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거래 플랫폼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7월 5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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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거래 플랫폼

비트렉스(bittrex)는 세계 최대 규모의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이다. 2017년 가을 한국의 업비트와 제휴했다. 2019년 홍콩의 비츠닥과 제휴했다.

소개 [ 편집 ]

미국 시애틀의 암호화폐 거래소인 비트렉스는 업계 32위로 295종의 코인이 거래되고 있다. 비트렉스는 3명의 사이버 보안 엔지니어가 설립하여 2014년 2월 28일에 거래를 시작하였다. 한국의 거래소 업비트와 제휴하여 거래량을 공유하고 있고, 안정적인 서버 운영과 여권 인증이 빨라 좋은 평을 받고 있다. 또, 신속한 고객응대를 제공하고, 공식 블로그 등을 활용하여 고객과의 소통을 활발히 하고 있는 거래소이다.

비트렉스는 혁신을 통한 신기술을 개발하여 블록체인 산업을 발전시키겠다는 이념 아래, 고객을 위한 빠른 거래의 실행,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지갑, 업계 최고의 보안 절차를 제공하고 있다. 비트렉스는 맞춤형 거래 엔진을 제공하며 실시간으로 주문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전 세계 블록체인 관련 업체와 협력하여 새로운 토큰을 개발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거래 플랫폼 또는 기타 회사에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 고객과 암호화폐 개발자들의 불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미국 내 규정을 따르지만 미국 증권법에 규정되는 거래소는 아니다 [1]

역사 [ 편집 ]

  • 2011년 암호화폐 사업 시작: 비트렉스의 창시자 리치라이와 빌 시하라는 2011년 비트코인이 35$ 일 때, 채굴과 판매를 시작하였으나, 가격 폭락으로 사업은 성공하지 못 했다.
  • 2013년 두 번째 암호화폐 사업 기프트 BTC 출시: 암호화폐 기반의 카드인 기프트카드 BTC를 출시하였다. 기프트카드BTC는 비트코인으로 교환 가능한 상품권∙전화 카드를 판매하고 수수료를 받는 것이었다. 이후, 코인베이스와 연계하여 인프라를 구축하여 비트코인을 쉽게 거래하고 미화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하였다.
  • 2013년 비트코인 채굴기 출시: 비트코인 마이너를 출시하였다.
  • 2014년 비트렉스의 탄생 : 리치 라이(Richie Lai)와 빌 시하라(Bill Shihara)는 라미 카왁(Rami Kawach)을 CTO로 영입하여 라이트코인을 비트코인으로 전환하는 기술을 개발하였고 이후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렉스를 개발하여 운영해 오고 있다. [2]

특징 [ 편집 ]

보안기술 [ 편집 ]

비트렉스는 탄력적으로 여러단계의 지갑처럼, 지갑의 코인을 콜드월렛에 보관한다. 또한 비트렉스의 모든 사용자는 2단계의 인증 과정을 거친다.

맞춤형 거래 엔진 [ 편집 ]

비트렉스는 맞춤형 거래 엔진을 제공한다. 이는 확장 가능하고 주문이 실시간으로 실행되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광범위한 API를 통해 제 3 자 거래 플랫폼 및 알고리즘 거래를 지원한다.

API [ 편집 ]

비트렉스는 REST API를 제공해 웹 인터페이스에서 거의 모든 작업을 프로그래밍 방식으로 수행 할 수 있다. 모든 요청은 application / json 콘텐츠 유형을 사용하고 https를 거친다. 기본 URL은 https://bittrex.com/api//이다. 모든 요청은 GET 요청으로 모든 응답은 결과 필드에 결과와 함께 기본 응답 객체로 제공된다. [3]

빠른 입출금 서비스 [ 편집 ]

비트렉스의 고효율 자동화 모니터링 플랫폼을 통해 오늘날 가장 빠른 거래를 사용자에게 제공 하고자 한다. 여기에는 잔액, 거래 및 지갑 정보에 대한 업데이트가 포함된다.

수수료 [ 편집 ]

  • 거래 수수료 : 모든 거래 수수료는 0.25%이다. 이는 (금액*구매단가*0.25%)로 계산한다. 비트렉스는 수수료 내역을 요청할 경우 전자 서신의 종이 사본을 제공한다. 미국 내의 주소로 배송하고 처리하는데 드는 비용은 페이지당 10달러가 추간된다. 미국 이외의 지역에서 배송할 경우 추가요금이 발생할 수 있다. [4]
  • 거래소 예금 : 예금을 할 경우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그러나 예금을 할 때 수수료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이는 암호화폐의 네트워크가 거래 수수료를 요구하는 것으로 비트렉스가 요구하는 것이 아니다.
  • 인출 : 인출을 할 경우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그러나 각 암호화폐의 네트워크가 전송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다. 비트렉스는 암호화폐의 인출 수수료 비용이 얼마인지 인출창에 표시하고 있다.
  • 미화 예금 및 인출 : 비트렉스는 미화 예금 및 인출을 할 경우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마진 거래 [ 편집 ]

비트렉스는 현재 마진거래가 불가능하다. 그러나 비트렉스는 마진 거래를 위한 주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비트렉스 글로벌 [ 편집 ]

비트렉스 글로벌은 이전의 비트렉스 인터내셜널을 폐쇄하고 새로운 규정에 따라 오픈한 암호화폐 거래소이다. 비트렉스 글로벌은 글로벌 고객을 위한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이다. 미국 시민권자인 고객과 미국 내 고객은 비트렉스 글로벌 플랫폼에서 거래할 수 없다. 이 플랫폼은 토큰을 목록화하여 접근방식을 간소화시켰다. 또한 즉각적인 거래 실행과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지갑을 제공한다.

가상 금융자산법 [ 편집 ]

비트렉스 인터내셔널은 VFA 법으로 알려진 몰타의 가상금융자산법(virtual Financial Assets Act)과 유럽 연합 및 몰타 정부가 수립한 규제 체계 내에서 운영된다. 이 플랫폼은 진입 장벽을 높이 두어 자금 세탁을 방지하고, 불건전한 고객의 유입을 방지한다. 비트렉스 인터네셔널은 VFA Act가 제공한 12개월의 임시 계약 기간 동안 운영되며, VFA 거래소로 지정되기 위해 몰타 금융 서비스 기관에 거래소 허가 신청서를 제출하였다. [5]

이용방법 [ 편집 ]

모든 API 사용자는 v1.1 API에서 비트렉스 인터내셔널 및 비트렉스.COM에 상장된 전체 토큰 목록을 볼 수 있다. 해외 고객만 액세스할 수 있는 토큰 시장은 IsRestricted로 지정된다. 적합한 자격을 갖춘 비트렉스 인터내셔널 API 사용 고객만이 시장 거래에 참여할 수 있다. 비트렉스 인터내셔널 고객은 http://international.bittrex.com에 최소한 한 번은 로그인해야 하며 서비스 약관 및 개인 정보 취급 방침에 동의해야 비트렉스 인터내셔널 시장 거래를 할 수 있다. [6]

수수료 [ 편집 ]

비트렉스.COM과 비트렉스 인터내셔널은 상장을 위한 수수료 등의 비용을 청구하지 않는다. [5]

주요인물 [ 편집 ]

빌 시하라 [ 편집 ]

빌 시하라(Bill Shihara)는 비트렉스의 글로벌 거래 플랫폼 창시자이자 최고 경영자이다. 이전에는 아마존(Amazon)에서 보안 엔지니어링 관리자를 역임했으며 블랙베리(BlackBerry)에서 보안 위협 분석 및 보안 엔지니어링 관리자도 역임하였다. 블랙베리에서 빌 시하라는 에코시스템을 위해 맬웨어 방지∙보안 자동화전략을 추진하여 고객을 보호하였다. 블랙베리에서 근무하기 전에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에서 11년간 윈도(Windows)체제 운영과 보안 팀에서 근무했다.

리치 라이 [ 편집 ]

리치 라이(Richie Lai)는 비트렉스의 최고 정보 책임자이다. 이전에는 아마존(Amazon) 정보 보안 팀장으로 근무했었다. 그는 아마존에서 보안 운영, 외부 위협 대응, 모니터링∙분석, 취약부분 관리, 애플리케이션 보안관리 등의 업무를 지원∙개발하는 글로벌 24/7 보안 운영센터를 관리하였다. 아마존에서 근무하기 전에는 마이스로소프트사에서 12년간 보안 엔지니어링∙인터넷범죄 부서를 설립하였다.

라미 카왁 [ 편집 ]

라미 카왁(Rami Kawach)은 비트렉스의 최고 기술 책임자이다. 이전에는 아마존에서 수석 보안 엔지니어로 근무하였다. 아마존에서 근무하기 전에는 Qualys에서 엔지리어링 디렉터로 근무하였으며 맬웨어 탐지 시스템의 설계자로 근무했다. Qualys에서 근무하기 전에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봇넷(botnet) 모니터링∙안정화 등의 여러 프로젝트를 주도하였다. [7]

현황 [ 편집 ]

  • 2018년 6월 1일, 비트렉스는 비트코인으로 환전한 뒤 다른 암호화폐를 살 수 있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비트코인 없이 바로 달러로 기타 암호화폐를 살 수 있게 만들 계획을 발표했다. 비트렉스는 이를 계기로 가능한 많은 시장에 진출하고자 한다. 달러 기반 거래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 파트너사와 논의 중임을 알렸고 미국 규제를 준수하며 노력할 것이라 설명했다. 8월 20일 비트렉스는 리플 및 이더리움 클래식 마켓을 열어 달러 기반 거래를 가능케 했다. [8]
  • 2018년 9월 2일, 비트렉스는 블록체인 기반 금융서비스 기업 '팔라디움'의 지분 10%를 인수하였다. 팔라디움은 암호화폐와 법정화폐가 하나의 장소에서 유통되는 플랫폼을 구상하고 있으며 비트렉스와 유니큰과 파트너십을 맺어 7월에 한화 1660억 원 규모의 토큰을 발행할 계획을 발표했다. 전환형 암호화폐 공개방식을 통해 토큰을 발행할 것이며 이는 MFSA로부터 승인받아 유럽연합에 의해 규제받게 된다. [9]
  • 2018년 9월10일, 비트렉스와 연동된 업비트는 비트렉스로부터 비트렉스 마켓인 바켓∙이더리움마켓∙달러마켓에서 비트코인골들의 거래 지원을 종료한다고 안내받아 업비트 내의 비트렉스 마켓 거래 지원도 종료됨을 알렸다. 비트코인골드는 5월 '51% 공격' [10] 해킹으로 당시 200억 원 가량의 피해가 발생하였으며 해커 지갑 주소로 38만 8,200개의 비트코인골드가 전송됐다. 해킹으로 인한 토큰 분실의 책임 소재를 두고 거래소와 재단 간의 합의가 불발되어 비트렉스는 상장폐지를 결정하게 되었다. [11]
  • 2018년 10월 29일, 비트렉스 인터내셔널은 간소화된 토큰 승인 프로세스를 채택하였다. 비트렉스 몰타(Bittrex Malta)라는 거래 플랫폼을 출시하여 더 많은 거래 옵션을 전 세계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이들의 간소화된 토큰 승인 프로세스는 수개월 내에 적용될 예정이다. 프로세스 적용 기간에도 토큰 팀은 국제 교류 파트너 네트워크에 엑세스 할 수 있다. 파트너 네트워크는 해당 지역의 규제 환경과 일치하는 기존 및 새로운 토큰을 모두 나열한다. [5]

각주 [ 편집 ]

  1. ↑ 비트렉스 공식 홈페이지 - https://bittrex.com/
  2. ↑ "A little history of Bittrex.com - how it all started. ", steemit, 2016-12-17
  3. ↑ "Developer's Guide - API", Bittrex, 2018-01-03
  4. ↑ "BITTREX SERVICE FEES AND WITHDRAWAL LIMITATIONS", Bittrex, 2017-12-29
  5. ↑ 5.05.15.2 "Press Release: Bittrex International to Launch Trading Platform ", Bittrex, 2018-10-29
  6. ↑ 비트렉스 인터내셔널 공식 홈페이지 - https://international.bittrex.com/
  7. ↑ 〈회사소개〉, 《비트렉스》
  8. ↑ 손예술 기자, 〈미 비트렉스 "달러로 암호화폐 구입가능"〉, 《ZD Net Korea》, 2018-06-03
  9. ↑ 민서연 기자, 〈비트렉스, ICCO 진행하는 팔라디움 지분 10% 인수〉 , 《서울경제 블록체인》, 2018-09-03
  10. ↑ 블록체인 연산능력의 과반수를 확보해 네트워크를 장악하는 행위
  11. ↑ 신은동 기자, 〈업비트, 비트코인골드의 BTC·ETH·USDT 마켓 거래 지원 중단〉, 《서울경제 블록체인》, 2018-09-10

참고자료 [ 편집 ]

  • 비트렉스 공식 홈페이지 - https://bittrex.com/
  • 비트렉스 인터내셔널 공식 홈페이지 - https://international.bittrex.com/
  • "Press Release: Bittrex International to Launch Trading Platform ", Bittrex, 2018-10-29
  • "Developer's Guide - API", Bittrex, 2018-01-03
  • "BITTREX SERVICE FEES AND WITHDRAWAL LIMITATIONS", Bittrex, 2017-12-29
  • "A little history of Bittrex.com - how it all started. ", steemit, 2016-12-17
  • 정유현 기자, 〈비트렉스 CEO "암호화폐 발전 위해 규제 명확해야"〉, 《더벨》, 2018-02-27
  • 이승현 기자, 〈美 최대 거래소 비트렉스, 82개 알트코인 상장폐지에 이어 14개 지갑 제거 목록 발표〉, 《글로벌경제신문》, 2018-03-28
  • 원재연 기자, 〈갈 곳 없는 암호화폐 투자자. 비트렉스, 신규가입 받자마자 "가입 폭주로 중단"〉, 《서울경제》, 2018-04-11
  • 손예술 기자, 〈미 비트렉스 "달러로 암호화폐 구입가능"〉, 《지디넷코리아》, 2018-06-03
  • 민서연 기자, 〈비트렉스, ICCO 진행하는 팔라디움 지분 10% 인수〉, 《디센터》, 2018-09-03
  • 신은동 기자, 〈업비트, 비트코인골드의 BTC·ETH·USDT 마켓 거래 지원 중단〉, 《서울경제 블록체인》, 2018-09-10
  • 함지현 기자, 〈(UDC 2018)빌 시하라 비트렉스 대표 “비트렉스, 상장 수수료 없다”〉, 《전자신문》, 2018-09-14
  • 이종희 기자, 〈빌 시하라 비트렉스 대표 "거래소 상장비 보다 기술에 투자해야"〉, 《뉴시스》, 2018-09-14
  • 머니넷스탭, 〈비트렉스 회원가입 방법 및 거래소 특징〉, 《머니넷》, 2017-08-10
  • 머니넷스탭, 〈비트렉스에서 지갑 만들기〉, 《머니넷》, 2017-08-10
  • 머니넷스탭, 〈비트렉스에서 거래하기〉, 《머니넷》, 2017-08-11
  • 머니넷스탭, 〈비트렉스에서 타 거래소 지갑으로 송금하기〉, 《머니넷》, 2017-08-16

같이 보기 [ 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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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이
산업 생태계를 주도한다

클라우스 슈밥 세계경제포럼 회장은 “4차 산업혁명은 하나의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게 하는 것” 이라고 말한 바 있다.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기업들의 플랫폼 확보를 위한 전례 없는 투자도 이어지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을 글로벌 거래 플랫폼 이끄는 플랫폼은 대체 무엇일까?

네트워크 효과, 플랫폼의 핵심

플랫폼은 기차역의 승강장을 뜻한다. 특정장치나 시스템에서 이를 구성하는 기초나 틀을 지칭하기도 한다. 여기에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가상현실 등 ICT가 접목되면서 플랫폼은 서비스 공급자와 수요자가 만나는 장소로 그 의미가 확대됐다. 플랫폼은 산업 생태계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요소다. 과거 애플이 폭발적인 성장을 이룬 것도 ios라는 스마트폰 운영체제, 즉 플랫폼을 구축했기 때문이다. 애플은 앱 개발자, 앱 사용자들로 이뤄진 양면시장에서 참여자들을 연결시켰다. 이 플랫폼 안에서 애플리케이션과 콘텐츠가 쏟아졌다. 게임, 미디어 콘텐츠뿐만 아니라 금융, 헬스케어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을 포괄하는 범용 플랫폼의 역할을 하며 빠르게 생태계를 만들었다. 바야흐로 ‘모바일 시대’를 열리게 한 것이다.
공급자와 사용자, 양쪽 모두 가치를 창출하는 ‘네트워크 효과’라고 부르는 이것이 바로 플랫폼의 핵심이다. 생산자와 소비자를 끌어모으는 우버와 에어비앤비가 업계의 판도를 바꿔놓은 것처럼 말이다. 플랫폼 상에 더 많은 참여자를 끌어들일수록 네트워크 효과는 강화되고, 거래당 평균가치도 높아진다. 참여자가 많을수록 공급과 수요의 연결이 더 글로벌 거래 플랫폼 잘 이뤄지고, 연결 대상을 찾는 데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도 풍부해지기 때문이다. 더 많은 가치가 발생되고, 더 많은 참여자가 생겨나는 등 선순환이 시작된다.

플랫폼을 이끌 새로운 기술을 찾아라

그렇다면 앞으로 어떤 플랫폼이 승자가 될까? 플랫폼의 과거가 모바일이라면, 플랫폼의 현재와 미래는 AI다. 정점에 이른 모바일 시대를 지나 기술 패러다임이 AI로 옮겨지고 있다. AI는 하드웨어를 가리지 않고 스마트폰을 넘어 차량, 가전, 공장 등 산업 곳곳에 침투한다. 바로 AI의 ‘범용적 특성’ 때문이다.
특히 최근 개발되고 있는 AI는 기존 AI와 크게 다르다. 과거 IBM의 딥블루(Deep Blue)가 인간과의 체스 대결에서 승리했을 당시, 딥블루는 단지 체스를 목적으로 한 체스 전용 인공지능이었다. IBM은 실제 딥블루의 소프트웨어뿐만 아니라 하드웨어조차도 체스 게임의 연산을 빠르게 계산할 수 있도록 전용 하드웨어를 설계해 구현했다. 때문에 딥블루의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다른 영역에 활용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했다. 하지만 이와 달리 알파고 등 최근 딥러닝 기반으로 구현되고 있는 기술들은 하드웨어는 물론이고 소프트웨어 자체도 상당히 범용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알파고를 구현한 구글 관계자들은 자신들의 인공지능 기술의 범용성을 매우 강조하고 있으며 한 분야에서 습득한 지능을 다른 분야에 응용 가능하게 하는 지능의 이식(Transfer)을 궁극적으로 지향한다고 밝히고 있다. 주요 기업들은 이러한 범용적 특성을 갖는 AI 핵심 기술을 개발해 플랫폼화 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구글, 애플, 아마존, IBM 등이 앞다퉈 AI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AI를 플랫폼화 하여 산업 내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경쟁을 이미 시작했다. IBM 왓슨의 임원인 데이비드 케니(David Kenny)는 AI가 서비스 형태로 제공되는 ‘AI as a Service’ 시대를 예견하기도 했다.
스마트 워치를 예를 들어 보자. 그간 스마트 워치의 핼스케어 앱들은 단순히 사용자의 운동량, 심박 등을 모니터링하거나 축적된 패턴을 보여주는 데 그쳤다. 하지만 AI 플랫폼을 적용하면 스마트 워치를 통해 수집된 사용자의 생체 정보(심박수, 심전도/근전도, 이동거리 등)를 의학적으로 분석할 수 있어 보다 새롭고 실용적인 헬스케어 서비스를 구현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AI의 힘이다.

AI를 미래 핵심 기술로 꼽은 페이스북 CEO 마크 저크버그(출처ㅣ위키미디어 커먼즈)

사용자의 성향과 특성을 유추하는 플랫폼

세계 최대 소셜 플랫폼, 페이스북의 변화를 주목해보자. 페이스북은 일찌감치 AI에 눈을 돌렸다. 2016년 4월 열린 페이스북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CEO 저크버그는 페이스북의 미래 10년 로드맵을 발표하며 AI를 미래 핵심 기술로 꼽았다. 그동안 사용자들의 사회관계망 정보(Social Network) 확보에 집중해 왔던 페이스북이 이제 개별 사용자들의 성향, 특성을 유추할 수 있는 데이터를 집중적으로 확보하려는 것이다. 이러한 개개인의 정보가 자세히 반영된 정보가 AI의 기계학습 과정에 활용될 경우, 매우 정교한 수준으로 개인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페이스북은 글로벌 거래 플랫폼 ‘소셜 네트워킹 사용자 트레킹 및 타깃 광고 강화’에 대한 특허를 내기도 했다. 사용자의 활동을 수집, 분석하는 기술이다.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 특허전문 미디어 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모바일 상품 구매, 텔레비전 및 VOD 공유 등 광고 플랫폼 관련 특허 포트폴리오를 집중적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페이스북이 공개한 대화형 AI 플랫폼인 ‘메신저 봇’ 역시 사용자의 상황과 선호도를 정교하게 분석해 정보 검색, 쇼핑, 예약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마존은 자사의 대화형 AI 에이전트인 알렉사(Alexa)의 기능에 자신들의 기존 사업 경험과 축적된 데이터를 접목해 플랫폼화 하려 한다. 사용자가 아마존 쇼핑몰을 이용했던 기록을 분석해 개인별 구매 성향을 글로벌 거래 플랫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개인별 최적화가 가능한 아마존의 AI 플랫폼을 활용하면 쇼핑몰 내의 상품 판매자들은 단순히 사용자들의 주문을 받아 상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별로 맞춤화된 상품을 광고해 주문을 유도하거나 혹은 주기적으로 소비하는 소모품에 대해 사용자가 필요할 순간을 적시에 파악해 알아서 배송해 주는 선제적 서비스로 고도화될 수 있다. 실제로 아마존은 2014년 ‘결제 예측 배송’이라는 특허를 등록한 바 있다. 특허 내용은 고객이 물건을 주문하기 전에 구매 여부를 파악한 뒤, 미리 물품을 포장해 고객과 가까운 물류창고나 배송 트럭에 옮겨 놓는 것이다.

새로운 생태계를 만드는 플랫폼의 힘

IBM은 왓슨(Watson)을 구현해 인간과 퀴즈 대결에서 승리하는 등 AI의 가능성을 일찍부터 보여 왔다. 방대한 정보를 조합해 지식을 만들어 내는 왓슨의 핵심 기술을 활용해 IBM은 의료, 금융 분야에 특화된 플랫폼을 발전시켜 가고 있다. 일단 IBM은 약 4조 원이 넘는 규모의 집중적인 M&A를 통해 의료 분야의 역량을 빠르게 확보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의료 전문 플랫폼인 ‘왓슨 헬스(Watson Health)’를 운영하며 다수의 헬스케어 서비스 기업을 참여시키며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 왓슨 헬스에 현재 참여하고 있는 기업들은 헬스케어 디바이스 제조 기업에서부터 전문 의료 기관에 이르기까지 의료 산업 내 다양한 기업으로 이뤄져 있어 그 영향력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이처럼 성공적인 플랫폼은 전혀 무관해 보이는 산업 분야로 적극적으로 진출한다. 치열한 경쟁이 예고 없이 시작되며 산업 생태계가 완전히 바뀐다. 링크드인은 직업과 관련된 인맥을 쌓는 웹사이트로 출발했지만 나중에는 채용과 출판을 비롯한 신규 시장에 진출했다. 구글은 웹 검색으로 시작해 지도 제작, 모바일 운영체제, 자율주행차, 음성 인식 등으로 사업 영역을 옮겨갔다. 실내용 자동온도조절기를 만드는 지멘스가 스마트홈 분야에 뛰어든 구글과 경쟁해야 하는 시대가 된 것이다.

기계학습 기술 특허 출원 수 월등

AI 플랫폼과 관련된 주요 기술로는 인지컴퓨팅, 기계학습, 자연어처리에 대한 기술 세 가지로 나뉜다. 인지컴퓨팅은 오감을 인지하고 이미지나 영상 속 물체를 인식하는 기술 등을 말한다. 기계학습은 딥러닝 등을 포함한다. 자연어처리는 사용자의 말이나 문장을 분석해 자연스러운 대화를 생성하는 기술이다. 특허 동향을 살펴보면 2017년 1월 현재 자연어처리에 대한 기술의 특허 출원 건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난다. 미국이 94개, 한국이 40개, 일본이 27개다. 인지컴퓨팅 분야에서는 아마존이 가장 많은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AI 플랫폼 분야의 주요 경쟁기술은 언어분석 기술 및 대화처리 기술이다. 공백기술은 오감인지, 이미지 인식/처리 기술로 나타난다.
향후 AI 플랫폼의 경쟁에서는 선점 효과가 크게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시장에 먼저 진출해 생태계를 먼저 만들어 나가는 기업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글로벌 기업들은 이미 기술적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 생태계 확장에 나서고 있다. 이에 반해 국내 기업들의 대응은 한발 늦은 상황이다. 모바일 OS를 통해 플랫폼을 주도한 구글과 애플에게 산업의 주도권을 놓쳤던 것처럼 향후에도 같은 과오가 반복될 우려가 크다. 따라서 본격적인 경쟁의 초기부터 국내 기업들은 관련 역량을 자체적으로 개발하는 동시에 전략적 M&A, 제휴 등을 통해 빠르게 확보하는 선제적 대응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글 _ 이승훈(LG경제연구원 책임연구원)

국가지식재산거래 플랫폼
IP-Market

한국발명진흥회의 대표적인 플랫폼, IP-Market은 특허기술을 거래할 수 있는 O2O 플랫폼이다. 16만 여 건의 거래대상(판매, 구매) 지식재산 정보와 4,000여 건의 지식재산 거래 사례를 제공한다. 구입하고 싶은 지식재산을 IP-Market에 등록하면 오프라인 지원 서비스인 ‘특허거래전문관’의 도움을 받아 거래를 진행할 수 있다.
지식재산 거래를 위한 대부분의 유통망이 온라인 플랫폼으로만 유지되고 있는 반면 IP-Market은 오프라인 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글로벌 거래 플랫폼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차별점이다. 특허거래전문관은 특허기술 매칭, 기술이전 조건, 법률 검토, 계약 협상, 계약서 작성, 사업화 컨설팅까지 지원하는 지식재산거래 전문가(박사, 변리사, 변호사 등으로 구성)로서 지역별(수도권, 중부권, 호남권, 영남권), 기술분야별로 거래를 지원하고 있다. 이처럼 IP-Market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결합된 서비스로 누구나 가입해 사용할 수 있으며, 구매자와 판매자가 편리하게 지식재산거래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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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NFT사업 업비트만큼 커질 것”. 나스닥 상장은 ‘미정’

NFT·메타버스 등 글로벌 플랫폼으로 도약 예정
올 3분기 기준 매출 2조8209억원, 영업이익 2조5939억원

14일 두나무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에서 열린 두나무 혁신 성장 로드맵 발표 기자간담회. [사진 두나무]

14일 두나무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에서 열린 두나무 혁신 성장 로드맵 발표 기자간담회. [사진 두나무]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가 대체불가토큰(NFT)과 메타버스를 중심으로 주식, 디지털자산, 실물자산을 아우르는 글로벌 종합거래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고 14일 밝혔다. 나스닥 상장 계획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이날 자사 메타버스 서비스 ‘2ndblock’(세컨블록)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2025년까지 신성장 비전과 혁신 성장 로드맵을 공개했다.

이 대표는 “두나무의 강점은 가치 있는 대상의 거래를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어준다는 점”이라면서 “거래 대상을 기존의 주식과 가상자산에서 나아가 NFT, 디지털 자산, 실물자산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나무는 가상자산 인기에 힘입어 올해 3분기까지 매출 2조8209억원, 영업이익 2조5939억원을 달성했다. 올해 납부할 것으로 예상되는 세액만 1조원(약 9902억원)에 이른다. 지난달 25일 기준 업비트 예치금은 53조원이다. 이중 원화는 6조4000억원, 글로벌 거래 플랫폼 가상자산은 46조7000억원 정도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 [사진 두나무]

이석우 두나무 대표. [사진 두나무]

두나무의 나스닥 상장 계획에 대해선 “아직 확정된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했다. 그는 “연초에 쿠팡, 미국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나스닥에 상장하면서 두나무도 나스닥에 상장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가 나왔던 것 같다”며 “언젠가는 상장을 하겠지만 현재까지는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두나무는 NFT·메타버스 등 신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향후 3년간 글로벌 거래 플랫폼으로 진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두나무는 최근 NFT 거래 플랫폼 ‘업비트 NFT’와 메타버스 서비스 ‘세컨블록’을 출시했다. 하이브와 NFT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 위해 미국에 조인트벤처를 설립할 계획도 밝혔다.

임지훈 최고전략책임자(CSO)는 "기존 재화와 서비스 중심의 경제 체계가 문화 콘텐츠 중심 체계로 변화하고 있다. 앞으로 NFT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두나무는 NFT사업을 업비트만큼 커질 사업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두나무는 우리금융지주 잔여지분 매각에 참여해 1% 지분을 부여받기도 했다. 가상자산거래소가 은행 지분을 확보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 업계의 관심이 쏠렸다. 지분 인수로 업비트 실명계좌를 우리은행이 발급하거나, 복수 은행에서 발급할 가능성도 점쳐졌다.

남승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우리금융의 투자 제안에 재무적으로 괜찮은 투자로 판단했다”고 투자배경을 밝혔다. 이어 “전통금융과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과의 협력을 모색해볼 수 있을 것”이라며 “케이뱅크가 아닌 우리은행과 실명계좌 계약을 하기보다는, 우리은행을 포함한 다른 은행으로 실명계좌를 확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다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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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블록, 신개념 가상 부동산·참여형 NFT 플랫폼 글로벌 출시 사전 등록 오픈

필블록의 4가지 핵심 요소

서울--(뉴스와이어) 2022년 04월 06일 -- 유비너가 4월 6일 전 세계를 대상으로 가상 부동산과 세계의 유저가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NFT 프로젝트 필블록(Fill Block)을 사전 등록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필블록(Fill Block)은 문자 화폐 개념을 기반으로 특허 등록과 다양한 서비스 구축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만들고자 노력해온 기업이다.

이번에 출시를 예고한 참여형 NFT 프로젝트인 ‘Fill Block’은 지도 기반의 블록(특정 사이즈의 영역)을 기준으로 NFT 프로젝트, 커뮤니티, 광고, 전시 등의 활동을 블록 소유자가 원하는 대로 진행할 수 있는 새로운 유형의 NFT 플랫폼이다.

기존 출시된 가상 부동산 서비스들은 대부분 부동산 거래를 통한 차익 실현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일부 메타버스 서비스로의 전환을 위한 로드맵 발표된 상황으로 가상 부동산을 통한 실질적인 경제 활동을 당장 기대하기에는 어렵다는 것이 일반적인 시각이다.

Fill Block은 소유한 블록의 거래뿐만 아니라 블록 임대를 통해 수수료를 얻거나 기업 광고, 매장 소개, 온라인 회원 유치, 선거 홍보, 이벤트 참여 등의 다양한 형태의 광고를 블록을 통해 유치하고 실행할 수 있다.

또한 블록을 기반으로 한 참여형 NFT (블록 소유자가 제시한 주제를 세계의 유저가 참여해 완성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해 완성된 NFT를 세계 최대 NFT 마켓인 오픈씨에 바로 거래 등록할 수 있다.

필블록(FillBlock)의 핵심적인 특징은 다양한 기회에 있다. NFT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모든 유저에게는 참여 보상, 완료 보상 등 다양한 기회가 주어지고, 직접 참여가 어려운 유저는 본인이 보유한 사진을 서비스에 올리는 것만으로도 지속적인 보상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블록커뮤니티라는 하나의 블록 내에서 전 세계의 유저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오픈 커뮤니케이션 공간이 만들어져 블록 기반 소통이라는 새로운 형식의 만남의 장이 제공될 예정이다.

필블록(FillBlock)은 우후죽순 생겨나는 가상 부동산과 NFT 프로젝트들의 실질 가치에 대한 소비자의 의문이 커지고 있지만, 필블록(Fill Block)의 NFT 블록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서비스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필블록(Fill Block)은 4월 6일 홈페이지 필블록닷컴을 통한 사전 등록을 시작으로 안드로이드 및 IOS 마켓 심사 완료와 동시에 서비스가 공식 오픈될 예정이다.

한편 필블록을 발표한 유비너는 현재 프로비트 거래소에 상장된 UBIN 토큰을 발행한 업체로 최초로 ‘문자 화폐’ 특허권을 획득한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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