탈이 고위험 벤처투자를 대폭 늘린 것에 대해 지주가 세심하게 인지하고 있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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