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로 달라진 소비자, 기업은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요?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3월 28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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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증권가 모습(사진=서울파이낸스DB)

보수적 인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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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수 브랜드, 이색 콜라보레이션으로 이미지 환기

    신생 브랜드, 스타 마케팅으로 빠른 시장 안착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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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스코리아뉴스 / 곽은영] 지난 20일 경남제약이 선보인 ‘레모나-방탄소년단(BTS) 패키지’가 약국에 유통된지 1시간만에 초도물량 완판 기록을 세우고 품절대란까지 일으키면서 화제를 모았다.

      출시 전부터 BTS 팬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며 인기를 끌더니 결국 품귀현상까지 일어난 것이다. BTS 팬들은 SNS를 통해 레모나를 판매하고 있는 약국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등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보수적인 제약업계가 최근 다양하고 이색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눈길을 19로 달라진 소비자, 기업은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요? 끌고 있다. 엄청난 비용부담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스타를 과감히 모델로 기용하는 모험(?)도 마다 하지 않고 있다. “마케팅은 역시 스타 마케팅”이라는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마케팅은 역시 스타 마케팅 . BTS 모델 레모나 품절대란

      경남제약이 선보인 ‘레모나-방탄소년단(BTS) 패키지‘

      경남제약이 선보인 ‘레모나-방탄소년단(BTS) 패키지‘

      경남제약이 BTS와 전속 모델 계약을 체결하고 ‘레모나-방탄소년단 패키지’를 출시한 것은 젊은 고객 유치와 수출 확대를 노린 글로벌 마케팅 전략의 일환이었다.

      다음달 4일 경남제약의 코스닥시장 거래 재개 여부가 결정될 예정인 가운데 이번 레모나 품절 현상은 나름 긍정적인 신호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스타 마케팅은 그 파급효과 덕분에 코스메슈티컬 시장에 진출한 제약회사들이 공통적으로 선보이고 있는 전략 중 하나이기도 하다. 케이팝과 케이드라마가 아시아는 물론, 유럽 등지에서도 인기가 높아지면서 관련 시장 진출을 염두에 두고 있는 업체들이 인기 배우나 가수를 자사 모델로 기용하고 있는 것이다.

      동화약품의 경우 최근 자사의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활명’의 모델로 배우 여진구를 발탁했다. 세계 최대 글로벌 뷰티 플랫폼인 세포라가 지난달 서울 강남구 파르나스몰에 국내 1호점을 열고 ‘활명’이 이곳에 국내 독점 브랜드로 입점하는 시기에 맞춘 전략이다.

      동화약품의 대표 의약품인 ‘활명수’에서 착안한 뷰티 브랜드 ‘활명’은 동화약품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을 염두에 두고 런칭한 브랜드다. 동화약품은 최근 드라마 종영 이후 싱가포르 등 해외에서 팬미팅을 가진 배우 여진구의 커뮤니케이션 콘텐츠가 브랜드 이미지에 적합하다고 판단, 모델로 기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제약도 지난 10월 선보인 더마 화장품 브랜드 ‘파티온’의 모델로 국내외에서 인기가 높은 AOA의 멤버 설현을 내세웠다. 20~30대 대상의 소비자층을 타깃으로 하는 전략에 적합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코스메슈티컬 선두주자 동국제약은 ‘센텔리안24’ 브랜드 19로 달라진 소비자, 기업은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요? 모델로 배우 김하늘을 선정한 바 있다.

      이색 콜라보레이션 . 식품업체·패션업체·영화관까지 다양

      동화약품과 샘표가 공동연구한 ‘백년동안 배수세미 청담원‘

      동화약품과 샘표가 공동연구한 ‘백년동안 배수세미 청담원‘

      초기 비용을 감수하더라도 시장에 빠르게 안착하기 위해 대중에게 익숙한 스타 마케팅을 펼치는 제약사와 달리, 생각지도 못한 방식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호기심을 자극하고 브랜드 각인 효과를 높이는 제약사도 있다. 비슷한 업종이 아닌 영역을 넘나드는 이종교배라 더 눈에 띈다.

      이색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이는 대표적인 제약회사는 122년 전통을 자랑하는 국내 최장수 제약사 동화약품이다.

      동화약품은 최근 식품회사 샘표와 함께 공동연구 협업을 통해 건강음료 ‘백년동안 배수세미 청담원’를 개발해 출시했다. 이번 사례는 식품회사와 제약회사의 기술력이 만난 이색 콜라보레이션으로 업계의 관심을 모았다. ‘백년동안 배수세미 청담원’은 코와 목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배와 수세미, 한약소재 등을 추가한 음료로 샘표의 발효기술에 동화약품의 노하우가 더해진 결과물이다.

      사실 동화약품의 콜라보 역사는 길다. 1897년 개발돼 122년간 판매되고 있는 국내 제1호 브랜드 ‘부채표 활명수’에 대한 콜라보레이션이 대부분으로 최장수 브랜드에 새로움을 얹고 있는 형태다.

      예컨대 동화약품은 2012년 디자인업체 ‘빅앤트’와 활명수 기념판을 출시하고, 지난해 제약업계 최초로 글로벌 패션업체 ’게스’와 협력해 ‘활명수’ 디자인을 반영한 티셔츠, 데님팬츠, 데님가방 등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는 이색 콜라보레이션인 동시에 최근 트렌드인 뉴트로(New+Retro, 복고에 대한 새로운 해석)를 반영한 마케팅 전략이기도 했다.

      이러한 협업 전략은 장기화되는 내수침체와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에서 생존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동아제약도 1963년 출시된 장수 브랜드인 피로회복제 ‘박카스’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으로 종횡무진 바쁜 모습이다.

      동아제약은 지난 2017년 SPC그룹과 손잡고 베스킨라빈스 ‘박카스향 소르베’ 아이스크림을 한정 판매하고, 지난해 쇼핑몰 1300K와 박카스를 활용한 협업을 진행, 옥스퍼드 블록 장남감, 타우린 마스크팩, 아이 마스크 3종을 선보인 바 있다. 이어 올해 2월에도 영화사 메가박스와 동아제약이 지난해 출시한 신제품 ‘박카스 맛 젤리’를 포함한 ‘메가박카스 콤보’를 출시해 이목을 끌었다. 메가박카스 콤보는 팝콘과 콜라로 구성된 콤보에 박카스맛 젤리를 더한 것이다.

      이밖에 광동제약은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음료 브랜드 ‘스무디킹’과 손잡고 ‘쌍화’를 활용한 신메뉴 3종을 선보였다. 스무디킹이 최근 트렌드인 뉴트로 열풍으로 전통음료를 새롭게 재해석한 메뉴에 주목하면서 건강 드링크 제품으로 유명한 광동제약과 손잡고 제품을 개발해 출시한 것이다.

      제약회사들이 식품업체부터 패션업체, 쇼핑몰부터 영화관까지 넘나들며 다각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치는 이유는 브랜드에 신선함을 불어넣고 젋은 층의 호기심을 자극해 브랜드에 대한 친숙도를 높이려는 전략이다.

      패키징 마케팅의 선두주자 종근당 . 타깃층에 따른 차별화 전략

      태극제약 ‘핑크퐁 베이비 파우더’와 ‘키즈퐁 멀티비타 츄어블정’

      태극제약 ‘핑크퐁 베이비 파우더’와 ‘키즈퐁 멀티비타 츄어블정’

      젊은 세대의 공감과 관심을 위한 콜라보레이션 마케팅은 패키징과도 직결된다. 특히 타깃층에 따라 패키징 콜라보레이션이 달라지는 모습이다.

      패키징을 19로 달라진 소비자, 기업은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요? 통한 마케팅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 종근당이다. 종근당은 10여년 전인 2008년, 국내 제약회사 최초로 명화를 제품 포장에 사용하면서 일명 ‘아트 마케팅’으로 화제를 모았다.19로 달라진 소비자, 기업은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요?

      종근당은 당시 진통제 ‘펜잘큐’를 리뉴얼하면서 패키지에 구스타프 클림트의 ‘아델 브로흐 바우어의 초상’을 입힌 것인데 주소비자 층인 2030 여성을 겨냥한 이 패키징으로 당시 20% 이상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최장수 브랜드인 ‘활명수‘도 신제품 업그레이드와 함께 이에 걸맞는 패키징 구성으로 대중이 질리지 않도록 변화를 거듭해왔다. 이를테면 여성을 타깃으로 한 ‘미인 활명수’와 어린이를 타깃으로 한 ‘꼬마 활명수’ 등 타깃층에 따라 차별화된 패키징을 선보여 온 것이다.

      제품군 중 어린이를 겨냥한 제품들에서는 확실히 캐릭터를 적용한 패키지가 눈에 띈다. 최근 가장 인기 있는 캐릭터는 카카오프렌즈였다. 2016년 동화약품이 활명수 출시 119주년을 맞이해 카카오프렌즈 기념판 4종을 출시한 데 이어 일동제약도 지난해 카카오프렌즈와 협업해 건강식품 19로 달라진 소비자, 기업은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요? 브랜드 ‘마이니’ 젤리 4종 출시했다.

      이밖에 현대약품은 어린이들이 주로 사용하는 벌레물림 치료제인 ‘버물리 플라스타’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 ‘추리천재 엉덩이 탐정’ 캐릭터를 넣어 약에 대한 아이들의 거부감을 없앴다.

      태극제약 역시 동요 ‘아기 상어’로 잘 알려진 ‘핑크퐁 상어가족’ 캐릭터를 입힌 제품을 선보여왔다. 일명 ‘핑크퐁 베이비 파우더’와 종합비타민제 ‘키즈퐁 멀티비타 츄어블정’이 그것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에도 핑크퐁 캐릭터를 활용한 ‘핑크퐁과 함께하는 우리 가족 상비의약품’ 8종을 출시한 바 있다. 태극제약 역시 현대약품과 마찬가지로 치료에 대한 어린이들의 거부감을 줄이기 위해 이같은 마케팅 전략을 편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 관계자는 28일 헬스코리아뉴스와의 통화에서 "제약업계 전반에 참신한 마케팅 전략이 늘고 있다"며 "소비자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주는 동시에 젊은 세대에게 호기심을 불러일으켜 소비층을 확대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코로나19로 달라진 소비자, 기업은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요?

      코 로나19는 전 세계 소비자들의 삶에 큰 변화를 일으켰습니다. 아직 코로나19가 끝나지 않았지만, 사람들은 빠르게 달라진 일상에 적응했고, 앞으로 코로나19 종식과 상관없이 이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살아갈 것입니다.

      기업이 코로나19 이후 환경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변화된 소비자 요구에 맞는 가치를 제공해야 합니다. 대변화의 시대에 유능한 리더는 코로나19 로 등장한 변화를 기회로 삼아 성공적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입니다.

      EY는 코로나19 이후를 예측하고, 올바른 답을 찾기 위해 전 세계 18개국에 거주하는 1만 407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53%의 19로 달라진 소비자, 기업은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요? 글로벌 소비자는 코로나19 경험이 자신의 삶과 가치관을 크게 바꾸어 놓았으며 이전과 다르게 삶을 바라본다고 답했습니다. 또, 전체 응답자의 절반 이상은 장기적으로 자신의 삶이 크게 변할 것으로 예상하였습니다.

      소비자는 코로나19를 경험하면서 기존 소비에 대해 다른 시각을 갖게 됐습니다.

      EY는 설문 결과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소비자들이 각각의 소비 가치관과 성향에 따라 분명한 특징을 갖는 새로운 소비자군으로 시장이 재편된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리고 변화한 소비자를 각 특성에 따라 ‘가격적정성(Affordability)’, ‘건강(Health)’, ‘환경(Planet)’, ‘사회(Society)’, ‘경험(Experience)’을 우선하는 5개의 핵심 미래 소비 집단으로 구분했습니다.

      가격적정성과 건강을 우선하는 소비자 집단은 자신이 통제할 수 있는 수준에서 소비하고, 가족의 건강을 돌보는 데 집중합니다. 환경과 사회를 우선하는 소비자 계층은 사회적 관심사를 삶의 중심에 둡니다. 마지막으로 모든 순간을 경험하고 싶어하는 경험 우선 소비자 집단은 자신의 삶에 더 충실한 모습을 보입니다.

      이 중 가장 비중이 큰 그룹은 가격적정성(30%)과 건강(26%)을 우선시하는 집단으로 전체 응답자의 절반을 넘습니다. 이 두 집단의 최우선 순위는 예산 내에서 지출하고, 가족의 건강을 돌보는 것입니다.

      소비자들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한 후 새로운 요구와 더 깊은 가치, 더 높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자신의 소비철학, 필요성, 취향과 맞지 않는 제품이나 서비스에는 지갑을 열지 않는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를 거치면서 모든 소비자 집단은 소비를 매우 신중하게 진행하기 때문에 기업은 기존 방식을 버리고, 새롭게 소비자에게 접근해야 합니다. 개별 소비자의 특성을 반영하지 않은 제품과 서비스는 더 이상 설 자리가 없어질 것입니다.

      19로 달라진 소비자, 기업은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요?

      코로나19로 전 세계 소비자 절반의 가치관이 바뀌었습니다. 기업은 막연한 추측이 아닌, 데이터와 구체적인 전략으로 소비자에 접근해야 합니다.

      기업은 ‘가격적정성’을 우선시하는 소비자에게 브랜드와 가격 이외에도 확실하게 차별화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건강을 우선시하는 소비자에게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게 지속해서 노력해야 합니다. 환경을 우선시하는 소비자가 기대하는 지속가능성을 19로 달라진 소비자, 기업은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요? 입증해야 하며, 사회를 우선시하는 소비자에게 그들의 가치에 부합하는 명확한 목적을 제시해야 합니다. 끊임없이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는 ‘경험’ 우선 소비자에게는 그들의 가치와 목적의식을 표현할 수 있는 브랜드로 인정받아야 합니다. 특히, 경험을 선호하는 소비자 집단의 절반은 밀레니얼과 Z세대로 앞으로 더 많아지므로 주목해야 합니다.

      코로나19 이후의 시장이 꼭 침체한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각 소비계층의 특성을 파악해 면밀하게 조사하고, 제품과 서비스에 반영하면 오히려 기업은 이전보다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환경 우선 소비자 중 40%는 친환경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더 큰 비용을 낼 의향이 있습니다. 사회를 우선시하는 소비자는 윤리적이고 투명한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선호하며, 경험을 우선하는 소비자는 최고의 경험을 할 수 있는 브랜드, 제품 및 서비스에 기꺼이 더 비용을 내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결국 기업은 각 소비자 그룹을 얼마나 분석하고, 이해할 수 있는지에 따라 가능성과 기회를 확장할 수 있습니다.

      거대한 변화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큰 노력이 필요하지만, 어려운 과정을 거친 기업은 퀀텀 점프할 수 있습니다. 기업은 이전 보다 가치와 건강에 민감한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또한 기업의 리더는 코로나19 이후 생존과 성장을 위해서 불확실성에 맞설 수 있는 민첩성과 실행력을 확보해야 합니다. 나아가 성공적인 미래를 위해 근본적인 기업 체질 개선에 나서야 합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위해 지금 변화하십시오. 성공을 위한 전략을 추진하십시오.

      EY는 코로나19 이후를 준비하려는 기업에 바로 실행할 수 있는 3가지 조치를 제안합니다.

      우선 코로나19 이후 소비자와 연결할 수 있도록 포트폴리오 재편하는 것입니다. 소비자가 원하지 않는 제품과 서비스는 처분하고, 미래 소비자들의 가치에 맞춰 제품과 서비스를 준비하십시오. 필요할 경우 M&A 등 과감한 전략으로 전략 우위를 확보해야 합니다.

      둘째로 소비자의 행동 방식을 반영하는 디지털 고객 여정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제품이나 서비스 탐색에서 구매, 충성도 제고까지 각 단계에서 소비자가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디지털 고객 여정을 구축하기 위해 기술과 생태계에 집중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소비자 신뢰 확보에 필요한 투명성 확보하는 것입니다. 제품의 제조부터 회사의 활동까지 막연한 확신이 아닌 신뢰할 수 있는 방식으로 투명성을 제공할 수 있게 공급망과 데이터 기능에 투자해야 합니다.

      많은 기업이 코로나19 이후 환경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EY의 예측에 따르면 대부분 기업은 앞으로 불확실성을 상쇄할 만큼 충분하게 준비하지 않았습니다.

      역사적으로 코로나19 재난과 같은 큰 동인은 산업재편으로 이어졌습니다. 기업은 기존 입지를 지키는 보수적인 전략에서 벗어나 성공적인 미래를 위해 변화의 흐름에 맞춰 적극적으로 나서야 19로 달라진 소비자, 기업은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요? 합니다.

      보수적 인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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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민준 기자
        • 승인 2022.07.04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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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의도 증권가 모습

          증시가 하반기에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점에서 보수적인 투자가 바람직 하지만 한편으론 이미 경기 침체가 선반영 됐다며 저점 매수에 나서라는 분석도 나왔다.

          4일 주요 증권사 리서치센터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에는 예측하지 못한 대외적 요인으로 국내 증시에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봤다.

          이진우 메리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하반기에는 경기와 정책 경로가 명확하지 않아 투자 성향에 맞춰 반드시 현금비중을 높이는 것을 추천한다"며 "현금을 갖고 있으면서 증시의 방향성이 명확해질 때를 기다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여유자금이 있어야 증시가 오르내릴 때 지수 저점에서 역전의 기회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라며 "당분간은 안전자산인 채권이나 달러 등의 비중을 확대하는 것이 낫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시장에서 거리를 둔 냉정한 판단과 객관적 시각을 당부했다. 투자를 한다면 여유자금으로 분할매수를 추천했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책임연구원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유주식의 19로 달라진 소비자, 기업은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요? 재무건전성을 검토하며 보유하는 것을 권고한다"며 "여유자금을 갖고 주식시장에 신규 진입하려거든 여러 차례에 걸쳐 분할매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월급의 일부를 저축하려는 마음이라면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액수를 더 늘리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매수한다면 추천 업종으로 경기방어주나 필수소비재 등을 꼽았다. 낙폭이 과다했던 고밸류 업종, 중국 관련주 등도 추천했다.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올해 하반기는 단기에 기대 수익률을 극대화하기 어려운 환경이 될 것 같다.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저가 매수한다는 마음으로 접근하는 것이 낫다"며 "빚내서 하는 투자는 반드시 피하라"고 조언했다.

          그러나 증권 업계의 다른 전문가는 "미국 채권의 벤치마크인 10년물 채권수익률이 3% 미만으로 떨어져 시장은 이미 경기 침체를 선반영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며 "치솟던 채권수익률이 갑자기 급락한 것은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상으로 미국 경기가 침체에 빠질 것이란 우려를 선반영했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보수적 인 전략

          서울 여의도 증권가 모습(사진=서울파이낸스DB)

          서울 여의도 증권가 모습(사진=서울파이낸스DB)

          [서울파이낸스 김태동 기자] 증시 불안에 대다수 증권사들이 하반기 보수적인 경영계획을 수립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리한 투자보다는 자산을 지키는 쪽으로 하반기 경영전략을 집중하고 있는 양상이다.

          2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대부분의 증권사들은 8월까지 완료한 하반기 경영전략 관련 회의를 통해 상반기 수준의 경영실적 달성 또는 작년 수준의 경영실적 목표를 세운 것으로 확인됐다. 불안한 증시에 실적 증가 보다는 리스크 방어 및 경영안정에 집중키로 한 것이다.

          특히 수수료 수익 등 증시상황에 따른 변수가 큰 사업 분야보다는 회사채 및 주식 발행 주관 등 기업들의 자금 조달 상황에 맞춘 상황별 대응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하반기 기업공개(IPO) 시장에 대한 증권사들의 19로 달라진 소비자, 기업은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요? 기대가 19로 달라진 소비자, 기업은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요? 높았지만, 증시 부진에 상장 계획이 줄줄이 철회되면서 이마저도 큰 기대를 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시스코스메틱(화장품 OEM제조), 팡스카이(모바일게임), 캐리소프트(콘텐츠), 보난자제약(중국계 제약), 페이게이트(핀테크) 등 상장을 계획했던 기업들은 증시가 침체되자 업종에 관계 없이 연이어 상장 철회 의사를 밝혔 왔다. 올들어 코스닥 상장 철회를 밝힌 기업수는 12개로 전년동기 대비 두배에 달한다.

          미래에셋,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KB증권,신한금투 등 자기자본이 4조원 이상 되는 초대형증권사들의 경우 전세계 주요국들의 기준금리 인하 추세와 함께 글로벌 자금이 안전자산으로 쏠리고 있는 이른바 '리버스 로테이션(Reverse Rotation)'이 본격화되면서 주식 또는 적극적인 자기자본 투자(PI)를 쫒기보다 사실상 금과 채권 등 안전자산 위주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세우는데 집중하고 있다.

          초대형증권사인 A사 관계자는 "과거에는 이머징 국가의 주식시장이 안 좋으면 선진국 시장으로 자금이 이동했는데 현재는 이머징과 선진국 가릴 것 없이 주식시장 자금이 금 및 채권 등 안전자산으로 옮겨가는 추세"라며 "내수 관련주 또는 가치주를 제외하면 투자에 적극 나서기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하반기 경영전략회의 내용과 관련 이 관계자는 "올해 장이 좋지 않아서 자산을 지키는 방향으로 포커스를 맞췄다"며 "리스크관리 방향으로 전략을 세우고 투자자들에게도 금과 채권 등 안전자산 위주로 권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IB업무 중 그간 기대를 받아온 분야인 IPO 주관과 관련해서는 이 관계자는 "작년까지는 기업공개(IPO)를 주로 했는데 올해 들어 많이 줄은 상황"이라며 "자산관리(WM)비지니스 강화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형 및 소형 증권사의 하반기 경영전략도 상당히 보수적인 포지션으로 이동했다. 대신증권, 교보증권, 키움증권, 유진투자증권, DB금융투자 등 중형 및 소형 증권사의 경우 자금 규모에서 초대형 증권사에 밀리는만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채권 및 커버드본드 주관 등 틈새시장을 찾는데 그간 집중해 왔다. 그러나 하반기 들어 이와 같은 적극적인 시도 역시 더욱 주춤해 질 것으로 보인다.

          중형증권사인 B사 관계자는 "상반기와 같은 전략을 취하고 있다"며 "증시 불안에 투자심리가 얼어 붙은 상황이라 비슷한 양상으로 흘러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IB사업의 경우 당장의 경제 상황보다는 1여년 뒤의 수익을 위해 미리 투자를 한다는 점에서 해외 대체 투자를 중심으로 공을 들이고 있는 모습이다. 이 관계자는 "사실 투자금융(IB)은 증시 영향을 덜 받는다"며 "국내 보다는 현재 해외 쪽 대체투자를 많이 하는 상황이다"이라고 전했다. 하반기 실적에 관련해 그는 "거시적으로 보면 금리가 낮을 때 경쟁력 있는 회사채 주식 발행 주관으로 흥행 할 순 있지만 다만 기본적인 것은 대외 환경이 안정적이여야 한다"며 "전반적인 실적을 본다면 상반기 대비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전반적으로 증권사들은 증시 및 경기 불안정에 대한 리스크 방어에 집중하면서도 당장의 실적보다는 내년 이후를 대비하며 수익 다각화에 신경을 쓰고 있다.

          중형증권사인 C사의 관계자는 "시장상황이 어둡지만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전사적인 수익 다각화를 노력하고 있다"며 "단순히 국내 부동산 관련 매매에 편중하지 않고, 수수료수익·인수금융관련 금융자문·해외대체투자 등 다양한 분야의 IB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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