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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리지 ETF ETN 투자 제한 : 기본 예탁금 기준 및 사전교육이수 상세 정리
- Money&Riches
- 주식 ETF ETN 투자
- 2020. 9. 7.
지난 20년 5월 금융위원회에서 "ETF, ETN시장 건전화 방안" (’20.5.18)을 통해 레버리지 ETF, ETN의 기본예탁금제도 및 사전교육이수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발표하였다.
실은 그 근거는 지난 4월부터 시끄러웠던 괴리율 이슈 때문이었다. 앞선 포스팅에서 원유 ETF의 괴리율과 위험성에 대해서 소개한 바 있다.
원유WTI ETN, KODEX 레버리지 ETF 등 괴리율 계산 및 보는법 확인방법
https://moneyriches.tistory.com/524
원유WTI ETN, KODEX 레버리지 ETF 등 괴리율 계산 및 보는법 확인방법
최근에 뉴스기사에서 WTI원유 레버리지 ETN 4종 삼성 레버리지 WTI 원유선물 ETN, 신한 레버리지 WTI 원유선물 ETN(H), QV 레버리지 WTI 원유선물 ETN(H), 미래에셋 레버리지 원유선물혼합 ETN(H) 에 대한 괴�
결과적으로 유동성이 주식시장으로 몰리게 되면서 이러한 비정상적인 거래가 계속되자 규제를 시작하게 된 것이다.
좀 더 설명하자면 레버리지 상품은 단기간에 높은 수익률을 노리는 투자자들이 몰리게 되는데 가령 지수 변동 폭을 두 배로 따라가는 만큼 큰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기회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반대로 원금손실 위험도 그만큼 더 크다.
대표적인 예를 들자면, "음의 복리효과" 때문인데 레버리지의 경우,
실물자산 100 에서 10% 상승시
= 100 x 1.2 = 120
다시 실물자산 120에서 10% 하락시
= 120 x 0.8 = 96
결과적으로 등락률은 20프로 올랐다가 그대로 20%가 떨어졌지만 손실이 더 커졌다. 게다가 이는 더 늘어나게 된다.
이러한 위험성에도 이른바 '묻지마 투자' 가 늘어남에 따라 생긴 제도인 셈이다.
레버리지 ETF ETN 매매거래제도에 대한 규제 상세 사항은 아래와 같다.
1. 규제내용
: 레버리지 ETF·ETN 거래 전 사전교육을 이수하고, 매수 주문시 기본예탁금 적용 기준을 충족해야 거래가 가능 - 세부 기준은 아래와 같다.
1) 레버리지를 투자하기 위해서는 계좌별 예탁금이 1천만원이 있을 것.
2) 온라인 교육을 한 시간 수강해야함
2. 시행일
: 2020. 9. 7(5월 말부터 폐지 월)
- ’20.9.7 이후 신규 투자자 : 시행일부터 즉시 적용
- ’20.9.7 이전 기존 투자자 : ’21. 1. 4(월)부터 적용
3. 레버리지 ETF ETN 기본예탁금 제도
- 대상 : 개인투자자(외국인 포함, 전문투자자 제외)
- 적용 기준 : 계좌별 적용
# 고객별이 아닌 계좌별로 기본 예탁금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 적용 시기 : 레버리지 ETF ETN 매수 주문시
- 최초 등급 적용 : 기본예탁금 2등급 1,000만원 적용
- 등급 변경 신청 : 기본예탁금 최초 적용일로부터 90일 경과후부터 신청 가능
레버리지 ETF ETN 기본예탁금 표
4. 레버리지 ETF ETN 사전교육이수 제도
- 대상 : 개인투자자(전문투자자, 외국인, 투자일임계약에 의한 거래 제외)
- 적용 기준 : 고객별 적용
# ’20. 9. 1부터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에서 교육이수 가능하며, ’20. 9. 7부터 교육이수 등록 가능
# (교육 미이수자 거래 불가) ’20. 9. 7 ~
# (적용 유예) 기존 투자자인 교육대상자는 ’20년 말까지 유예, ’21. 1. 4.부터 본 교육 수료없이는 거래불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
코넥스 '기본 예탁금' 제도 5월 말부터 폐지
한국거래소는 21일 '코넥스 시장 활성화 방안' 시행을 위한 후속조치로 코넥스 시장 업무 및 상장, 공시규정과 코스닥 시장 상장 규정 개정을 예고했다.
금융위원회와 거래소는 지난 1월 '코넥스 시장 활성화 방안'을 통해 코넥스 상장 기업의 코스닥 이전 상장 요건을 완화하고 기본 예탁금 제도 폐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코넥스 시장 거래 활성화를 막는다는 지적을 받아왔던 기본 예탁금은 오는 5월 말부터 폐지될 예정이다. 다만 거래소는 기본 예탁금을 폐지하는 대신 최초 주문 시 증권사가 투자자에게 유의사항을 고지하고 이를 확인하는 의무를 부여하기로 했다.
또 거래소는 코넥스 기업의 코스닥 시장 '신속 이전상장' 재무 요건을 오는 3월부터 완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는 3월부터 코스닥 시장 신속 이전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하는 기업부터 매출 증가율 기준이 20%에서 10%로 완화된다. 또 재무 요건 대신 시가총액 및 유동성으로만 평가해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할 수 있는 경로도 3월부터 신설된다.
더불어 코넥스 시장 상장 1년이 지난 기업은 오는 3월부터 지정자문인을 통하지 않고 직접 공시할 수 있게 된다. 신규 상장법인 중 소액주주 지분율이 10% 이상인 법인에 대해서는 유동성 공급 계약 체결 의무도 면제해 상장 유지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기로 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기본 예탁금 제도 폐지를 통해 유가증권시장이나 코스닥 시장 대비 제한됐던 투자 접근성이 대폭 개선돼 코넥스 시장의 활력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넥스 상장법인뿐만 아니라 지정자문인, 투자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신규 상장 유도 등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금융위, 코넥스시장 투자 문턱 낮춰…기본예탁금 폐지
[서울=뉴스핌] 이은혜 기자=개인투자자들이 코넥스시장에 투자하기 위해 적용됐던 3000만원 이상의 기본예탁금 규제와 3000만원 한도의 소액투자 전용계좌 제도가 폐지됐다. 이에 따라 누구나 코넥스시장에 자유롭게 투자할 수 있게 됐다.5월 말부터 폐지
금융위원회는 27일 정례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코넥스시장 업무·공시·상장 규정·코스닥시장 상장 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1월 금융위가 마련한 '코넥스시장 활성화 방안'의 후속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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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2021.10.22 [email protected] |
다만, 금융위는 코넥스시장은 상장심사와 공시 등 규제가 최소화된 시장인만큼 증권사에게 처음 코넥스시장에 투자하는 투자자에게 투자 유의사항을 알려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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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는 코넥스시장이 코스닥시장으로 신속 이전상장하는 과정에서 재무 요건을 일부 완화하고, 재무 요건 평가 없이 시가총액과 유동성 평가를 중심으로 이전상장이 가능한 경로를 신설했다.
과거 코넥스시장 상장사가 코스닥시장으로 신속 이전상장하기 위해선 매출액 200억원·영업이익 10억원·매출 증가율 20%의 조건을 달성해야 했으나, 그 중 매출 증가율 조건이 10%로 낮아졌다.
아울러 코넥스시장 상장 기업의 유지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정자문인의 공시대리 기간을 1년으로 단축해 코넥스 기업의 지정자문인 수수료 부담을 경감하기로 했다.
또, 코넥스시장의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코넥스 기업이 자발적으로 지분 분산에 나설 수 있도록 지분 분산 10% 이상 시 지정자문인 유동성 공급 의무를 면제하기로 했다.
이번 개정 규정 내용 중 이전상장제도 개편과 지분 분산 인센티브 제공 조치는 다음달 2일부터 시행되며, 기본예탁금·소액투자 전용계좌 제도 폐지·지정자문인 공시대리 의무기간 단축 조치는 다음달 말부터 시행된다.
금융위는 "이번 '코넥스시장 활성화 방안'의 안착을 위해 코넥스시장 활성화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며 "특히 창업·벤처기업들이 성장 단계에 맞는 지분거래 시장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시장 구조 전체에 대한 평가와 함께 시장간 5월 말부터 폐지 기능과 규제를 효율적으로 분담·재설계하고 시장간 연계를 강화하는 등 종합적인 시장 발전 전략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스토리블럭
2021년 1월 4일 부터는 기존투자자들도 일정금액 이상 예탁금을 보유해야 레버리지 ETF와 ETN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신규투자자의 경우는 최초 투자일 부터 3개월까지 예탁금을 1000만원 보유하고 있어야 관련 ETP를 매매할 수 있죠. 그리고 금융투자교육원 사전교육을 이수하지 않으면 레버리지 ETF와 ETN은 매매할 수 없게 되는데요. 레버리지 ETF/ETN 기본예탁금에 대해서 알아보고 금융투자교육원 사전 교육 이수방법도 살펴봤습니다.
레버리지 상장지수 상품 기본예탁금 제도
이 제도가 시행되는 이유는 2020년 올해 주식 열풍이 불면서 갑자기 위험도가 높지만 고수익을 얻고자 하는 개인투자자가 늘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3-4월 원유 레버리지 ETN 등에 투자한 개인투자자들이 갑작스럽게 원유가 폭락하자 투자자가 ETN상품의 특성을 모르고 크게 몰리면서 큰 손실을 보게 되자 금융당국이 위험 경고의 목적으로 5월 말부터 폐지 만들게 된 제도입니다. ETN과 관련해서는 지난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래서 지난 9월 7일부터는 레버리지나 인버스 2X 등의 단어가 붙어 있는 ETP(ETF, ETN을 통틀어 ETP라고 합니다) 들을 거래하고자 하는 " 신규 개인 투자자 "는 기본 예탁금 1000만원이 있어야 거래가 가능해졌습니다. 그리고 이는 2021년 1월 4일부터 기존 개인 투자자들도 기본예탁금을 보유해야 가능 합니다. 다만, 증권사마다 규정이 조금씩 달라서 기본예탁금을 면제하는 조건들이 따로따로 있습니다. 본인이 거래하는 증권계좌의 기관이나 운용사 등의 조건을 살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나무증권 나무앱의 경우는 면제조건 을 충족시키려면 레버리지 ETF/ETN의 매매합산금액이 직전 3개월 3천만원 이상에 고객등급 블루 이상이어야 면제가 됩니다. 또한 현금미수 반대매매 월 1회 이하, 현금미수 반대매매 합산금액 월 1천만원 이하, 신용불량 및 공공기록 계좌로 미지정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면제조건 유지가 가능합니다. 기본 예탁금이 500만원만 5월 말부터 폐지 있어도 되는 경우는 합산금액 3천만원 이상이거나 고객등급 블루 이상 중 하나를 충족해야하구요. 그렇지 않은 경우들은 1000만원 이상의 기본 예탁금을 보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참고로 블루 등급 은 나무증권에서 가장 낮은 등급에 해당됩니다. 그래서 블루등급이려면 최소한 자산 1천만원이상으로 되어있어야하네요. 이런 조건은 증권사나 자산운용사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겠지만 비슷비슷한 조건일거예요.
금융투자교육원 사전 투자자 교육 이수 의무!
기본예탁금과 더불어 의무사항이 하나 더 있는데요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사전투자자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비용은 3000원 입니다. 교육이 어려운 것은 없고 기본지식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지루할 수도 있습니다만 한시간 정도면 4일치를 모두 이수할 수 있으니 한꺼번에 들으셔도 됩니다. 제가 해보니까 스킵하거나 할 수는 없지만 어렵지 않게 이수가 가능했습니다. 다만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가 불편한 점이 좀 많습니다. 가능하다면 윈도우 운영체제가 설치된 PC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인터넷익스플로러 (엣지 아님)를 이용하셔야 원활합니다. 요즘 많이 사용하는 크롬이나 엣지를 이용하시는 경우 홈페이지 가입, 결제, 수강 등 단계별로 문제가 생길 수 있어서 짜증 나실 수 있어요.
저는 원래 맥(MAC) 사용자라 그대로 시도를 해봤는데요. 회원가입까지는 석연치 않지만 크롬을 이용해서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수강신청하고 결제를 하니 결제 마지막단계까지 모두 완료했는데도 결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결제를 완료해도 수강을 하려면 Flash Player가 설치되어 있어야 하는데 요즘 이게 많이 없어져서 이걸 다시 설치하고 활성화하려면 복잡합니다. 그러니 처음부터 윈도우 PC에서 인터넷 익스플로러(ie)를 사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
PC 에서 접속하면 바로 해당 교육을 수강신청하거나 수강할 수 있는 페이지로 이동하지만 맥에서는 아래와 같이 경고창이 무한 반복해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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