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위원장이 2년 후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 관련, 다른 지역 '차출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고 잘라 말했다.
홍 위원장은 31일 세종시청에서 가진 기자회견 중 “국회의원을 더한다면, 세종 이외의 지역은 전혀 관심도 없다”며 “차출설은 ‘소설’ 같은 말로 1년 전부터 나왔던 이야기로 세종 이외의 지역에서는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
수도권 출마설에 대해 그는 “제가 중앙당에서 환율, 금융, 경제 등 이야기를 많이 하면서 그런 말들이 나오고 있다”며 “세종을 세련되고 스마트한 도시로 만들고 싶고 한 번 뭔가 좀 이뤄야 하지 않겠냐”며 반문했다.
그러면서 “지난 선거 실패에 대한 반성과 함께 개혁과 쇄신하지 못한 점을 수차례 강조해 왔다”며 “2024년 총선, 대통령 선거, 지방선거 압승을 위한 장기적으로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저희야 (세종)시장이 없으니까 국회의원, 시의원, 당원이 원 팀으로 세종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다른 모습의 지역 정치를 구현하겠다”며 “전국의 중심은 충청이고, 충청의 중심은 세종으로 세종 민심을 얻어야 충청과 전국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이날 홍 위원장은 ‘세종~안성 고속도로’ 예산이 지난해 3102억원에서 올해 972억원으로 줄어든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972억원은 순수 건설비만 산정된 금액으로 지난해 책정된 토지 보상비 등이 제외되면서 줄어든 것 같지만, 아니다"며 일각에서 일고 있는 도로 건설 진행에 차질이 생기는 것이 아니냐는 논란을 일축했다.
아울러 ‘정치 1번지 세종’이 될 수 있는 계획 수립과 세종 국회의사당 건립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홍 위원장은 “권력 쟁취가 정당 활동 목적이지만, 이것을 위해 먼저 정당이 가치를 공유해야 한다”며 “이러 가치를 통해 오는 2024년 총선에서 압도적인 승리로 시민과 당원께 보답하겠다”고 IPO 추진하는 인스타카트, 현 상황은? Byline Network 강조했다.
그는 정부세종청사 신청사에 대통령 집무실을 설치하려던, 인수위원회의 계획 폐기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홍 위원장은 “정부가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를 두고 요리조리 내빼는 모습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며 “기본계획 용역이 진행 중으로 중간보고가 예정됐고 직접 참석해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확인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대통령 세종집무실, 행정법원, 지방법원 설치와 법무부, 여성가족부의 세종 이전 등 지역 관련 현안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다시 신발 끈을 동여매고 민주당 국회의원, 시의원, 당원이 원팀으로 세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미래에 희망을 주는 민주당이 되기 위해 시민과 당원과 소통하고 시대정신에 부응하겠다”고 설명했다.
얼어붙은 시장 속 IPO 추진하는 인스타카트, 현 상황은?
한국 IPO 시장이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하지만 한국만 이런 것은 아닙니다. 미국 시장도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올해 상장이 예상되었던 기업들은 잠시 백기를 들고 뒤로 물러난 상황입니다.
그러나 이와중에도 연내 상장을 목표로 하는 기업이 있습니다. 바로 미국의 식료품 배달대행업체, 인스타카트입니다. 다수 외신은 인스타카트의 이번 IPO 결과가 미국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인스타카트는 팬데믹을 타고 빠르게 성장한 기억입니다. 시장조사업체 1010데이터 서비스에 따르면 인스타카트의 2020년 매출은 15억 달러로 전년 대비 330% 증가했습니다.
그 결과 인스타카트가 지난해 3월 인정 받은 기업가치는 387억달러, 당시 환율로 따지면 약 43조 9000억원 수준이었습니다. 2020년 말 기업가치에 비해 두배 이상 성장한 셈입니다.
그러나 2021년부터 인스타카트의 성장세가 감소하기 시작했습니다. 인스타카트의 2021년 매출은 18억 달러로 전년 대비 15% 증가한 수준입니다. 인스타카트는 지난 IPO 추진하는 인스타카트, 현 상황은? Byline Network 3월 스스로 기업가치를 240억달러로 책정했습니다. 사실상 40% 가까이 줄인 셈입니다. 인스타카트가 운영하는 식료품 구매대행서비스가 사실상 배달과 크게 다르지 않은 가운데, 식료품 배달업계의 경쟁이 치열해진 점, 사람들의 일상 복귀 등이 성장 동력에 악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라고 풀이됩니다.
그러나 인스타카트는 올해 IPO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인스타카트는 지난 5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비밀리에 상장을 신청했습니다. 연내 상장이 예상됩니다. 당시 월스트리트저널은 인스타카트가 빠르면 9월에 상장 가능하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인스타카트의 기본사업은 식료품 구매대행입니다. 이용자가 앱을 통해 식료품을 주문하면 배송원 ‘쇼퍼’가 동네 마트에서 상품을 구입해 이용자의 집까지 배송합니다. 이 때 인스타카트와 계약한 마트에게는 커미션을, 이용자에게는 배송료 및 수수료를 받습니다. 이용자에게 받는 배송료는 3.99~9.99달러, 수수료는 5% 수준입니다. 무료 배송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하는 구독 서비스 ‘인스타카트 익스프레스’를 운영했고요. 광고 모델도 운영했습니다.
올해 인스타카트는 신사업을 여럿 선보였습니다. 지난해 취임한 피지 시모 CEO의 지휘 하에 이루어진 일인데요. 애초에 IPO를 2022년으로 미룬 이유가 신사업을 선보이기 위해서였죠. 하지만 인스타카트의 올해 행보는 신사업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소프트웨어, 풀필먼트 등 신사업부터 기존 사업을 개선하기까지, 인스타카트의 2022년 사업은 다양합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인스타카트의 신사업이 식료품 구매대행을 넘어서고 있다는 점입니다. 인스타카트는 이제 소프트웨어, 광고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는 기업입니다. 지난 3월 출시한 인스타카트 플랫폼이 대표적인 예시입니다. 인스타카트 플랫폼이란 소매업체가 자체 쇼핑몰, 풀필먼트 솔루션, 광고, 데이터 기반 IPO 추진하는 인스타카트, 현 상황은? Byline Network 인사이트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소매업체의 디지털 전환을 돕고 온오프라인 고객을 사로잡을 수 있는 옴니채널 전략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합니다. 풀필먼트 솔루션 경우, 설계, 구축, 자동화 기술 적용 등 업체별 라스트마일 배송을 위한 솔루션이라는 설명입니다. 인스타카트는 발표 당시 소매업체 퍼블릭스의 애틀란타, 마이애미 매장에서 15분 배송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내에도 배달을 기반으로 하되 온라인 채널을 만들어주는 기업이 있는데요. 바로 위메프의 자회사 위메프오입니다. 위메프오 또한 상생, 수익원 다각화 등 다양한 목적으로 유사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위메프오는 기본적으로 배달서비스를 운영하지만 프랜차이즈 업체 대상 자사몰을 구축하는 서비스 또한 제공하고 있습니다.
인스타카트는 구독서비스도 변경했습니다. 기존 구독 서비스 ‘인스타카트 익스프레스’를 ‘인스타카트+(이하 인스타카트플러스)’로 재출시했습니다. 인스타카트 플러스의 구독료는 월간 9.9달러, 연간 99달러입니다. 인스타카트는 인스타카트 익스프레스 시절부터 서비스 구독 고객에게 특정 상품 주문시 5% 페이백 서비스와 35달러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인스타카트 플러스로 바뀌면서 추가된 신규 서비스는 ‘패밀리카트’ 서비스입니다. 패밀리카트란 가족들이 공유 카트에 원하는 상품을 추가할 수 있는 서비스로 한 고객이 플러스 멤버십을 이용하면 다른 가족들도 함께 사용 가능합니다. 이용자 입장에서는 가족 구성원이 필요한 상품을 한번에 주문할 수 있어 간편합니다. 인스타카트 입장에서도 주문당 단가를 높여 수익을 늘릴 수 있습니다. 구독 서비스 미이용 고객이 과거에는 배송료로 인해 IPO 추진하는 인스타카트, 현 상황은? Byline Network 개별 주문을 망설였다면, 패밀리카트를 통해 가정 전체의 주문에 상품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대개 가정 주문의 주문금액이 무료 주문이 가능한 최소금액을 넘긴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말입니다.
주문당 단가를 늘리기 위한 또 다른 방법’이 있습니다. 인스타카트는 오더업(Orderup’ 기능을 도입했습니다. 오더업이란 이용자가 여러 마트에서 상품을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인스타카트 내에서 다양한 상품을 한 번에 구입할 수 있도록 함으로서 고객 이탈을 줄이고 주문당 단가를 늘릴 수 있습니다.
인스타카트는 지난 25일부터 가구, 대형 가전 등 대형 품목에 대한 당일 배송 서비스 ‘빅 앤 벌키(Big&Bulky)’도 시작했습니다. 쇼퍼 중 대형차량을 가진 이들만이 빅앤벌키 서비스를 수행할 수 있는데요. 무거운 상품이기 때문에 일반 주문보다 더 많은 배송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인스타카트의 초기 실험에 따르면 쇼퍼 중 97%가 빅앤벌키 서비스를 선택했습니다. 인스타카트 입장에서는 정가가 높은 가구, 가전 등을 함께 판매하기 때문에 수수료를 확보하는 또 다른 방안이 될 수 있습니다. 가구, 대형 가전을 구매하기 위해 다른 플랫폼으로 이탈하는 고객을 잡을 수도 있고요. 또한 인스타카트는 전기 자전거, 오토바이 배송옵션을 시범 운영 중입니다.
인스타카트 스스로와 시장이 우려했던 것과 달리 올해 인스타카트의 성적, 나쁘지 않습니다.IPO 추진하는 인스타카트, 현 상황은? Byline Network
현재 인스타카트의 성장세는 긍정적입니다. IT전문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인스타카트의 2022년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고요. 지난 2분기 매출은 6억 21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9% 성장했습니다. 역대 최대 매출이기도 합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인스타카트 2분기 매출 성장세가 배달시장 내 경쟁업체 도어대시의 성장률을 뛰어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도어대시의 2022년 2분기 매출은 16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0% 성장했습니다.
주문수와 거래액도 증가했습니다. 인스타카트 앱 내 주문수는 6천만건으로 IPO 추진하는 인스타카트, 현 상황은? Byline Network 전년 대비 25% 증가했으며 같은 분기 거래액만 71억 달러에 달합니다. 이 또한 전년도와 비교했을 때 21% 가량 성장한 수치입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인스타카트의 매출이 주문수 및 거래액 성장세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테크크런치는 소프트웨어 및 광고 매출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인스타카트의 다양한 수익원이 모두 좋은 결과를 낸다면 이번 IPO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풀이됩니다.
[동영상] 현대로템, 전차가 쏘아올리는 주가
현대로템은 지난달 폴란드에 K2 전차 1000대를 17조원 상당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에는 모로코와 이집트에서 K2 전차 수출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대로템의 24일 주가는 연초인 1월 3일의 2만1250원에 비해 47.76% 상승한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18.11% 떨어진 것에 비하면 상승폭이 두드러집니다.
현대로템은 올해 2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이 7858억원, 영업이익이 314억원, 당기순이익이 25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현대로템의 연도별 실적은 기복이 크지만 조금씩 회복해가는 모습입니다. 현대로템은 지난해 매출액이 2조8725억원, 영업이익이 802억원, 당기순이익이 514억원을 나타냈습니다.
이미지 확대보기 사진=글로벌이코노믹
현대로템은 지난 10여년간 적자가 발생한 해가 많아 배당을 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로템은 2013년 순익이 1261억원 발생하면서 그해 1주당 125원을 배당금으로 지급했습니다.
현대로템의 최대주주는 현대자동차로 지분 33.77%를 갖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의 최대주주는 현대모비스입니다. 현대로템은 외국인의 비중이 4.52%, 소액주주 비중이 62%에 달합니다.
현대로템은 지난 1년여간 외국인의 비중이 소폭 줄어든 나타났습니다. 외국인의 비중은 지난해 IPO 추진하는 인스타카트, 현 상황은? Byline Network 8월 2일 4.63%에서 올해 8월 24일 4.52%로 1년여간 0.11%포인트 낮아졌습니다.
외국인은 지난 한달간 주식을 295만7000주 순매수했습니다. 기관도 144만9000주를 사들였습니다. 개인은 443만7000주를 순매도했습니다. 외국인은 24일 하루에 298만3000주를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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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두나무의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수익(매출)은 7850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 291억원) 대비 61.3%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5661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 8709억원) 보다 69.7% 줄었고, 순이익은 작년 동기 (1조 4685억원) 대비 88.2% 감소한 1728억원으로 집계됐다.
별도 기준으로 IPO 추진하는 인스타카트, 현 상황은? Byline Network 두나무만의 영업수익(매출)은 7734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61.7%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571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9.4%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26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1% 감소했다.
매출 및 영업이익 감소는 글로벌 유동성 축소에 따른 디지털 자산 시장의 위축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당기순이익의 감소는 업비트 거래수수료로 수취해 보유 중이던 비트코인 등 디지털 자산의 시세 하락으로 가상자산평가손실이 증가한 것이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올해 설립 10주년을 맞은 두나무는 디지털 자산, 증권, 자산관리 등의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제공해왔으며, NFT와 메타버스 등 신성장 분야에 대한 도전과 글로벌 진출을 앞두고 있다.
또한 두나무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2024년까지 ESG 경영에 1000억원을 투자한다고 선언하고 지난 4월 송치형 두나무 회장(이사회 의장)을 주축으로 한 ESG 경영 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이와 함께 앞으로 5년간 총 5000억원을 투자해 1만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방침이다. 두나무는 유망 스타트업 육성, 지방·IT 인재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 등 신성장 미래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에 힘을 보낼 계획이다.
한편 두나무는 증권별 소유자수 500인 이상 외부감사 대상법인에 포함되면서 사업보고서, 분·반기보고서를 의무적으로 공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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